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중국어선 불법어업 방지 세미나 개최 윤 장관 어업인과의 대화 중국어선 불법어업 해결방안 모색에 직접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중국어선 불법어업 방지 세미나」를 오는 9월 3일(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6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며 한․중 수산 협력관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외교부, 동·서해어업관리단,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중앙회, 수산자원관리공단, 흑산도 홍어연승협회, 근해연승어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불법어업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 번째 세션에서 “어업인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어업인 대표(11명)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고 IUU 불법어업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과학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3년 연속 선정 멸종위기 해양수산 관상생물의 양식 기술 확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의 생명·해양(Bio Technology)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 “멸종위기 해양수산관상생물의 양식기술”은 정민민박사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아 전세계적으로 남획되고 있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인 해마, 산호 및 해파랑돔 3종(파랑점자돔, 저고리파랑돔, 노랑꼬리파랑돔)의 인공양식 기술이다. 이 기술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부가가치 해수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남획을 방지할 수 있어 해양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20개 부·청의 자체선별과정을 거쳐 추천된 400여건의 우수성과 중 분야별 심층평가를 통해 최
엔저에도 불구 주력 수산물 수출 호조세 참치 김 굴 넙치 등은 수출 증가 고등어 오징어는 감소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주요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에 따르면,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품목인 참치(30%), 김(13%), 굴(4%), 넙치(3%)의 경우 ‘13년 6월까지 총 수출액이 514.8백만불로 전년대비 12.1% (459.3백만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품목별 수출액(6월 누계) : 참치(311백만불,) 김(129), 오징어(43), 굴(42), 넙치(33) 이러한 성과는 중화권, 미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한 것과 함께 생산과 품질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한국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고등어(△39.1%), 오징어(△38.9%)는 저수온 등의 영향으로 연근해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면서 수출 또한 감소했다. 생산량 감소에 따라 국내 공급에 집중하다보니, 수출 물량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 5월 누계 생산량(전년 대비) : 고등어 23,409톤(37,120톤, △36.9%),오징
올해 러시아수역 명태쿼터 1만9500톤 추가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7월16∼18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2차 한·러 어업위원회 5차 회의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2013년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명태조업쿼터 19,500톤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측 대표로 해양수산부 신현석 원양산업과장이, 러시아측 대표로 카르프만(Karpman) 수산청 어업국 부국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한․러 어업협상에서 우리나라가 러시아 선박 등에 의한 불법어업 방지를 목적으로 항만국검색 강화를 위한 원양산업발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2주내 회의를 개최하여 쿼터를 추가로 배정 하기로 양국이 합의한 바에 따라 이번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명태 19,500톤, 대구 450톤, 청어 300톤 등 총 20,250톤의 조업쿼터를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지난 5월 확보한 조업쿼터 41,215톤과 이번에 확보한 20,250톤을 합하면 61,465톤으로 전년에 확보한 조업쿼터와 같은 수준이 되어 러시아수역 조업업계는 지속적인 조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신현석 원양산업과장은 이 번 회의에서 그간 쟁점이 되
2013년도 해외 수산시설투자 사업자 선정 완료 해외 양식 진출을 통해 원양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013년도 해외 수산시설 투자 사업자로 ㈜인터불고(대표 김봉준)와 만승수산㈜(대표 정남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2009년부터 해외에서 양식 유통 가공 등의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을 해오고 있다. * 2013년도 사업비 : 940백만원(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올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 중 인터불고는 앙골라에서 구이나 횟감으로 이용되는 틸라피아(역돔), 만승수산은 통가에서 해조류(큰실말) 양식시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인터불고측은 양식으로 생산한 틸라피아를 수요가 많은 앙골라 내수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향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여 양식사업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 만승수산은 통가에서 양식생산한 해조류를 국내로 반입하여 기능성 식품의 가공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어업 중심의 원양산업을 양식, 가공, 유통 등으로 다양화하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동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韓日 기술교류로 어촌어항관리 선진화 모색 제16회 한일어촌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 19일 서울에서 개최 어촌어항 6차 산업화 선진국 일본에서는 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을까? 일본의 어항어장관리 선진화 방안을 알아보고, 양국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월 19일 한ㆍ일 양국의 어항기술과 어촌발전을 위한 제16회 한ㆍ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항어장관리 선진화 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회의에는 한․일 양국의 정부 관계기관, 학계 및 재계 등 어항어장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수산 기반 권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어항어장을 가공, 유통, 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6차 산업의 근거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안희도 명예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 측에서는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 어촌․어항조성 ▲갯벌산업 선진화 방안을, 일본 측에서는
동해 북한수역 출어 중국어선 꼼짝마 중국어선으로 인한 우리 어업인 피해 원천 차단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 출어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설치한 어구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주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갖고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항해 시에는 우리 어업인이 설치한 어구손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지도선과 해경함정을 사전 배치하여 연안에서 40~50㎞ 떨어진 외해(130도 이동수역)로 이동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입 초기단계부터 어업지도선과 해경함정을 집중 배치해 해상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어 홍보리플렛을 제작·배부하는 등 130도 동쪽해역으로 항해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사진:安全航海移動路) 지난해에 동해 북한수역으로 입어한 중국어선은 1,439척으로 2010년에 비해 790척이 늘어났지만 관계기관 간 업무공조를 통해 우리 어업인들의 어구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2011년도에는 강원경북지역에서 58건, 6억9천만원 어구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해양부는 한․중 어업지도단속실무회의를 통해 중국정부에도 이 같은 내용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올해 5월까지 수산물 수출 7.2% 감소 참치 넙치 굴 수출액 증가 고등어 오징어 전복 수출액 감소 올들어 5월까지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8억7130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산물 주요 품목의 5월까지 수출 실적을 보면, 참치(32.4%), 넙치(11.6%), 굴(8.5%)의 수출액은 증가한 반면, 고등어(△38.3%), 오징어(△33.5%), 전복(△2.5%) 등의 수출액은 감소했다. 참치 수출은 일본 시장에서 내수부진, 어획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국 시장에서는 주 수출어종 중 가다랑어, 눈다랑어의 수출이 증가했다. 넙치의 경우 일본으로의 활넙치 수출액이 증가했고 중국으로의 냉동넙치, 미국으로의 활넙치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굴의 경우 일본시장에서 지정해역(제1, 2호)산 굴제품의 수입금지 조치로 실적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홍콩과 미국에서 건조굴, 냉동굴, 신선굴의 수출 증가와 미국에서 밀폐용기형태 조제굴의 대폭적인 수출증가로 인해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전복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의 엔저 영향 속에서 수출액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냉동․조제 전복
2013년 어업기간 韓日 어업협상 난항 갈치 할당량 GPS 실시 등 양국 주요 관심사항 입장 상이 해양수산부는 5월 21일~23일(3일간) 2013년 어기(2013.7.1~2014.6.30) 韓日 입어협상 제2차 소위원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말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차 소위원회에서 양측은 각각 자국 어선의 조업조건은 완화하고, 상대국 어선의 조업조건을 강화하는 제안을 하였다. 금번 소위원회에서 양국의 입장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그러나 양국은 각각 자국의 관심사항은 관철하려고 하는 반면, 상대방 관심사항은 수용하지 않아 양국의 입장 차이는 해소되지 못했다. 입어규모에 대해 우리측은 총허가척수 및 총어획할당량에 대하여 현행유지(860척/60,000톤)를 제안한 반면, 일측은 전년 기준 각각 25% 삭감을 주장했고, 우리측 최대 관심사항인 GPS 실시에 대해 철폐를 요청한 반면, 일측은 예정대로 2014년 3월 1일부터 본격실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갈치 할당량에 대해 우리측은 조업채산성 유지를 위해 증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일측은 자원감소, 조업트러블 발생 등을 이유로 상당한 수준의 삭감 및 갈치조업 어장 축소를 관철시키
創刊 7주년특집:엔저 대비 수산물 수출 확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실시대일 김 수출 촉진을 위한 입찰・상담회 일본 현지 동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엔저 등을 극복하고 수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5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uy Korean Seafood 2013'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uy Korean Seafood 2013' 수출상담회는 해수부가 지원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우수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수출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미주, 중화권, 동남아 지역 등 14개국 4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69개 업체가 참여한다. 그리고, 대일 김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일본의 김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른김 입찰회 및 조미김 수출 상담회(한국 48개 업체 참가)도 일본(도쿄) 현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바이어 초청 및 일본 현지 입찰・상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엔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