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가상현실(VR) 활용한 선원교육시스템 개발 최첨단 LNG운반선에 적용, 업무효율 향상과 비용절감에 고객만족도 최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활용한 선원교육시스템을 개발했다. 완성된 배에 오르지 않고도 처음 다뤄보는 최첨단 장비를 현실처럼 사전에 교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상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은 선주측에 최종 인도되어야 선원들은 선박에 올라 항해에 나선다. 그렇지만 선박에 적용되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경험이 많은 선원들도 처음 접해보는 장비들이 많아 작동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고객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선박 건조, 시운전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가상현실기술을 융합해 맞춤형 선원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최근 기술의 진화속도가 가장 빠른 LNG운반선을 대상으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LNG운반선을 발주한 선주사 사장단과 직원들을 초청해 이 시스템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마란가스社 스타브로스 하찌그리고리스(Stavros Hatzigrigoris) 사장은“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시
한국선급 현대일렉트릭 HYUNDAI-ISCS에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5일 노르쉬핑(Nor-Shipping) 전시회에서 현대일렉트릭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선박용 스마트 통합 통신 시스템인 ‘HYUNDAI-ISCS(Integrated Smart Communication System)’에 대해 한국선급 최초로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증서를 수여하였다. 최근 해사업계에 스마트 선박기술이 적용되는 등 기술의 고도화로 편의성이 증대된 반면 사이버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선급은 국제 표준(IEC 62443 4-2 및 IEC 61162-460 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선급의 사이버 보안 형식승인 서비스는 사이버보안의 기본 요건인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에 대한 기술적 검토 및 사고 발생 시의 대응을 위한 감사기능, 백업 및 복구 기능에 대한 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데 따른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한국선급에 사이버보안 형식승인을 신청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HY
삼성重 LNG 연료추진 초대형유조선 개발 성공 6일,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고효율•친환경 선박 인증 대기오염물질, 연료사용 모두 낮춰...친환경 선박 시장 적극 공략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0,000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선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社(Lloyd's Register)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19'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선급의 기본승인은 선박 기본설계의 기술적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해당 선박과 기술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으로써 본격적인 수주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의 독자 기술인 LNG 연료공급시스템 'S-Fugas'와 연료절감장치 '세이버 에어(SAVER Air)' 등이 적용된 고효율
대우조선해양 한국해양대 등과 디지털 트윈십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르웨이서 한국해양대학교-NAPA-AVL LIST와 함께 공동연구개발 착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 기술적용, 미래시장을 선도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함께‘디지털 트윈십(digital twin ship)’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시핑 (Nor-Shipping 2019)이 열리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디지털 트윈십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해양대학교, 해운 IT 전문업체인 핀란드 NAPA社 그리고 엔진 시뮬레이션 전문업체인 오스트리아 AVL LIST社가 참여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물리법칙으로 동작하는 쌍둥이(twin) 모형을 만들고, 여기에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입력하여 각종 모의실험을 거쳐 실물의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최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발달하면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십은 이러한 방식을 선박에 적용해 실제 운항 중인 선박과 동일한 조건의 디지털 가상선박을 만
한국선급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30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한국선급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되었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강원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주민들의 구호물자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명식 한국선급 경영기획본부장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하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하루 빨리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급 대우조선해양 독자 개발 LNG 화물창 솔리더스 승인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대우조선해양이 독자개발한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설계 승인(Design Approval)을 마치고, 지난 28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급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솔리더스는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해 LNG 누출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독일 화학회사 바스프(BASF)와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고성능의 단열재를 적용하여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현저히 낮췄다. LNG 화물창 설계기술은 LNG 선박 건조의 핵심적 기술이지만, 그동안 173K LNG선 기준으로 척당 약 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기술 사용료를 내고 해외 LNG 화물창 설계기술을 가져와 사용해 오고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LNG선박 건조의 선두주자인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리더스를 개발하여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고 비용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조만간 솔리더스를 적용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
현대重 카타르 바잔 프로젝트 합의 종결 현대중공업과 카타르 바잔 가스컴퍼니 간 국제 중재가 1년여 만에 원만하게 합의 종결됐다. 현대중공업은 28일(화) 국제상업회의소(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중재판정부로부터 양사 간 하자보수 중재 종료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월) 현대중공업과 바잔 가스 컴퍼니 양사 간의 합의가 완료되면서 ICC중재판정부에 합의 내용이 전달됐으며, ICC중재판정부는 양 측의 의견을 받아 들여 최종 중재를 마무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합의 금액은 이미 쌓아놓은 손실충당금 2.21억불 수준에서 정리돼 추가적인 충당금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바잔 가스 컴퍼니는 2018년 3월 ICC에 바잔 프로젝트와 관련해 80.44억불(9조원) 규모의 하자보수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현대重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 진수 2016년 수주한 2천600톤급 2척 중 1번함 … 항속거리 4천500해리 필리핀 국방부차관•합참의장 등 군 고위 관계자들 참석 태풍과 열대성 기후 등 거친 해상조건에서도 작전 수행 가능 현대중공업이 지난 23일(목)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의 최신예 호위함을 진수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한영석 사장, 레이문도 엘레판테(Raymundo Elefante) 필리핀 국방부 차관, 벤자민 마드리갈(Benjamin Madrigal) 필리핀 합참의장, 우리나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천6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필리핀 참전용사인 맥시모 영(Maximo Young) 예비역 소령과 가족들도 참석해 진수를 축하했다. 맥시모 영 예비역 소령은 “70년 사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에 경의를 표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이 함정은 19세기 스페인 치하에서 민족주의 사상가로서 필리핀 독립운동에 앞장선 호세 리잘(Jose Rizal, 1861~1896년)을 기려 ‘호세 리잘함’으로 명명됐다.
한국선급 세계적 선박회사인 지본社 100척에 대한 유해물질목록 검사서비스 계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독일 소재 세계적 선박회사인 독일 지본社(ZEABORN SHIPMANAGEMENT)의 관리선박 100여 척에 대해 EU 선박재활용 규정(EU Ship Recycling Regulation) 발효에 따른 유해물질목록(IHM, Inventory of Hazardous Material) 검사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5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홍콩 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선박 재활용에 대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을 채택하였지만 현재 발효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유럽연합은 EU 선박재활용 규정(EU Ship Recycling Regulation)을 제정하고 EU 국적 선박의 해체·분해·재활용 등의 작업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엄격한 요건을 설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
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이익 1996억원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매출액 2조 721억원, 영업이익 1,996억원, 당기순이익 1,952억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1분기 매출액 2조 721억원, 영업이익 1,996억원, 당기순이익 1,952억원(연결기준) 이라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이 각각 약 8.2%, 33.2%, 13.7%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이익률이 감소했지만, 건조선가 하락 등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이번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상선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및 시리즈호선의 연속건조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도 이번 흑자에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과 인도가 지연됐던 드릴십들이 지속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등 해양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하나씩 제거되면서 흑자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원가상승 등 올해도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