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기간 체화료/지체료 일시 감면해운협회•중기중앙회 중소선화주 상생협의회 개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수출입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화물연대 파업기간 동안 발생된 화물 체화료 및 지체료에 대해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난 17일(금)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주요 원양선사 및 중소포워더 관계자, 수출입물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수출입물류 현황 및 향후 전망과 함께 최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불가피한 항만내 화물 반출입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당 파업기간 동안 발생된 화물 체화료 및 지체료에 대해 국내선사와 중소화주 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감면(할인)해 주기로 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물류난 속에서 중소선화주들의 의견을 모아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양 단체 관계자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21일(화)부터 7월 15일(금)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의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총 11개국에서 1,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하여, ‘AI/스마트항만’ 등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해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 ▴코로나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KSS해운, BW LPG POOL PTE와 LPG 운송 계약 체결, 2년간 총 514억 원 규모 ㈜KSS해운은 6월 15일(수) 세계적인 LPG 운송 선사인 BW LPG POOL PTE와 기존 보유중인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척에 대한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년간 총 514억 원으로 전년 매출액(연결기준) 대비 15.85%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이다. 회사는 반세기 동안 축적된 특수화물 운송 Know-how와 우수한 선원·선박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화주들과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KSS해운의 운송 서비스 LEVEL은 LPG Market 내에서도 인정받아, 직전 계약 대비 높은 대선료로 운송계약을 체결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과 환경규제 등으로 장기계약 체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BW LPG POOL PTE와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은 당사의 운송 서비스가 세계 TOP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작스런 유가 상승 영향으로 선사들은 연료비 절감 방안
폴라리스쉬핑(주) 2대주주 주식매도청구권 해결 10년 넘게 발목을 잡았던 폴라리스쉬핑의 2대주주 지분에 대한 주식매도청구권 채무가 드디어 해결된다. 폴라리스쉬핑의 최대주주인 폴라에너지앤마린은17일 칸서스시그니처쉬핑일반사모특별자산투자회사로부터1600억원을 대출받아 최근 에이치PE가 호반건설에 매각한 폴라리스쉬핑 주식 22.2% 및 최대 주주인 폴라에너지마린의 지분(58.35%)이 담보로 질권설정된 주식매도 청구권 채무를 전액 상환한다. 앞서 9일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APC PE, 종합상사 STX,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폴라리스쉬핑 기업결합승인을 받아서 에이치PE로부터 위 거래를 종결시킨 바 있다. 해당 거래 종결로 호반컨소시엄이 폴라리스쉬핑의2대주주로 등재되었으나, 칸서스자산운용, 폴라에너지앤마린과 3자간의 원만한 합의에 의해 거래 일주일 만에 채무를 전액 상환하고, 해당 질권 등을 해제함으로써 호반컨소시엄은 단기간 매각차익을 실현하고, 회사는 높은 이율로 적용되는 주식매도청구권 채무를 해소하게 된 윈윈 상황이다. 에이치PE는 폴라리스 2대주주로 2012년 △폴라리스오션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지분 22.17%(20
HMM 미래해양인재 육성 앞장3월 한국해대에 이어 목포해대와 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첨단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위해 발전기금 기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해양산업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목포해양대학교(이하 목포해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목포해대에서 개최된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와 한원희 목포해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HMM은 목포해대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해양산업과 학교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HMM은 현재 목포해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스마트선박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운영,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HMM은 글로벌 해기사 양성지원과 첨단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미래해양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HMM,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 론칭 선박 스케줄, 양/하역지, 선적량 등 선택 후 즉석 견적 및 예약 가능한국발 시범도입으로 유럽, 남미, 동서남아, 호주 서비스 우선 실시올해 말까지 한국발 전노선 확대…“디지털화 선제적 대응”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HMM Instant Quote, 하이퀏)을 새롭게 론칭 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하이퀏)은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 및 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영업사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e-Booking)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번 ’Hi Quote’(하이퀏) 론칭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서비스 구간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확정 및 선복 확보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HMM은 우선 시범도입으로 한국발 유럽,
전해노련, 기자 간담회 개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現.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7일(화),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5월에 시작된 윤석열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로 인해 새롭게 펼쳐질 노동정책에 대해 전해노련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고, 더불어 전해노련 소속 단사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 등을 토론하였고 그 내용에 대해 해결 방안 등을 다 함께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송명섭 의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각 기관별 건의사항들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건의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추후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의 간담회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전해노련 소속 모든 기관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하나의 바다 식구로 함께하며 해양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해양수산부의 철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노동조합의 의지로 읽혀진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노사정 기금 출연으로 선원 일자리 지원 사업 출발첫 번째 기금 15억원 전달식 개최 국적 선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첫 번째 기금이 마련됐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등 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적 해기사 일자리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노사정 대표자들은 공동 출연한 일자리 지원사업의 첫번째 기금 15억원을 사업시행기관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중환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노사정이 합의를 맺은 지 2년이 넘어서 약속을 이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운협회, 정부가 각각 5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올해부터 ‘외국인 선원을 대체해 한국인 선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사업장에 임금 차액의 일부를 지원(1인당 최대 1,500만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금 전달식에서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노사정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첫 공동 일자리 사업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합의문의 약속 이행을 통해, 선원의 일자리가 안정화되어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SM상선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 개최2022년 신입사원 8명 각종 교육 마치고 각 팀에 배치박기훈 대표이사, “신입사원은 SM상선의 미래… 회사도아낌없이 지원할 것” 국적원양선사 SM상선이 지난 2일 서울광진구 사옥에서 2022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M상선 박기훈 대표이사(가운데)와 2022년 신입사원들이 사령장 수여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상선) 이날 SM상선(에스엠상선) 박기훈 대표이사 사장은 신입사원 총 8명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면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대표이사는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바로 SM상선의 미래”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회사에 적극적으로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다양한 자기 계발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기 바라며 회사 역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주영진사원은 “SM상선이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하는 데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M상선은
HMM 신입사원,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참여올해 입사 신입사원 36명, 학교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활동교육환경 개선 통해 아동 및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기여입문교육 등 대표이사 사령장 수여식 후 각 팀 배치 예정 HMM(대표이사 김경배)신입사원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실시했다고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마포구 성사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HMM 신입사원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에는 5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36명이 참가했다. 학교의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 및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벽화그리기는 ‘숲과 사계’라는 주제로 도심과 공존하는 자연과 동물을 표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대표 김용빈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MM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이달 3일 대표이사 사령장 수여식 후 7일부터 각 팀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팀별 소개, 커리어 비전 수립,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