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0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플랜트 착공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8월 24일 경남 하동 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에서 건식 CO2 포집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착공식을 가진 10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플랜트는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융합원천 R&D사업’일환으로 총괄 주관기관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장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 남부발전(사장 이상호) 등이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이루어 개발 중인 것으로, 연소후 건식 CO2 포집기술로서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것 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착공식에는 지식경제부, 하동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개발 컨소시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소후 건식 CO2 포집기술이란 재생 가능한 건식 고체흡수제를 사용하여 연소 배기가스중의 CO2를 유동층 플랜트에서 포집하는 기술이며, 동 기술은 국내고유 기술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고유기술인 건식 CO2 포집기술은 2002년 10월부터 교육과학부 21C 프론티어 사업(CDRS 사업단, 2002.10.~2011.03.)으로 약 8.5년 동안 지원을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주)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2년 8월 23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코스닥상장예비심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확정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기업 2사(신규상장 1사, SPAC합병상장 1사) - 신규상장 : (주)아바텍 - SPAC합병상장 : 히든챔피언제1호기업인수목적(주)(합병대상법인-(주)엔바이오컨스)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 시장동향진출방안 보고서 발간夏季특집:중기 수출유망품목 해외시장 긴급진단 등위해 현장 정보생산 체계 운영의 일환 중기 수출판로 개척 활용 KOTRA(사장 오영호)가 수출 비상시기에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하여 해외시장을 긴급 진단하여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를 위하여 KOTRA는 중소기업 수출비중이 높고, 해외시장의 현지수요가 높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 33개를 먼저 선정하였으며, 이 중 수요가 높은 15개 품목에 대하여 국내 고객사의 진출 희망지역과 해외 바이어의 의견 등을 종합하여 개별 품목에 대한 시장진출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일례로 조사대상 품목의 하나인 금고(金庫)는, 유럽 등 기존 수출대상 시장의 경우 국내업체간 경쟁이 심하며 재정위기로 시장이 축소되어 가고 있다는 수출업계 현장의 애로와 수요를 반영, 신흥국 소재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시장을 긴급 점검함으로써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9개 신흥시장에 대한 시장동향과 진출방안을 조사하여 결과를 취합하였다. 조사결과, 공구절삭기, 위성방송 수신기, 금고, CCTV, 정형외과 보호대 등이
22일 국제유가 상승 22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경기부양 기대, 미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2/B 상승한 $97.2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7/B 상승한 $114.91/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일본의 7월 무역수지 적자 발표 영향으로 전일대비 $0.02/B 하락한 $111.59/B에 거래 마감됐다. 미 연준(Fed)의 8월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결과,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제기됐다. 7월 31일에서 8월 1일 중 개최된 FOMC 회의에서 상당수 위원들이 경제지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연준이 9월 12일에서 13일로 예정된 차기 FOMC 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조사 결과 8월 17일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541만 배럴 감소한 3억 6,070만 배럴로 나타났다. 원유재고 감소는 원유 수입량(820.7만b/d)이 감소(전주대비 51만
아시아나 화물, 미국 댈러스 취항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9월 5일(수)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에 화물기를 취항한다. 아시아나는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22시 4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거쳐 다음 날 댈러스에 도착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해당 노선에 보잉 747-400 화물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댈러스 지점이 기존의 애틀랜타, 마이애미 지점과 함께 미국 남부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시장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금번 취항을 결정했다. 또한, 이번 댈러스 취항으로 IT 산업 제품 등 국내발 수출 물량 및 현지 신규 물량의 유치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화물 네트워크가 대폭 강화되어,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 9대 리스크 진단 28개 정책과제 담은 대선건의서 제출 대선을 앞두고 경제계의 대선 공약에 바라는 주요 정책과제가 정치권에 건의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3일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건의’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주요 정당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한국경제를 둘러싼 9대 리스크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28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건의문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이어지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금융·부동산·가계부채 등 다양한 분야의 내부적 불안요인도 산재하고 있는 만큼 한국경제가 현 시점에서 위기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외경제여건에 취약한 경제구조 ▲저성장의 고착화 ▲산업생태계 불균형 ▲시장경제시스템 약화 ▲사회갈등 심화 등을 위기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상의는 우리 경제의 성장사를 뒤돌아볼 때 위기가 부정적 영향만 미친 것은 아니라며, 1970년대 오일쇼크(성장 추구, 만성적 인플레이션 → 성장과 안정 추구), 1997년 외환위기(중복 과잉투자와 채무 과다 → 투자조정과 자원배분 효율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수출 부진 →
한신평, 에스케이하이닉스(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8월 22일 에스케이하이닉스(주)의 발행예정인 제21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확고한 위상 - 공정기술력 우위와 고부가가치 제품비중 확대로 개선된 업황대응력 - 풍부한 유동성, 내부 자금창출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 SK그룹 편입에 다른 신용도 제고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우수한 경쟁력과 개선된 업황 대응력, 유연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관리능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연초 전망과 달리 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경기둔화 등 경기불안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IT업황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메모리반도체 시장도 약세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 1분기에 2,674억원의 분기조정영업손실(=매출액-매출원가-판관비, 연결기준)을 기록했던 동사는 2012년 2분기에는 손익분기점 수준(분기조정영업이익 11억원)의 흑자전환을 하였다. 모바일DRA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ASP 하락
전남도, 해변 이용객 600만명 유치 무난할 듯 18일까지 597만명 역대 최다…25일 신안 말축제 등 막바지 행사 다채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 여름 전남해변 이용객 6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8월 셋째 주말인 18일까지 전남 해변 누적 이용객은 총 59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11만명)보다 80만명이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기록(2010년 594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처럼 올해 전남 해변 이용객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효과는 물론 이른 더위로 인해 7월 초부터 가파르게 치솟던 상승세가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 2주 연속 사상 최대인 200만명이 넘는 피서인파가 해변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별로는 7월 1·2주 각각 30만명이던 것이 3주 38만명, 4주 212만명, 8월 1주 217만명, 2주 66만명, 3주 34만명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남은 8월 기간 중에도 더운 날씨와 해수욕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 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막바지 피서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안 대광해변에서는 25~26일 ‘해변 말(馬) 축제’가,
21일 국제유가 상승 21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 미 달러화 약세, 중동 지역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1/B 상승한 $96.6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상승한 $114.64/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0.58/B 상승한 $111.61/B에 거래 마감됐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유럽중앙은행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제기됐다. 또한 그리스가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주요국 정상들과 그리스의 재정적자 감축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24~25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로존 위기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가했다.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점도 이날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21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유로화 가치가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1.04% 상승(가치하락)한 1.247달러/유로를 기록했다. 시리아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
전경련 제8차 한중재계회의 개최 한중수교 20주년, 중국진출 주요기업들 한자리에 전경련은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현지기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양국 경제계 리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한중재계회의’를 열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양국은 경제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과 비약적 발전이라는 성공의 역사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의 20년은 양국 모두에게 선진경제대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 부회장은 “한중 FTA를 계기로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투자의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 앞서 정병철 부회장은 그레고리 소(Gregory So, 苏锦梁) 홍콩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을 만나 한국·홍콩간의 교류성과와 홍콩반환 15주년을 기점으로 반환 후 홍콩의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정병철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소남영 기아자동차 중국투자회사 동풍열달기아 법인장, 왕윤종 SK차이나 수석부총재, 금춘수 한화차이나 사장, 최성락 STX대련 사장, 이한섭 금호타이어 부사장 등 국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