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AEO 제도 공인방법 중소기업에 대한 관세청 지원제도 설명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014. 7. 9(목)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30개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AEO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실무역업체(AEO) 제도란, 관세청이 업체의 법규준수 이력과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AEO 인증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통관절차가 간소화될 뿐 아니라,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국가로 수출할 경우, 상대 국가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업체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인천본부세관은 AEO 제도 개요와 MRA 체결의 의의 및 활용방법, AEO 신청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을 집중 설명했으며, 중소기업만을 위한 특별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인천본부세관 황용주 행정관은 “최근 중국을 비롯한 멕시코, 터키 등과의 MRA 체결로 공인업체는 한층 더 수출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밝히며, “인적 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제도는 2011년 9.11테러 이후 국
인천본부세관 경인지역 원산지인증수출자와 간담회 개최 한-EU FTA 협정 발효 만3주년 경인지역 대표 원산지인증수출자 14개업체 참석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EU와의 FTA 협정 발효(2011.7.1) 만 3주년을 맞이하여 7월 8일 경인지역 주요 원산지인증수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세관이 원산지 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로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권한 또는 발급 신청 시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원산지인증수출자 14개 업체에서 FTA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 16명이 참석한다. 업체측에서 참석한 원산지관리 전담자들은 그동안 인증 신청, 유효기간 연장 및 원산지증명서 활용 과정에서 우리나라 세관 및 상대국 관세 당국으로부터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발표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업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규제개혁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우리나라 수출업체가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夏季특집:국산 2~4인승 소형비행기 수출 길 열린다 韓美 항공안전협정 확대…부품→소형비행기급 수출품목 상향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산항공기의 해외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한․미 기술협력 회의』를 7월 7일부터 11일(5일간)까지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08.2월에 체결한 현재의 한-미 항공안전협정(BASA*)에 따라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수출을 할 수 있는 항공제품이 항공기 부품급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을 소형비행기급으로 상향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국산 소형비행기 KC-100 개발과정(‘08.6-’13.12)에 미 연방항공청(FAA)의 기술평가팀을 파견하여 우리나라의 소형비행기 제작과 안전성 인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올 1월에는 한미 항공안전협정 확대추진을 위한 양자회의에서 양국은 항공안전협정의 세부내용을 개정하여 대미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항공부품에서 소형비행기급으로 확대키로 합의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는 항공안전협정의 적용범위를 확대 개정하여 국산 소형비행기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항공기술과장 등 항공기 인증 분야
2014夏季특집:시간당 2만 개 처리 택배화물 분류기 개발 착수 수입 분류기보다 2배 빨라…250억 원 수입대체 수출 효과 급증하는 택배화물을 시간당 2만 개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속분류기가 2017년까지 개발된다. 현재 사용되는 수입 장비보다 2배 빠른 처리속도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약 150억 원의 수입대체 및 100억 원의 수출 효과가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발달로 2001년 2억 2만 개였던 택배 화물이 작년 15억 6백만 개로 7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택배화물을 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국내 택배물동량은 2001년 2억2만개에서 2010년 11억98백만개에 이어 1013년 15억6백만개로 급증하고 있다. < 크로스벨트타입(Cross Belt Type) 고속 상자화물 분류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4m/sec의 속도(시간당 2만개 처리 가능)로 상자화물을 분류할 수 있는 국산 고속분류기 연구개발(R&D) 사업을 착수한다. 고속분류기는 물류센터에서 다품종 소량주문의 화물을 신속・고속으로 분류하여 고객에게 정확하게 배송하기 위한 장비이다.
수출입銀 3분기 수출 7% 내외 증가 전망 미국 등 주요 선진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로 수출경기 회복세 확대될 듯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6일 수출경기 회복세가 더욱 확대되며 3/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이 이날 발표한 '2014년 3/4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 증가율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수출증가율이 전기(3.4%)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수치다. 수은 관계자는 “미국경제가 고용 및 주택 시장 회복세 유지,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성장세가 유지되고, 유로존 역시 경기상승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호조세를 보이고 인도의 경기선행지수도 상승하는 등 개도국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3/4분기 수출증가율이 7%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다만, 수출기업 설문조사 결과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
2014夏季특집:韓中 영사협정 체결됐다 한-중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우리측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중국측 왕이 외교부장이 3일 ‘한-중 영사협정’에 서명했다. 우리 정부는 한-중간 인적 교류가 급증하고 중국내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국민 보호 차원에서 한-중 영사협정 체결을 2002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계기에 협정에 서명하게 되었다. 한-중 영사협정은 △상대 국민 체포·구금시 본인이 요청하지 않더라도 4일 이내 영사기관에 통보 △영사접견 신청 4일 이내 접견 보장 △상대국민 사형 선고·집행·변경 시 즉시 통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중국과의 영사협정은 1963년 미국, 1992년 러시아에 이은 세번째 양자 영사협정이며, 통상 국가간 영사관계는 <영사관계 비엔나협약(1963)>을 통해 규율되나 급증하는 한-중간 인적교류를 감안하여 보다 상세하고 강화된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양국간 영사협력 체제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 국민 체포·구금시 4일 이내 통보, 영사접견 4일내 실시 보장 등을 명문화함으로써 중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 및 권익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銀 중국 수은과 협조융자로 선박 수출 성사 중국 수은이 50% 보증 대우조선해양 컨선 3척 수주 박대통령 작년 6월 訪中시 체결한 양국 수은 ‘상호리스크참여약정’의 첫 가시적 성과 2억9500만달러 지원액 중 50%를 중국 수은이 보증•••양국 ECA간 협력 확대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대우조선해양과 3척의 초대형(1만 8400TEU급) 컨테이너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중국 민생리스*(Minsheng Financial Leasing)에 2억95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3일 저녁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리뤄구(李若谷) 중국수출입은행장이 두 기관의 협조융자에 관한 금융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민생리스는 2008년 중국 민생(Minsheng)은행의 자회사로 설립된 중국 최대의 항공기․선박 리스 전문회사로 항공기 100대, 선박 130척을 운용 중이다. 수은이 이 선박구매자금을 민생리스에 대출하되, 이 중 50%는 중국수출입은행이 보증하는 협조융자 형
수출입銀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지분투자 본격 시동 남부발전-삼성물산과 칠레발전사업에 지분투자 MOU 체결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수은의 첫 지분투자 사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삼성물산과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관한 지분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전무와 김기정 삼성물산 전무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 기업 최초로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안토파가스타州에 517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BHP 빌리턴(Billiton)* 소유 구리 광산에 15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BHP Billiton은 전세계 26개국에서 철•구리•석탄•알루미늄•석유 등 다양한 광물과 자원을 생산•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다국적 광물개발기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6억달러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수출입銀「정상화 이행계획」노사 합의 지난 25일 노사 완전 합의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 59% 삭감 의료비 학자금 등 복지제도도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59% 삭감하고, 의료비와 경조금 등 복리후생 관련 항목을 개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노사가 지난 25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은의 이번 노사 합의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노력 및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수은은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59% 축소한 393만원으로 줄이고, 의료비와 학자금 등 복지제도도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노사가 정상화 이행계획을 완전 타결함에 따라 수은 측은 정부의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지정에서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 노사는 정상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직원-은행장간 간담회와 호프데이를 여는 등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가동한데 이어 조직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선 전직원 설명회 및 토론회, 직급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 바 있다.
輸銀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 개최 수출 중소․중견기업 CEO 27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 올해 새로 탄생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9개社에 인증식도 함께 열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수은 이덕훈 행장 및 전국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이하 ‘히든 클럽’)은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CEO 270여 명이 모여 만든 전국적 네트워크다. 히든 클럽은 회원사 간 자발적인 소통과 성공 노하우 공유, 상생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탄생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히든 클럽은 향후 정기․상시 모임을 통해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고, 세미나․초청강연․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활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나눌 계획이다. 서울․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