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4 제2차 기업윤리학교ABC 개최 윤리경영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그룹 토론 방식의 윤리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0일(수)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4년 제2차 기업윤리학교ABC (Academy for Better Company)’를 개최하여, 16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윤리 내부 개선·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효과적 윤리교육 구성방안과 함께 행동심리 분석을 통한 효율적 내부감사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사전예방 및 내부통제 방안 대한 롯데백화점과 포스코의 실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정숙 변호사는 각 회사의 특수한 위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윤리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기계적·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임직원의 참여와 토론이 활성화된 소그룹·쌍방향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진단하고 임직원의 경험과 고민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변호사는 윤리교육이 회사 측에서도 중요한 현실적인 이유에 대해서 “예상치 못한
대한상의 한-아세안 기업인 협의체 창립총회 개최 올해로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 간에 최초의 민간 경제협력 채널이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0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ASEAN Business Council (한-아세안 기업인 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한-아세안 경제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12월 12일부터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경제인 행사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 경제인 대표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아세안 측에서는 오뎃 사우바나봉(Oudet Souvannavong) 라오스상의 부회장, 다또 하리쓰 압둘라(Dato' Harith Abdullah) 한-말레이시아 경협위원회 위원장, 먀 한(Mya Han) 미얀마상의 부회장, 부 띠엔 록(Vu Tien Loc) 베트남상의 회장, 로렌스 리우(Lawrence Leow) 싱가포르 경제인연합회 이사, 이라와티 헤르마완(Irawati Hermawan) 인도네시아 상의 사무차장, 끗 멩(Kith MENG) 캄보디아상의 회장,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양해각서 체결 수산물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부처간 협력 강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과 수산물 위생안전 책임부처 간 협업과 소통으로 수산물에 대한 국민보건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산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수산물의 위생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통 및 소비단계의 수산물을 포함한 식품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수산물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상호 보유한 수산물 관련 자료 및 정보교환과 전문가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수산물 중의 위생안전 위해물질에 대한 분석법 및 저감화 기술개발 등 공동연구 수행 ▲수산물 유래 위해물질의 효율적 안전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 및 분석기술 공유를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생산단계부터 유통 및 소비
수출입銀 포스코와 금융협력을 위한 MOU 체결 신성장 부문 자원개발, 동북아 개발, 유망 사업 공동 발굴 등 업무협력 확대키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포스코(www.posco.co.kr, 회장 권오준)와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 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과 포스코는 그동안 제철 사업 투자, 해외 발전소 투자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날 두 기관이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성장 부문, 자원개발, 동북아 개발, 유망 사업의 공동 발굴 등 상호간 업무협력 분야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나아가 전략적 추진사업에 대한 금융협력, 상호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환, 유망사업 공동 발굴 등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들 업무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정례적 협의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뒤 “수은은 1979년 미국 타노마 탄광개발 해외투자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포스코와 제철소, 발전소 투자
두산중공업 1000MW 초초임계압 보일러 세계 일류상품 선정 3MW 풍력발전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해수담수화플랜트, 크랭크샤프트 등 모두 16개 세계일류상품 보유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8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석탄화력 발전용 ‘1000MW 초초임계압 보일러(Ultra-supercritical)’ 와 3MW 풍력발전시스템인 WinDS3000TM 이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2014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2001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시작으로 크랭크샤프트, 상업용 원전 증기발생기 등 모두 1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1000MW 초초임계압 보일러는 국책과제를 통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건설 중인 신보령 화력발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상업화에도 성공함. 전 세계 초초임계압 보일러 중에서 가장 높은 증기 조건(270bar, 613℃, 624℃)으로 설계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 방식보다 발전 효율이 약 3% 높고, 전력생산 단가를 1GW 당 연간 191억 원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WinDS3000TM은 2011년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인증을 취득한 3MW급 육∙해상 풍력발전
인천공항 발 호주행 승객, 비행기 타기 편해진다 오는 12월 8일부터 탑승구 앞 2차 검색 면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2월8일부터 인천공항 발 호주행 승객에 대한 탑승구 앞 2차 검색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호주행 승객에 대한 2차 검색 면제를 통해 그동안 승객의 가장 큰 불만인 탑승구 앞 가방검색에 따른 사생활 침해가 해소되고, 액체면세품 구매도 탑승 전까지 가능(종전 출발 1시간 전) 하게 되는 등 연 23만 명(‘13년 기준)의 호주행 승객 편의가 대폭 증진되며,ㅇ 항공업계는 2차 검색에 따른 소요 시간(연 580시간) 단축과 액체류 면세품에 대한 배달·인도 비용(연 4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 발 호주행 승객 2차 검색 면제는 미국 행 2차검색 면제를 계기로 올해 초 호주 정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하였고, 호주 정부에서 인천공항의 보안검색 실태에 대한 확인을 거쳐 지난 12.2(화) 합의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미국행(인천:1.31, 김해:12.22 예정)에 이어 호주행 승객 2차 검색이 면제됨에 따라 우리나라 항공보안 우수성의 입증은 물론 세계최초로 2차 검색 전면 면제국으로서 국가위상을 높이는 계기
SK C&C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5일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안정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자원봉사자의 날(12.05)을 기념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그해 1년간 자원봉사 및 기부 후원 활동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 C&C는 2004년 ‘따뜻한 세상’이라는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매년 전(全)구성원이 ▲사회복지 ▲홀몸노인 지원 ▲장애인 지원 ▲지역 활성화 ▲재해·재난 지원 ▲해비타트 운동 등 6개의 특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멘토 봉사단’, 1가족 1장애인 결연 등을 통해 장애인을 보살피는 ‘가족 봉사단’, 사진·안마·풍선아트 등 각자의 재능과 기술을 활용하는 ‘재능나눔 봉사단’ 등 특화 봉사단 운영으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SK C&C는 2011년 SK행복나눔재단과 손잡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IT
정부 기업은행 주식 3108억 원(지분율 3.8%) 매각 정부는 2014년 12월 5일 기업은행 주식 약 2,100만 주(지분율 3.8%)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이하 “블록세일”)으로 매각하여 3,108억 원의 매각수입을 확보했다. 매각가격은 2014년 12월 4일 종가 15,150원 대비 2.3% 할인된 주당 14,800원으로, 직전 매각가격인 13,000원보다 1,800원(13.8%) 높을 뿐 아니라, 과거 2차례의 블록세일보다 최대 2.7%p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었다. 이번 매각으로 정부보유 기업은행 지분(보통주 기준)은 55.0%에서 51.2%로 하락하였으며, 매각물량은 내국인과 외국인에 5:5의 비율로 균형 있게 배분되었다. 정부는 ‘13년 최초 매각 이후 점차 높은 가격에 보유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재정수입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매각은 정부와 주간사단의 지속적인 시장 소통 노력은 물론 전략적인 투자자 마케팅을 통해 과거 2차례의 블록세일보다 낮은 할인율을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아울러, 과거 정부지분 매각 이후 기업은행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전례에 비추어 볼 때, 향후 기업은행 주주가
2014송년특집: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되다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수출, 무역흑자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열려 유공자와 기업이 훈, 포장과 수출의 탑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는 2014년 12월 5일 10시 코엑스 D2홀)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엔저와 선진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한국 제품에 대한 무역규제 증가 등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역대 가장 빠른 무역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수출, 무역흑자라는 큰 성과를 올렸다. 제51회 무역의 날은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글로벌 무역강국!’을 주제로 열렸고, 사상최대의 성과를 이룩한 무역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정부와 무역 유관기관, 수상기업 관계자 등 약 1,400여명이 참석해 사상최대 성과를 이끌어낸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기념식은 ‘한국무역 대도약을 향한 전진, 세계로 비상하는 창조경제’를 주제한 기념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했다. 기념영상은 세계 경제의 악조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CJ올리브네트웍스 공식 출범 총괄 대표에 허민회 부사장 선임 그룹 신유통 사업군 주축계열사로 성장 CJ그룹의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인 CJ올리브영이 합병한 CJ올리브네트웍스(CJ OliveNetworks)가 공식 출범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5일 총괄대표로 허민회 CJ㈜ 경영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규 통합법인인 CJ올리브네트웍스를 그룹 신유통사업군의 주축 계열사로 조기에 성장시키기 위해 관록과 역량을 갖춘 허부사장을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와 유통을 연결시켜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리브영부문, IT사업부문 등 두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통합회사의 연간매출은 1조원에 달하며 기존 올리브영 허민호 대표와 CJ시스템즈 이상몽 대표는 허 총괄대표 산하 부문 대표를 종전과 동일하게 맡게 된다. 허민회 대표는 “리테일에 최적화된 IT시스템을 기반으로 H&B스토어사업 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기존 방송/물류 SI사업도 리테일 기반의 시스템 솔루션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