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두 달 만에전년도 영업이익 72% 달성2021년 두 달 만에 영업이익 약 864억원 추정금년도 영업이익 3,000~4,000억원 전망, 기업가치 ‘약 2.5조원’ 이상 예상우오현 회장 ”IPO성공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SM상선은 잠정실적 집계 결과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2020년도 연간 매출 약 1조 250억원, 영업이익 약 1,382억원을 달성했다. 금년도 들어서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해운부문 영업이익이 약 864억원 수준으로 추정됨에 따라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해운부문연간 영업이익(약 1,206억원)의 72%를 달성하였으며 금년도 1분기 중 전년도총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이로써 SM상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반기 IPO(기업공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같은 성과는▲해운동맹 2M과 협력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기간 노선에서의 지속적인 만선 적재 ▲미주 틈새시장 공략 ▲안정적인 연료유 조달 ▲코로나19로 인한 시황 및 운임 회복 등의 변수가
팬오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은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도전 단체 3곳을 지명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오션 안중호 대표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에게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다음 참여자로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 판토스 최원혁 대표,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를 추천했다. 안 대표는 “개학 시즌에 맞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게 느끼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한다고 하니, 저부터 먼저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하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행자 및 운전자의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라나는 어린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3월 3일(수)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 온라인 개최2020년 대비 전반적으로 경제지표 개선 전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이 관건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해양수산 정책 추진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2021년 3월 3일(수)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부 총괄세션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KMI 김종덕 연구부원장은 대전환기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2021년의 도전과제를 제시하였다. 개회식에서 장영태 KMI 원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많은 위기와 도전이 있었으나 해양수산업계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상당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다시 한 번 해양수산 분야가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산업, 국가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등 새로운 시대를 맞는 중대한 변곡점에서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혜안을 모아주기를 당부했으며, 정부도
㈜KSS해운 TRAMMO NAVIGATION PTE와 암모니아 운송 계약 연장, 5년간 총 833억원 규모 ㈜KSS해운은 2월 24일(수) 세계적인 암모니아 트레이딩 기업인 TRAMMO NAVIGATION PTE와 기존 중형가스운반선(MGC) 2척에 대한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833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회사는 TRAMMO NAVIGATION PTE와 지난 2015년 신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전 세계로 암모니아를 운송해왔다. 회사는 금번 운송 계약 연장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수익구조를 안정화 하였으며 기존 용선주와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추가 비즈니스 확보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동 계약은 ㈜KSS해운만의 안정적인 선박 관리와 운항 서비스를 통하여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파트너로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주로 LPG와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중형가스운반선 시장은 물동량 증가로 인하여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운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2022년까지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4척 및 중형가스운반선(MGC) 3척으로 세계 최고 수준 가스선대를 구축하
㈜KSS해운 역대 최대 배당금 결정1주당 배당금 300원 24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 ㈜KSS해운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하였다. 배당금 총액은 67억원이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인상된 60%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KSS해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향후로도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HMM, 2월에도 임시선박 4척 추가 투입미주 서안•동안 각 1척, 러시아 1척, 베트남 첫 임시선박 투입 등 총4척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총 15척 투입… “선화주 상생협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월에도 4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과 동안, 유럽, 러시아 항로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으며, 한 달 동안 4척을 투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먼저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는 5,504TEU의 화물을 싣고 미주 서안의 LA항으로 출발했다. 전체 화물 중 7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 또한 베트남 항로에는 첫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1,200TEU급 컨테이너선 ‘유창(Yu Chang)호’가 1,034TEU의 화물을 싣고 26일 부산에서 베트남 하이퐁(Haiphong)으로 출발한다. 러시아 노선에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임시선박이 투입된다. 2,100TEU급 ‘퀸 에스더(Queen Esther)호’는 28일 부산을 출발해 러시아 보스토치니(Vostoch
이란 억류 선박 한국케미호 선원 석방에 대한 한국해운협회 환영성명서 한국해운협회는 해운업계를 대표하여 지난 1월 4일 이란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되어 1개월 가까이 이란에 억류되어온 한국케미호 선원들의 석방 소식에 대해 적극 환영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2월 3일(수)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원들의 석방 및 귀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란의 조치는 우리 외교부 최종건 1차관과 이란 외무부 압바스 차관이 전화통화를 한 이후 발표된 것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외교부(강경화 장관), 해양수산부(문성혁 장관) 등 정부 당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선박 나포 직후부터 억류된 선원들의 안전, 선원가족과의 통화연결 및 무사귀환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주이란 한국대사관 및 해양수산부 당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1월 선박이 나포된 직후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에 이란 억류선박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란선주협회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하여 국제해운협의회(ICS)와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해운기구 및 국제민간해운단체에 서
해운협회-수출입은행, 해운산업 발전방안 논의선박금융 활성화로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키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해운시황 점검과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과 김형준 해양금융단장이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을 예방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운현안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다. 최근 컨테이너시장에서 해상운송 수요증가로 선복량 부족현상이 심각함에 따라 향후 우리 컨테이너선사들의 대응방향에 대해 점검하였다. 특히, 과거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사례를 지적하면서 현재 컨테이너시장이 호황이지만 해외선사들의 대형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향후 1-2년 안에 선복공급 과잉으로 시황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양 기관이 공감했다. 이에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지금 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HMM 등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경쟁력 있는 컨테이너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금융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도 “과거의 위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의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선사들이 경쟁력 있는 대형컨
HMM, 9번째 임시선박 투입대미(對美) 수출화물 3,970TEU 선적, 중견‧중소기업 화물 68% 차지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임시 선박 투입…2월까지 지속 예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9번째 임시선박을 23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23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는 3,970TEU의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美 LA항으로 출발한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오고 있다. 지난해 미주 서안(부산LA)노선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모두 7척이며, 이번에 출항하는 ‘HMM 포워드(Forward)호’를 포함해 총 8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이달 말에는 유럽 항로(부산로테르담/함부르크)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KSS해운, 91,000CBM급 친환경 LPG추진 VLGC 신조 발주국내 최초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Dual Fuel Engine) 장착 2021년 VLGC 5척, 2022년 VLGC 1척 및 MR TANKER 1척 순차적 인도 예정 ㈜KSS해운은 1월 18일 친환경 91,000CBM급 VLGC 1척 신조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하고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고 공시했다. 금번 VLGC 신조는 국내 최초로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Dual Fuel Engine)을 장착하여 IMO(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규제에 대비한 최신형 선박이다. 지난 2020년에도 글로벌 메탄올 운송기업인 Waterfront Shipping과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엔진 선박을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바 있다. 이 밖에도 ㈜KSS해운은 기존 선박에 탈황장치(Scrubber)를 선제적으로 설치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전세계적 탄소 중립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회사는 2019~2020년 VLGC 5척, MR TANKER 2척의 총 7척에 대한 신조 프로젝트를 성공리 마무리한데 이어 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