20회 바다의날 특집:훈춘-자루비노-부산’연결하는 신규 항로개설 중국 동북 3성 극동 러시아 지역 화물 유치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6일(화) 오전 9시 30분 중국 동북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를 한국과 연결하는 '훈춘-자루비노-부산'간 새로 개설된 정기 컨테이너선이 부산항 북항 7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 항로는 주 1항차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중국 훈춘에서 철도로 러시아 자루비노항까지 운송된 컨테이너가 토요일 자루비노항에서 선적 된 후 화요일 부산항 7부두로 운송되는 루트로서, 투입되는 선박은 총톤수 4,246톤의 M/V KARIN호로 약 200TEU급 선박이다. 기존에 훈춘에서 발생된 물량은 톈진항과 다롄항을 거쳐 중국 상해 또는 인천, 부산에서 환적됐으나 이번 항로 개설로 훈춘 물량이 러시아의 자루비노항을 거쳐 부산항에서 환적되는 것이다. 중국 훈춘에서 톈진항까지는 1,500km, 다롄항까지는 1,200km인 반면 자루비노까지는 80km로, 중국 동북 3성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물류루트이다. 또 중국 훈춘시는 거대한 동북3성을 배후지로 두고 러시아,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훈춘포스코현대물류단지, 농심백산수 등
20회 바다의날 특집:코스타 빅토리아호 1780명 승객과 인천항 입항 인천항을 모항으로 일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21일 오전 인천항 북항에서 내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이날 오후 6시 인천항을 출항, 부산항으로 떠났다. 이 선박은 인천항을 중간에 들르는 기항지가 아니라 승객을 태우는 모항으로 삼아 크루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루즈관광 상품은 올해 이번 서비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작년에 2차례 있었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스타 크루즈 선사 소속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이날 1780명의 승객을 승선시킨 후 인천항을 출항, 6박7일 일정의 일본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항에는 111차례 크루즈선이 기항, 연간 20만명 정도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지난해 크루즈 기항횟수는 92회, 관광객수는 18만명 정도였다.
20회 바다의날 특집:해양부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유 해양장관 20일 상해 2015년 크루즈 유치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2월3일 크루즈법률 제정 후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중국 상해에서 ’크루즈유치 설명회(2015 Korea Cruise Sanghai Networking)’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중 크루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업무협력을 통해 양국 크루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상단 사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위원장(하단 진), 경대수위원, 윤명희위원, 신정훈위원, 이종배위원을 비롯해 5개 지자체(부산, 인천, 제주, 전남, 강원) 및 부산․인천 항만공사 등 크루즈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은 외국 크루즈선사, 크루즈관광 여행사, 크루즈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행사로 상해시 관광국, 인민정부, 상해공정기술대학교가 연합해서 설립한 크루즈산업 정책연구 수행기관으로 제주크루즈산업협회와 업무제휴 기관인 중국 상해국
創刊 9주년특집:크루즈 관광 중심 도약 관계부처 뜻 모았다 국적 크루즈선사 발족 2020년 크루즈 관광객 300만 명 유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크루즈 산업 활성화대책」을 보고하고, 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 거점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내수․수출 균형경제’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관광서비스업 육성을 추진 중으로 크루즈 산업 활성화는 그 중에서도 핵심 과제이다. 올해 초 제정(‘15.2.3)된「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이번 대책 발표로 우리나라가 크루즈 관광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것이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동북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상해, 천진, 청도 등 중국 주요기항지에서 20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한·중·일 크루즈 항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크루즈산업을 적기에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크루즈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MSC의 New Falcon 서비스 부산 신항 BNCT에 자리잡다 부산 신항의 최신 터미널인 BNCT는 25일 MSC의 신규 출범한 New Falcon 서비스의 첫 입항을 크게 환영했다. 이번에 입항한 선박은 MV MSC ROMA이다.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New Falcon 서비스는 MSC가 이 구간의 연결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싱가포르에서 환적하지 않고 중동까지 곧바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사진:BNCT에 첫 입항한 MSC New Falcon 서비스의 MV MSC ROMA > BNCT의 대표이사인 존 엘리어트 사장은 “MSC의 New Falcon 서비스가 BNCT에 자리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MSC와 BNCT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간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New Falcon 서비스는 미래 성장에 대한 큰 잠재력이 있고, BNCT는 지난 1년 반 동안 추진해 온 확장 사업이 지금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BNCT는 세계 수준의 서비스와 운영의 융통성을 제공한 한편 처리 능력 역시 확충하여 이 곳 BNCT에서 MSC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創刊 9주년특집:국제여객선사 세월호 참사로 큰 타격 팬스타드림호 지난 1년간 이용승객 매출 격감현상 등 日 수학여행 70% 이상 줄어 안전운항 등에 최우선둬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국제여객선사들이 여객 감소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에 따르면 부산~일본 오사카 노선의 팬스타드림호(2만1,866톤, 여객정원 681명) 이용승객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4월 이후 지난 3월 말까지 1년간 4만1,955명으로 이전 1년간(2013년 4월~2014년 3월) 5만7,819명에 비해 27.4%, 1만5,864명이나 줄어들었다. 항차당 평균 이용승객도 193명에서 148명으로 감소했으며, 매출은 감소폭이 더 큰 40%나 줄어들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 노선 이용승객이 연평균 7만명이 넘을 정도로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사원 공채 확대 등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세월호 참사에 따른 여객매출 감소로 선사가 입은 타격은 더 큰 셈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이 배를 이용해 일본 오사카 일대를 견학한 수학여행단이 12개교 2,860명으로 이전 1년 간 44개교 1만3,035명에 비
화제:BGV 주니어기자단 해양안전 선상체험 학부모 등 29명 지난 21일 팬스타드림호서 팬스타그룹의 선박관리 전문회사 (주)팬스타트리(대표이사 손재형)는 지난 21일 BGV(Busan Global Village) 주니어기자단 15명과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제2회 BGV 주니어기자단 해양안전 선상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산~오사카 간을 운항하는 카페리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에서 진행된 이번 해양안전 선상체험학습은 유사시를 대비한 해양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 동영상 시청, 브리지 투어, 항법 및 해양장비 설명, 구명복 착용법 실습, 학부모와 함께하는 2인 3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니어기자단원과 학부모들은 체험학습에 이어 1시간 가량에 걸쳐 진행된 질의 및 응답시간을 통해 선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막연하게 느꼈던 부력 등 선박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기자단원 서준성은 “대형 카페리선에서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15일 제1회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동년 12월 2일
위동항운 韓中간 전자상거래 화물 해상특송 서비스 시범 운영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한-중 항로 최초로 전자상거래 화물 해상특송 서비스의 첫 발을 내딛었다. 위동항운은3월 19일, KOTRA, 산업자원통상부, 관세청과 함께 자사의 인천-청도항로 운항 선박인‘NEW GOLDEN BRIDGE V’호를 통해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구축을 위한 시범 선적을 수행했다.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이란 기존의 복잡한 해상 통관시스템을 간소화해 온라인 주문-통관-택배 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시스템이며, 시범 운영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정식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첫번째로시범 선적된 화물은 중국 소비자가 주문한 전자상거래 물품이며, 20일 오전 중국 청도본부세관 산하 대항세관 페리 전용 부두에 도착한 후, X-ray검사만으로 간이통관돼, 바로 중국내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동항운의 카페리를 이용한 해상운송 방식은 항공 운송보다 약 10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최소 30% 이상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운송이 가능하며, 실제 주문자에게 전달되는 시간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팬스타그룹 마산 가포신항 활성화 선봉에 나서다 21일 컨 82TEU 선적 개장 후 단일 최대 물량선적 21일 정기선 첫취항 물류 시간 비용 단축 효과 커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이 물동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마산 가포신항 활성화의 선봉으로 나섰다. 19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소속 고속화물Ferry선 산스타드림호(1만1,820톤)가 오는 21일 오전 8시 가포신항에 정기선으로 처음 입항해 ㈜진로소주의 소주 53TEU (1TEU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포함해 모두 82TEU를 선적해 이날 오전 11시 출항할 예정이다. 이날 선적하는 컨테이너 화물량은 지난 1월30일 가포신항이 정식 개장한 뒤 단일 화물선으로는 최대이자 지금까지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 총량(108TEU)의 76%에 달하는 물량이다. 산스타드림호는 이날 오후 1시 부산신항에 들러 컨테이너 70여TEU와 벌크화물 10톤, 버스 1대를 추가 선적해 거의 만선 상태로 일본 도쿄항으로 떠날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최근 창원권역은 물론 대구, 구미지역 화주들로부터도 컨테이너 등 화물 선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물동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의
화제:팬스타라인 19일 부터 新春 기획상품출시 80,90 초청가수 함께하는 오사카 투나잇크루즈 선내 바다조망 일본 정통 스시바 세토우치 오픈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현겸)이 한일간 크루즈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의 ‘2015년 신춘기획상품’을 출시하고, 선내에 일본정통 스시바를오픈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고객맞이에 나섰다. 팬스타라인닷컴은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승객들이 일본여행의 참 맛을 즐기면서잊지 못할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80,90 가수들을 초청하는 ‘오사카 투나잇크루즈(선내2박)’를 신춘 기획상품으로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품은 오는 19일부터 4월23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목요일 부산에서출발하는 항차에만적용한다. 초청가수로는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리더이자 트로트곡‘여자야’의 유현상과 80년대 감성을 울린 ‘떠나지마’의 전원석, KBS 젊음의 행진 1기이자 ‘꿈’의 정유경, KBS 젊음의 행진 짝꿍 12기이자 프로듀서 겸 MC인 최신이 항차별로 교대로 출연한다. 특히, 이번 기획상품에는 금요일 오사카 출항시각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2시간 늦춰, 승객들이 일본 벚꽃명소의 정취를 즐기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