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미래물류 보고서’ 발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도이치 포스트 DHL(Deutsche Post DHL)이 지난 2월 발표한 ‘내일을 배송하다 : 물류 2050’을 번역해 회원기업에 무료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래 물류의 유망분야로 ‘역물류’, ‘도시물류’, ‘긴급물류’ 등을 꼽고, 점점 더 복잡해지고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미래 공급망 키워드로 단순화(Reduction of Complexity), 유연성(Flexibility), 혁신(Innovation)을 제시했다. 즉,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물류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 중심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미래 물류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또 40년 후의 신기술, 생활양식 및 트렌드 변화,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성장전망, 안보문제, 환경 및 에너지 문제 등에 관한 주요 미래 이슈들과 시사점 등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의견을 담고 있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이 연구한 미래 유망분야, 공급망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며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KOTRA, ‘한·미 공공조달 파트너십’ 개최 KOTRA(사장 오영호)가 현지시간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랜스다운에서 “한·미 공공조달파트너십(KOR-US Partnership for Public Procuremen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기업이 미국 정부조달기업들과 협력해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 측에서는 동인광학, 블루버드소프트, 삼성탈레스 등 대중소기업 21개사가 참가했다. 품목은 항공기부품·조준경 등 항공 방위관련 품목과 리튬전지 등 에너지 환경 제품, 컴퓨터 등 IT 품목이다. 한국기업들은 미국의 정부조달 기관 및 바이어 63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발표회 및 전시상담회를 통해 집중적인 정부조달 판로를 개척한다. 미국은 정부조달전문기업 63개사가 참가했다. 아울러 조달청, 국방부, 해군, 버지니아 주정부 등 미국 정부기관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미국 정부조달기업 중 도급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록히드마틴(1위), 보잉(2위), 노스롭그루먼(3위), 레이시온(4위), 제네럴다이내믹스(5위)가 모두 참가해 우리 기업들에게 폭넓은 조달기회를 제공한다. 2008년 최초 개최 이후 5회째를 맞는 이번 행
한국콘텐츠진흥원-네이버, 웹툰 신인작가 발굴 위한 지원 대폭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NHN(대표 김상헌)과 만화매니지먼트 사업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맺고, 신인 작가 발굴과 웹툰 창작 지원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009년부터 진행되어온 만화매니지먼트 사업은 ▲놓지마 정신줄(스튜디오 놓정),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이현민), ▲헬퍼(신중석), ▲격투기특성화고교-극지고(허일), ▲천년구미호(기량) 등을 포함한 27작품과 인기작가 이현민, 신태훈 등을 비롯한 28명의 신인작가를 배출시킨바 있다. 이들 지원작품은 누적조회수가 10억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만화매니지먼트사업을 통해 데뷔한 연제원, 한경미, 김태현, 오성대, 홍대의 작가 등은 네이버에 현재까지 연재를 진행 중이거나 신작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연재를 통해 형성된 높은 인지도를 토대로 연상판권계약 체결, 상품화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은 단행본 발간과 애니메이션 파일롯으로 제작되었고, ‘의령수(김우준)’와 ‘흐드러지다(연제원)’가 영상판권을 계약하여 향후 보
현대·기아차 내수·수출 전 차종, 아연도금강판 동일하게 70% 이상 적용2006년 말부터 중형차 이상 차량에 70% 이상 아연도급 강판 적용… 2011년 승용 전차종 확대 한국, 방청 무관지역 분류에도 국내 소비자 만족도 제고 위해 방청 가혹 지역과 동일한 아연도금강판 비율 적용 현대·기아차가 2006년 말부터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국내 차량에도 수출차와 동일하게 아연도금강판 비율 70% 이상 적용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06년 말부터 쏘나타 급 중형차 이상의 차량에 대해 아연도금 강판 비율을 70% 이상 적용해 왔으며, 이후 차종을 확대해 2011년부터는 승용차(RV 포함) 전 차종에 70% 이상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연도금강판은 강판에 아연도금을 입힌 것으로 겨울철 도로의 염화칼슘이나 습윤에 의해 차체가 부식되는 현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강판이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우리나라가 겨울철 적설량이 적은 방청 무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청 가혹 지역인 미국, 유럽과 동일한 수준으로 아연도금강판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아연도금강판 적용 비율은 해당 지역의 적설량이나 기후를 반영
한-스웨덴 상호 투자확대경제협력 강화키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허창수)는 5월 31일 12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초청 경제4단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웨덴 국왕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양국은 유럽 재정위기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상호 간 투자확대 및 경제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09년 한-스웨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스웨덴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께서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은 한국의 경제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며 “한국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양국의 투자협력을 강화할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왕은 양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해 스웨덴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은 일찍부터 협소한 내수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공통점이 있다”며 “최근 유럽 재정위기라는 악재와 불확실성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역시 글로벌 개방과 경제협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산업의 핵심, 소프트웨어를 말하다 토론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월 3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부사장을 초청하여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은 이미 소프트웨어 산업이 미래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인식하고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R&D 투자 지원 확대, 최고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호라시오 구티에레즈 부사장은 “미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여 청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호라시오 부사장은 ”한국의 IT산업은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은 아직 나아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과제로 “자유로운 기업환경과 창의적인 인재확보”와 더불어 “개발자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제시했다. 또한 그는 “한미 FTA 체결에 따라 양국간 소프트웨어 산업 협력이 증진될 것”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지정절차와 기준 개선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운영요령 개정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절차와 기준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운영요령’을 개정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과정으로 공청회와 예고기간을 추가하고, 중기간 경쟁제도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정심의토록 하였다. 또한, 현재 3년 주기로 지정되던 경쟁제품은 긴급한 조달 구매 등의 경우에는 기한 중이라도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2009년도에 중기간 경쟁제품을 지정하고 난 후 3년째인 금년도는 이번에 개정되는 운영요령에 따라 지정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편, 중기간 경쟁제품 납품업체의 직접생산 이행 여부와 하청생산 납품 등에 대한 사항을 확인 조사하고 사후관리하는 관련규정들을 체계적으로 통합·조정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운영요령을 공공기관 및 업계 등에 6월중에 배포·안내하고, 하반기에는 조합 등의 신청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중기간 경쟁제품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GE와 손잡고 에너지강재 시장 개척정준양 회장, 이멜트 회장 만나 협력 MOU 체결 발전사업, 에너지용 강재 및 적용기술 개발, 인프라 사업 등 5개 부문 협력 합의 철강 판매 확대, 비철강 성장기반 확충 포스코가 GE와 손잡고 에너지용 강재시장 확보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와 GE(General Electric)는 5월31일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 개발, 에너지용 강재 개발 적용 및 기자재 제작 협력, 신흥시장 인프라사업 공동 개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 협력, 인재개발 및 교육을 포함한 경영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 5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GE의 제프리 이멜트(Jeffery R. Immelt) 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포스코 박기홍 부사장과 GE 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이 서명했다. 이번 MOU에 따라 포스코와 GE는 향후 국내외 발전소 신·증설 사업의 수주를 공동으로 참여하여 포스코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맡고 GE는 터빈, 보일러 등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GE가 추진중인 Oil &a
CJ대한통운,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와 가족은 택배 무료CJ대한통운이 80만 보훈 대상자에게 6월 한달 간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화(1588-1255)나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으로 접수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행사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이다.)전화(1588-1255)나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으로 접수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시행해왔다.한편 CJ대한통운은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외에도 태풍이나 홍수, 폭설 등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세계 최초 ‘멀티캐리어’ LTE 시범서비스 개시 국내 유일 40MHz 대역폭…2배 용량으로 가입자 증가에도 빠른 속도 보장 5월 30일 강남역~교보타워사거리에 ‘멀티캐리어’ 시범서비스 개시…7월 본격 상용화 올해 서울 전역 및 부산 ∙ 내년 초 수도권 주요도시 및 광역시 등 23개시로 확대 계획 베가레이서2 기 탑재 ∙ 하반기 출시 LTE 스마트폰 대부분 탑재 추진 2011년 7월 제한속도가 기존 대비 5배나 빠른 새로운 ‘4G LTE’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혁신적인 이 고속도로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어했고 고속도로에 점차 차량이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존 ‘3G’ 도로를 이용했을 때 겪었던 정체 현상이 다시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생기기 시작했다. 정체 현상을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도로를 확장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작년 할당 받은 1.8 GHz 주파수로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제2 LTE 고속도로를 5월 30일 드디어 개통했다. 그리고 총 2개가 된 고속도로를 합쳐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LTE 라고 불렀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막힘 없는 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