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협력회사, 18년째 청소년에 희망장학금 울산 및 전라남도 영암 중•고등학교에 총 4천만원 기탁 울산 60명, 전남 영암 20명 등 총 80명에게 50만원씩 2001년부터 18년간 600명에게 총 3억6천만원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8년째 장학금을 후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29일(목)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대삼호중공업이 위치한 전남 영암군청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 학교의 학생 총 80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장((주)파나시아 대표)과 박인권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 허석도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지역 학생 600명에게
현대重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주 확대에 총력 29일(목)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가결 지난해 매출 10조1천5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기록 현대중공업이 29일(목)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유국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또 권오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前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배당은 지난해 영업 부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수주 절벽의 영향으로 선박 건조량이 줄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분할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술과 품질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로 누적수주 금액 2조원 돌파 그리스 알파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 약 3.7억 달러에 수주 시황 개선에 따른 수주 총력전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알파가스(Alpha Gas S.A.)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에 비해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3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는 등 재무구조 및 생산체계가 안정화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특히 클락슨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비중 역시 무려 35%(전체 115척 중 41척)에 달한다. 특히
대선조선 국립부경대학교 어업실습선 수주 부산에 소재한 대선조선은 지난 3월 19일 조달청에서 실시한 입찰에서 국립부경대학교의 운항 예정인 GT 3990톤급 어업실습선 1척을 500억이 상회하는 가격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선조선이 수주한 본 어업실습선은 항해, 기관, 어업, 해양 분야 실습선의 교육 및 훈련용 선박으로, 다기능 항해 및 기관실습시스템, 어군 탐지기, 수층별 수온/염분 측정기, Monitoring System 등의 최첨단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20년 12월경 인도 예정이다. 어업실습선은 지난 1993년 대선조선에서 건조하여 출항한 “가야호”의 대체되는 선박으로, “가야호”는 현재까지 25년 이상 동안 그 목적에 부합하게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본 선박이 취항하게 되면 “가야호”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다. 최근 대선조선은 동해어업관리단에서 운항 예정인 어업지도선 2척, 남해어업관리단 운항 예정인 어업지도선 2척 연속 수주 및 페루 해군과의 다목적지원함 건조 사업 수주 등 올해 들어 특수목적선의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수목적선 건조 명가 조선소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삼성重 Seadrill 드릴십 2척 계약 해지 공시 삼성중공업은 26일, 단일판매 공급계약해지 공시를 통해 드릴십 2척의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 이 드릴십은 2013년 7월 Seadrill社로부터 삼성중공업이 10.4억 달러(각 5.2억 달러)에 수주하였음. 그러나 Seadrill社의 재무상황 악화 등으로 인도가 지연되어 왔으며, 최근 美 법원은 Seadrill社의 회생계획안 심사 중 우선적으로 삼성중공업과 Seadrill社간의 선박건조계약의 해지를 승인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건조계약 해지에 따라 드릴십 두 척의 선수금 3.1억 달러(계약금의 30%)를 몰취하고 잔금(*70%) 확보를 위해 선박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2018년 5월 28일까지 우선 매각 협상권을 Seadrill社 측에 부여하여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한 내 매각이 불발될 경우 삼성중공업이 제 3자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Seadrill社가 미국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최종 승인되면, 삼성중공업은 채권자의 일원으로 확정된 회생채권 4.64억불에 대해 채무조정 완료 후 신설될 New Seadrill社의 신주인수권을 부여받게된다. 즉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매
삼성重 세계 최초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인증 획득 美 선급 ABS로부터 세계 첫 인증, '안전한 스마트십' 시대 선도 ICT가 융합된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 갈수록 커져 삼성중공업이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스마트십 솔루션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선박 운항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되어 선박 내 또는 선박과 육상 간 정보 교류가 많아짐에 따라 사이버 공간에서 외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 및 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가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물류 시스템이 마비되어 화물 선적 및 하역 작업이 중단되는 등 약 3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음. 또한 선내 바이러스 등에 의한 GPS 교란, 정보 유출 등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월, 내•외부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선박의 데이터와 이를 전달하는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소 등을 보호하는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착수해 최근 ABS의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사이버 보안 기술은 스마트 선박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을
현대重 정주영 현대 창업자 17주기 추모행사 가져 추모식, 추모 음악회, 묘소 참배 등 통해 고인 기려 창업정신 이어받아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 다져 현대중공업이 21일(수)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17주기(周忌)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1일(수) 아침 본관 로비의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권오갑 부회장과 강환구 사장, 박근태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갖고, 창업자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을 기렸다. 현대중공업은 이어 사내방송(CATV)을 통해 전사에 특별 추모영상을 방영하고 전 임직원이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하루 동안 흉상 앞에 헌화대를 마련해 희망하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헌화하며 정주영 창업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했는데, 창업자를 그리는 임직원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정주영 창업자가 설립한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등 현대학원 산하의 5개 중•고교도 21일(수) 아침 각 학교별로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하며 고인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17일(토)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
삼성重 유상증자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 완판 4,800만주 배정에 6,004만주 신청, 125% 초과 청약 구주주 청약에 앞서 기대감 고조, 흥행 성공 '청신호' 삼성중공업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주식에 대해 조합원(임직원)들로부터 받은 청약 신청 결과 배정 주식수를 초과한 신청이 접수되어 유상증자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신주 2억 4,000만주 중, 관계 법령에 따라 발행 주식수의 20%인 4,8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이에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3월15일까지 청약을 접수했으며 10,797명의 약 98%인 10,563명이 신청했음. 개인별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주식수(4,800만주)를 25% 초과한 6,004만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배정 주식수를 확정하고,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12일 삼성중공업에 우리사주 청약을 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의 배정주식의 초과청약은 임직원들의 실적 개선 의지와 시황회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며 "구주주 청약에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로 일감, 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 약 3.7억 달러 수주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14척 중 대우조선해양 가장 많은 6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연 이은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일감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 (ME-GI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에 비해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표한 2017년 잠정실적을 통해 6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재무구조 및 생산체계가 안정화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최근 연이은 수주성공은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건전성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는 것을 선주들이 인
대우조선해양 2017년 7330억원 영업이익 달성 매출액 11조 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으로 6년만에 흑자전환 2018년 경영목표 매출액 10조원, 수주는 73억 달러 흑자지속 목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기손익수정을 통해 바뀐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11년 흑자이후 6년만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매출액 11조 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 당기순이익 6,699억원(연결기준)이라고 잠정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부채비율은 2016년말 2,185%에서 2017년말 281%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는 회사가 2015년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구계획의 실행에 힘입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5기의 해양플랜트를 계획대로 인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문주측으로부터 대규모 추가정산(Change Order)을 확보했고, 지체보상금 조정에도 성공했다. 과거 해양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