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스리랑카해양대 교수 대상 학위과정 운영KOICA 지원 사업으로 스리랑카 해양대 발전 마스터플랜 수행 한국해양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호진)는 스리랑카해양대학교(Ocean University of Sri Lanka) 소속 교수진을 초청해 석사과정 연수를 이번 2학기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21년 8월말까지 일반대학원 2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해양대 해양공학, 해양과학, 수산 및 해운물류 분야 교수 10명이 한국해양대(8명)와 부경대(2명)에서 선진화된 한국의 해양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전공은 기관시스템공학, 조선해양시스템, 기계공학, 해운경영학, 해양생명환경학, 토목환경공학이다.한국해양대는 지난해 9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스리랑카 해양대학교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강화 사업 PMC'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경대,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화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KOICA 스리랑카 PMC’는 전문가 파견뿐 아니라 스리랑카 해양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단기 초청 연수 및 2년 석사과정의 장기 초청 연수도 포함하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최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고등교육을 통해
김세권 한국해양대 석좌교수, 해양생명공학 교재 최초 집대성네이처 발간 美 Springer에서 ‘Essential of Marine Biotechnology’“다학제라 공동집필 기대했지만 성사 안돼 단독으로 2년간 집필” 해양생명공학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세권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세계 최초로 해양생명공학 대학교재인 ‘Essential of Marine Biotechnology’를 최근 출간했다. 출판사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간하는 미국의 스프링거(Springer)이다. 해양생명공학과는 세계 여러 대학에 설치되어 있지만 다학제적 특성 때문에 많은 집필자가 모여 체계적 내용을 도출해내기 어려워 대표적인 전공교재 없이 수업이 진행되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해양생명공학회 이사인 김세권 교수는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워 국제해양생명공학회 이사회에서 교재 출판을 제의했지만 공동집필 작업이 성사되지 않아 혼자 힘으로 2년간 공을 들여 집필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집대성이 가능했던 것은 김 교수가 해양생명공학 관련 영문 서적 40여 권을 에디터(Editor)로 출간한 경험이 토대가 되었다. 총 11장 480쪽으로 구성된 ‘Essential of
한국해양대, 3대 조선사와 자율운항 스마트선박 연구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그룹 이어 대우조선해양과 기술협력 MOU26일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십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에 이어 대우조선해양까지 국내 3대 조선사와 스마트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는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근)와 ‘스마트십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와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는 스마트십 연구에 관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공동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스마트십 응용기술(솔루션) 개발 △선박 안전 운항 기술 연구 △실운항 데이터를 이용한 경제운항 기술연구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MASTC) 친환경 선박 엔진 실증 테스트베드 등을 활용한 연구 △플랫폼ㆍ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 등이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8월 24일 삼성중공업과 ‘스마트•친환경 선박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협동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8월 28일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조선해양 미래기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의 핵심 최첨단 신조 실습선 세계로호 취항식개최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글로벌 해양리더 양성의 핵심이 될 『세계 최첨단 실습선 세계로호 취항식』을 9월 27일(금) 11시부터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취항식은 목포시, 전라남도 및 중앙정부 관계자와 해운회사 대표이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며, 개회 선언,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축사, 취항서 전달, 축하 세레모니 및 세계로호 선상 tour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는 2015년에 기본설계를 실시하였으며, 2016년에 2월부터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2019년 2월에 최종적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 인도되었다. 또한 9,196톤의 총톤수를 가진 세계로는 전체 길이 133M로서 최대 239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희망봉을 지나 미국 뉴욕까지 추가 연료 주입 없이 한 번에 항해할 수 있다. 본 선박은 전세계적으로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협약과 우리나라 선박안전법 등에 따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승선실습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해운회
오션폴리텍 해기사과정 수료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기사들의 신규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9일(목)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오션폴리텍 해기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다양한 해기인력 양성을 위하여 해양대, 해사고 등 해양계 교육기관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진행하는 해기사 집중교육과정으로 선원인력 수급현황이나 선사의 채용 수요 등을 고려하여 매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외항상선 3급 양성과정 수료 예정자(55명)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지마린서비스, 현대해양서비스, SK해운 등 국내 20여개 내․외항 선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선사들은 박람회장에서 직접 현장채용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선사에 실습해기사로 승선하여 9개월간 실습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며, 실습교육 종료 후에는 3급 해기사로 선박에 승선하여 근무하게 된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업하여 예비 해기사와 선사간 일자리를 연계시켜주는 행사로서 바다에 꿈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해기인력 수급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원감성 힐링교육 신규 개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선원의 직무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선원감성 힐링교육”을 8월 28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선원은 장기간 육상과 단절된 승선근무에 따라 우울증 등 직무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본인 및 동료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전파하여 건강한 승선 생활 및 안전운항을 위해 선원감성 힐링교육을 개설한다. 연수원 교수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강사가 참여하여 ‘선내 피로 및 건강관리’,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증진’이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동료마음 지킴이 교육과 명상치유 시간이 포함되어 선원들의 실질적인 심리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선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개설 된 선원감성 힐링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씩 개설 할 계획이며, 교육에 대한 반응을 살펴 정규교육과정에 반영 할 것인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상황에서든 바다에서 생존 구조 위한 해양훈련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530명, 5일간 ‘해상생존 인명구조 훈련’ 한국해양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호진)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승선생활관, 친수공간, 해상훈련장, 실습선 부두 등 학내 일원에서 해난구조대(SSU)를 위촉하여 해양훈련을 실시했다. 해양훈련은 ‘해상생존 및 인명구조훈련’이란 명칭의 전공 필수 교과목으로 해사대학생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며, 매년 하계방학 중 실시되는 한국해양대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다. 비상구명의 조작 및 착용법, 해상생존법, 수중행군법, 구조수영법, 응급처치법 등의 이론 교육 및 실기훈련을 통해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우수한 해기사가 되기 위한 기본 자질을 갖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사대학 2학년 514명과 4학년 미이수자 16명인 총 5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잠수능력을 보유하고 전ㆍ평시 해난구조를 목적으로 운용되는 진해 해군 SSU 해난구조대 전문 교관 10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들은 해상에서의 개인 생존기법 교육과 인명 구조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해양훈련은 1945년 개교 이후 해사대학 1기생부터 실시해 온 과정으로 세계의 바다를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 (주)아이플러스원 침몰선박 자동 위치표시 등부표 세계 최초로 선박 설치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경찰학과 국승기 교수와 교내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아이플러스원(대표 강칠세)이 공동 개발한 ‘침몰선박 자동 위치표시 등부표’가 세계 최초로 방폐물 운반선‘청정누리호’에 설치되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침몰선박 자동위치 표시 등부표’는 아이디어 특허를 받아 기술사업화한 연구로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신기술로 지정된 바 있다. 자동표시 등부표는 선박이 사고로 침몰하면 선체에 설치되어 있는 부표가 떠오르면서 빛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선박명과 침몰위치, 사고시간이 119을 비롯한 10여개 지정 휴대폰과 근처 선박의 AIS(자동선박식별장치) 수신기에 나타나도록 만든 장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전용운반선 ‘청정누리호 (2,600톤)’에 시험을 거쳐 지난 7일 자동표시 등부표 설치를 완료하였다.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까지 운반할 때 만일의 사고로 선박이 침몰할 경우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방폐물을 조기에 수거해 2차 환경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과정에서 해상운
청년해기인력 취업 지원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청년해기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학계 등과 협력하여 7월 29일(월)부터 ‘수요자(기업) 맞춤형 특화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해양수산부로부터 4억 원의 국고보조를 받아 청년해기인력이 선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8개 선박관리기업 및 3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하여 교육 대상자 20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교육기관*에서 실시되며, 선종별, 항해‧기관부문별로 현장실무와 공통직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수자들은 교육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선사와 선원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에 승선하여 선박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수요자(기업) 맞춤형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해기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2019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조선ㆍ해양분야 공공기술 사업화 기회의 장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정렬)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연구개발특구와 공동으로 2019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23일 14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우수특허기술을 소개하는 시간과 연구개발특구사업 및 연구소기업 제도안내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경남지역의 80여개의 유관기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 바이오 관련 특허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술이전설명회 관계자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국면을 준비하고 글로벌 조선경기와 시장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외경쟁력 유지를 위해 공공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