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통영에 ‘남해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착수… 지역 맞춤형 해양안전 인프라 구축 본격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경남 통영에 ‘남해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소형어선과 해양레저 선박이 밀집한 통영에 해양안전 기술·교육·연구가 통합된 스마트 거점이 들어서면서, 향후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의 공공성과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4월 21일 통영시와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일원(7,069㎡)에 센터 건립을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약 2,800㎡ 규모로 조성되며, 공단은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영은 전국에서 소형어선이 가장 밀집한 지역 중 하나이자, 해양관광·레저 산업이 활발한 복합형 해양도시다. 공단은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선박검사 기준 개발, 어선 안전 기술 연구, 요트·마리나 관련 검사 서비스 등 현장 밀착형 기능을 포함한 원스톱 해양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통영 마리나 비즈센터 인근에 입지해, 해양레저산업과 안전 관리 기능 간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할
KOMSA, 여름철 조기 출항 대비 '굿모닝 선박검사' 운영… 오전 8시부터 검사 가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여름철 조기 출항이 증가하는 어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오전 8시부터 선박검사를 받을 수 있는 ‘굿모닝 선박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름철 새벽 출항이 잦은 어업인의 생업 여건을 고려해 마련된 조치로, 전국 18개 지사 및 2개 출장소에서 정기검사 및 임시검사 등 모든 유형의 선박검사에 적용된다. 검사 대상은 어선을 비롯해 일반선, 수상레저기구까지 포함되며, 전국 선박검사장 9개소를 비롯한 항·포구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기존 선박검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해당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하루 한 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검사가 가능해진다. 신청은 공단 각 지역 지사 또는 출장소를 통한 전화 예약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단은 검사 조기 실시로 인해 직원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탄력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근무시간선택형 및 시차출퇴근형 제도를 적용해,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도
KOMSA, 올해 해양안전 특화교육 8만 명 목표찾아가는 실습교육‧진로체험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24년 해양안전 특화 교육을 통해 총 6만 2,403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2.4% 증가한 수치라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연간 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의 위탁을 받아 2023년부터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VR 장비와 구명조끼 등 체험형 도구를 활용해 비상상황 대응법, 응급처치, 소화장비 사용법 등을 가르친다. 올해 전국 256개 단체에서 약 3만 3천여 명이 참여했고, 교육 만족도는 91.4점을 기록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대상이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인 점을 고려해, 공단은 맞춤형 교재와 놀이형 교구를 개발하여 어린 학생들이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로 교육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KOMSA는 도서 및 내륙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여객선 안전교육’
해상 위험물 안전, 한국에 해답 있다 KOMDI, 아시아 7개국 대상 IMDG Code 워크숍 성료국제해사기구·해수부와 공동 주최…부산 신항 현장실습까지 포함한 체계적 프로그램에 찬사 이어져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 원장 이상문)이 국제해사기구(IMO) 및 해양수산부와 함께 3월 31일부터 5일간 안양과 부산에서 진행한 ‘IMDG Code 이행 역량 강화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IMO의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ITCP)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의 정부 및 민간 전문가 24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리튬배터리 수출 대표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위험물 수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론 교육(3일)과 부산신항 CIP(위험물 컨테이너 점검) 실습, 자동화터미널 견학 등 현장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KOMDI의 수납검사 시스템은 실질적 IMDG Code 이행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필리핀과 인도 정부 관계자는 이를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는
KOMSA, 중소형 선박 전문설계사 창업 지원 본격화기술 멘토링·현장 교육 병행… 중소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 기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전문설계사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박 설계 경험이 부족한 예비 설계사들이 창업 초기 겪는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KOMSA는 중소형 선박의 도면 승인과 안전점검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2명의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설계사를 개업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단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선발된 창업 희망자에게는 ▲선박 구조 설계 및 강도 계산 ▲설계도면 작성 실습 ▲관련 법령 해설 등 종합적인 기술 멘토링이 제공되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교육과 컨설팅이 이어진다. 공단 중부지사 도면승인팀은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설계자들로 구성된 ‘창업지원 전담반’을 운영 중이며, 교육 수요에 따라 현장 맞춤형 일정도 조율 가능하다. 중소형
KOMSA, 생성형 AI 활용 교육 통해 행정 디지털 전환 본격화해양안전 행정에 인공지능 접목… 실무 중심 역량 강화로 혁신 시동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단은 5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안전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관리, 해양교통안전 연구개발(R&D) 등 핵심 행정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단 본사 소속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70%는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보고서 작성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KOMSA는 이미 다양한 분석형 AI 기반 기술을 현장에 적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한 사고 빅데이터 분석 및 교통량 예측 ▲챗봇 ‘해수호봇’을 통한 24시간 고객 상담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선박 추적 및 항로 안전
KOMSA 노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36년 연속 무분규 전통 이어가적극행정 면책 강화·조직문화 개선 등 자율적 근무환경 마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이 3월 26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1989년 창립 이래 36년 연속 무분규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해양안전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 간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권 강화 ▲공민권 보장 ▲경조휴가 제도 개선 ▲직원 소통활동(동호회 등) 지원 확대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 자율성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KOMSA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기존 유급 휴일로 운영되던 창립기념일을 폐지하는 등 경영 효율성 제고와 직원 복지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데 노사가 한뜻을 모았다. 노동조합 송명섭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KOMSA, 신안군·코끼리협동조합과 MOU 체결… 선착장에서도 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확인 가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3월 26일 신안군(군수 박우량), 코끼리협동조합(이사장 서강원)과 함께 도서지역 해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MSA는 공단이 보유한 연안여객선 운항 정보를 활용해 신안군 내 소규모 선착장 20곳에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장치를 단계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표출장치는 코끼리협동조합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여객선의 출·도착 시간, 기항지, 운항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현재 대부분의 도서지역 선착장에는 여객선 운항 정보 제공 시스템이 없어, 이용객들이 출항 시간이나 결항 여부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시스템은 육상의 버스정보시스템(BIS)처럼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양교통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이 밖에도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 ▲노두길 신호등과 연계한 교통정보 안내 ▲여객선 안전관리 컨설팅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KO
KOMSA, 중소형 선박설계업체 도면 품질 높인다맞춤형 기술지원 고도화… 자문위원회 신설·세미나 정례화 등 전방위 지원 확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설계도면 품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공단은 지난해 총 84개 설계사, 202명의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기술지원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중소형 선박설계 자문위원회’ 시범 운영, ▲권역별 기술 세미나 정례화, ▲‘찾아가는·찾아오는’ 양방향 상시 지원, ▲설계 교육 프로그램 ‘KOMSA 아카데미’ 확대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새롭게 시범 운영되는 ‘중소형 선박설계 자문위원회’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공단 내부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설계도면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심층 자문과 토의 과정을 통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주요 권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기술 세미나를 통해 설계업체와의 기술 교류도 활성화된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설계 동향, 검사 규정 개정사항, 기술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산업·어업 안전 등 4개 분야 외부 전문가 공개 모집중대재해 대응·사고 조사 등 전문 자문 강화… 4월 18일까지 접수 어선원의 안전·보건 체계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산업·어업 안전 및 보건 등 4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어선원 중대재해 대응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 위탁 사업의 품질과 정책 집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간이며, 전문가로 선발되면 어선원 안전보건사업의 자문과 사업 평가, 심의, 사고 조사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산업·어업 안전 ▲산업·어업 보건 ▲어선 조업 일반 ▲어선원 사고조사 등 총 4개다. 지원 자격은 다음 네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관련 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 △관련 분야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공공기관 부장급 이상으로서 실무경력 10년 이상이다. 지원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담당자 이메일(syjeong@k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