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초대형 원유운반선 3척 3,200억원 수주 유럽 선주와 30만톤급 VLCC 3척 계약, 친환경 스크러버 장착 지금까지 총 717척 수주, 전세계 운항중인 VLCC의 1/4 건조 현대중공업그룹이 연초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화)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폭 60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친환경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를 충족시킬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972년 국내 최초로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총 717척의 동종 선박을 수주하며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해왔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현재 운항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총 748척이며, 이 중 현대중공
대우조선해양 설날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지난해 추석 4년만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설날에도 약 300억원 규모 조기 지급 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챙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선박 기자재 및 블록 납품 중소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2월 11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1일 앞당겨 설날 전인 이번 달 31일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길목에 들어섰다. 특히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전환, 2년 연속 흑자달성, 조선부문 수주목표 초과달성 등 재무적 관점에서는 이미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최저임금 및 강재가격인상, 시황의 불확실성 등 아직도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측은 그 동안 모회사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삼성重 LNG선으로 새해 첫 수주 시동 유럽 선주사와 4,200억원 규모 LNG선 2척 계약...친환경•스마트십 독자 기술 적용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로 상향,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 삼성중공업이 4,199억원 규모의 LNG선 2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Celsius Tankers(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더욱 높아졌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의 일종이다. 파도나 조류와 같은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연료절감 효과가 5% 이상 가능해 선박을 20년 운항한다고 가정할 때
대우조선해양 노사합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도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은 식지 않아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0,150,521원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임직원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생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거제시청을 방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총 7천여만 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회사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와 신태호 노조 수석부지회장을 비롯 변광용 거제시장, 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우조선해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원 솔선수범 성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4원의 금액을 급여 공제하는 ‘천사 기부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는 “우리 회사 직원들은 수년간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있지만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은 식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
삼성중공업 2019 경영실적 전망 공시 삼성중공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7조 1,000억원, 수주목표 78억달러를 밝혔다. 2019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매출액(전망) 5조 5,000억원 보다 1조 6,000억원, 29% 증가했으며, 수주목표액 역시 지난해 실적 63억달러 보다 15억달러, 24% 증가한 수치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BP 매드독(Mad dog Ⅱ) FPU, ENI 코랄(Coral) FLNG 등 해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물량도 건조 착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수주는 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의 시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양플랜트 시장은 예정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가 기대된다. 한편, 삼성중공업 남준우 사장은 이날 전사전략회의를 통해 "외형 성장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알차게 이익을 내는 단단한 회사로 탈바꿈 하자"고 말하며 2021년 매출 9조원 달성의 중기 비젼도 함께 제시했다.
현대重 평형수처리장치 우수성 또다시 입증 DNV GL로부터 개정된 IMO 지침 적용한 형식승인 획득 국내 업체 중 최초…세계적으로도 단 네 곳에 불과 지난해 10월 미국 승인이어 잇달아 성과…수주 확대 기대 현대중공업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인 ‘하이밸러스트(HiBallast)’가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시장 확대 전망을 밝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하이밸러스트가 세계적인 권위의 노르웨이•독일선급 (DNV GL)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다고 7일(월) 밝혔다. 특히, 이번 형식승인은 기존보다 기준이 대폭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개정된 지침(G8)을 적용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IMO의 개정된 지침을 적용한 형식승인 획득은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체 중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단 네 곳에 불과하다. 2020년 10월 28일 이후 선박에 설치되는 평형수처리장치는 IMO의 개정된 지침을 충족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많은 평형수처리장치 업체들이 형식승인 획득을 추진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검사 규정과 높은 기준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승인받은 업체가 극소수에 불과하다. 하이밸러스트는 지난해 10월
삼성重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첫 원유생산 성공 나이지리아 현지 해상 시운전 성공적으로 마치고 원유생산 개시 초대형 FPSO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턴키 공사 수행능력 입증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에지나 FPSO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생산 거점에서 에지나 FPSO의 모듈 제작 및 탑재를 마치고 이를 출항 시킨 후 4개월만에 해상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계획된 일정 내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에지나 FPSO는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량의 10% 수준인 하루 최대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이다. 나이지리아 연안에서 150Km 떨어진 에지나 해상 유전에 투입되는 이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용량이 230만 배럴에 상부플랜트(Topside) 중량만 60,000톤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 설비이다. 삼성중공업이 설계와 구매, 제작, 운송, 시운전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추가 수주 마지막까지 총력전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방사청으로부터 구축함 개조‧개장 사업 수주 올해 68.1억 달러 수주로 상선 및 특수선 부문 수주목표인 66억 달러 초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방사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장비교체사업)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이며, 오는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회사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LNG운반선과 방산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LNG운반선의 경우
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4,25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48척, 61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중으로, 이는 작년 조선부문 수주액 31억달러의 2배에 가까운 실적으로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
삼성重, LNG운반선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2,09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삼성중공업은 12월에만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총 46척, 57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임.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5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