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대한 성명서 발표우리경제 피멍들게하는 집단운송거부 철회 촉구 한국해운협회는 7일째로 접어든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11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경제를 피멍들게 하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를 철회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인해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비 인상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과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더욱 고통받고 있다”며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즉시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우리경제는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는 수출품 운송에 막대한 차질을 발생시켜 우리 경제를 피멍들게 할 것”이라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동북아 대표 환적항만인 부산항이 환적항으로서의 기능과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통해 그 기대효과를 검증해 보자고 제안한 정부의 중재안을 즉각 수용하여 안전운임제 효과를 검증한 후 품목확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환적컨테이너의 경우 단거리에 부두전용도로를 저속 으로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전 ․ 현직 회장단 오찬 간담회 지난 2020년 4월 11일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던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이재훈)는 코로나19로 미루어 왔던 기념행사를 2025년 55주년 기념행사로 하기로 하고, 2022년 11월 29일(화) 전 ․ 현직 회장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임 회장들은 한결같이 외국 선사들이 우리나라 경제와 한국해운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한 사실들을 거론하며, 수 ․ 출입 화물 적기 수송으로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절대적 공로자이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KMI, 한국해운협회와 MOU 체결식 및 공동연구협력 센터 개소식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지만, 공식적인 MOU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식에 이어 한국해운협회 10층에 마련된 “KSA-KMI 공동연구협력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게 된 KSA-KMI 공동연구협력센터는 KMI에서 해운업계의 현안을 직접 듣고, 연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기 위해 11월 30일(수)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같은 양 기관의 협력방안은 지난 3월부터 논의를 시작했는데, 우선은 해운 불황기 대응방안, 톤세제 개선방안, 근해 유조선 시장 발전방안 등의 현안 과제의 대응을 먼저 하고, 장기적으로 KMI의 현장 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양 기관이 MOU를 맺어 협력을 고도화하고 공동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
한국해운협회-KMI 업무협약 체결공동연구협력센터 통해 업계 현안사항 중점연구 한국해운협회(KSA, 회장 정태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9일(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KSA-KMI 공동연구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거행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정책개발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KSA-KMI 공동연구협력센터’를 통해 해운업계의 현안 파악과 함께 업계 지원 연구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 불황기 대응방안, 톤세제 개선방안, 근해 유조선 시장 발전방안 등의 현안과제를 공동 연구하는 한편, 공동연구협력센터를 활용하여 KMI의 현장연구 역량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해운업계와 학계가 힘을 합쳐 앞으로 다가올 불황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급변하는 해운산업에 대해 국내 해운관련 기관, 학술 모임 및 전문가들이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HMM, 한기평 기업신용등급 ‘A-‘ 상향 조정기존 ‘BBB’ 등급에서 한기평 두 단계 오른 ‘A-‘(안정적) 상향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및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 긍정 평가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24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나,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멤버로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풍부한 재무완충력을 기반으로,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저하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MM은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가 상승 등 매출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 달성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5조589억 원, 영업이익은 8조6,867억 원, 당기순이익은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 개최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힘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 최재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최윤희/예비역 해군대장)이 주관하는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이 2022년 11월 21일(월) 국회 박물관에 위치한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되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및 신태범 KCTC 회장(해운), 신동식 카본코리아 회장(조선)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수산) 등 해양산업계 원로들의 축사와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미해군연맹 전략연구소장 James G. FoggoIII세 예비역 미해군대장의 영상메시지로 시작된 심포지엄에는 해양산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해군관계자와 KMI, KIMS 등 관련 학계 전문가 다수가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는 “우리의 새로운 미래, 바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바다라는 새로운 도약의 공간을 헤쳐나가기 위해 국방, 산업, 미래기술과 환경의 제 분야에서 부단한 연구와 계획이 필요’하며 이를 통합할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해양산업 경쟁력 제고’ , ‘해양안보 역량 강화’ 및 ‘국민 해양지양성 제고’로 나누어 실시한 발표와
㈜비엔씨티,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인정받아 ‘블루 호라이즌’ 부문 수상 영예- ㈜비엔씨티(대표이사 최득선)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2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상했다. 터미널 운영 효율성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균형 있게 실현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블루 호라이즌(Blue Horizon)’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특별히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이자 전 유엔사무총장이 축사와 함께 직접 시상하였다. 비엔씨티는 2012년 터미널 운영을 개시한 이래, 지속가능성을 위해 터미널 운영 전반에 걸쳐 온실 감축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안벽 크레인 및 조명 타워의 LED등 교체, 친환경 장비 교체, 자동화 터미널 운영시스템의 개선을 통한 터미널 운영 효율화 등이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추진 사업이 자칫 운영 생산성을 저해 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LED 등 교체로 야간 운영 시 조도 확보로 작업 환경 개선, 자동화 장치장 효율성 개선, 에너지 사용 절감 등 터미널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성의 성공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온실가스 감축이 더 이상 미룰
SM상선, CJ대한통운과 전략적 MOU체결미국 수출입 냉동 냉장화물 운송협약…트럭킹 운송사업 협업 구축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에스엠상선 • 대표 유조혁)은 CJ대한통운(대표강신호)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M상선과 CJ대한통운은 양사간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해 우선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 • 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양사간 MOU 체결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실화주의 미주 수출입 냉동 • 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SM상선 역시 고수익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 컨테이너 장비 이송에 따르는 비용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주 내륙 트럭킹 운송 분야에서 CJ 현지 네트웍을 통해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SM상선 미주 내륙 운송서비스 확대와 내륙 화물에 대한 운송 지연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M상선 유조혁 대표는 “CJ대한통운
해진공, 중소해운사 선박매입 “시장 교란, 거대 선주사 등장하나”우려 아주경제 보도 관련 해명 해양진흥공사는 11월16일 아주경제 11월 16일(수) 기사 “해진공, 내주부터 중소해운사 선박매입”과 “해운업계 전체가 정부 손아귀에…운임담합·인사권 개입 가능성”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에 관하여 입장해명을 했다. "정부가 거대 선박 자산 관리 회사를 운영함으로 인해 HMM에 이어 중소 해운사까지 장악하여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민간 중심의 해운시장 형성을 저해할 수 있고, 2026년까지 총 50척의 배를 사들일 예정으로, 선박 매입 기준이 모호하며, 임대 선박으로 인한 인명피해, 재해 등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공공 선주사업은 해운 시황과 선가가 하락하는 해운 불황기에 중소 해운사의 선박 헐값 매각을 방지하고, 우리 선사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는 민간의 선주사업 기반이 미약하여, 해운업 위기 발생 시 우리 선박들을 해외에 헐값으로 매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해운업
선화주단체,『선화주상생 국회 정책세미나』개최수출입 물류안정화 및 선화주 상생방안 협의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 선화주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실 주최로 11월 16일(수)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선화주상생 국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선화주기업 및 유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러-우크라이나 사태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요항만 적체현상, 원자재 공급망 제약 등 대내외적으로 산재된 수출입 물류 위기 타개를 위한 선화주 간의 상호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가 선박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 및 러-우 사태 등 대외경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선화주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양 업계가 수출입 물류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민간에서 효과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출입 물류를 적극 지원해준 정부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