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 발족 민·관 협의체로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에 체계적이고 지속적 대응 국제인터넷단체에 국내 민간전문가 진출 적극 지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4월 17일(화), 인터넷 거버넌스 글로벌 이슈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민간 전문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거버넌스(Internet Governance) 논의의 근간이 되는 인터넷주소자원(IP, 도메인)에 관한 정책 결정권은 미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 ICANN이 1998년부터 가지고 있다. ▶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1998년도에 창설된 조직으로서 인터넷의 비즈니스, 기술계, 학계 및 사용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으로 인터넷 도메인네임시스템의 기술적 관리, IP 주소공간 할당, 프로토콜 파라미터 지정, 루트서버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조정(coordination)하는 범세계적 합의체로서 미국 정부가 승인한 기관 이에 최근 들어 EU국가와 몇몇 신흥국들이 미국 중심의 인터넷 거버넌스 체제 개편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하게
16일 국제유가 하락 16일 국제 유가는 이란 공급 불안 우려 완화, 유로존 불안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53/B 하락한 $118.68/B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3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이 전일대비 $0.02~1.57/B 하락한 반면, WTI 최근 3개월물(5,6,7월물)은 미 Seaway 송유관 경로 변경 일정이 앞당겨 진다는 소식 등으로 전일대비 $0.01 ~ 0.10/B 상승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15/B 하락한 $116.23/B에 거래 마감됐다. 이란과 주요 6개국간 핵개발 프로그램 관련 회담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면서 공급 불안 완화 및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14일 이란과 주요 6개국(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란 핵프로그램 문제가 대두한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개최했다. 양측 협상대표들은 회담이 매우 건설적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하였으며, 5월 23일에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다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로존 불안 우려가 지속되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페인의 1
대한전선, 사우디서 초고압케이블 4026만불 규모 수주 대한전선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4,026만불 규모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중동지역에서 수주강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Qurayyah)지역의 민자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인 ‘사우디아라비아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과 제다(Jeddah)지역의 변전소간 지중송전선로 구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쿠라야 발전소 전력망 구축이 2,450만불, 제다 지중송전선로 구축은 1,576만불 규모로 두 프로젝트 모두 자재납품부터 시공까지 담당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의 경우 최근 송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력시설 교체 및 고용량의 지중 전력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고수익의 380kV급 이상의 초고압 케이블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초부터 서아프리카 말리 전자정부 수주를 시작으로 중동, 러시아, 호주,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수주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대한전선
현대차, ‘고품격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실시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와 연계, 고품격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 실시… 전문 강사에 의한 체계적 교육과 실전 트레이닝으로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품격 서비스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고객감동 실천할 것” “현대자동차에서 고품격 호텔서비스를 받아보세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고객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감동 실천을 위해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쇼룸 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 중인 ‘청춘고백 2030 운동’과 함께 고객응대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고객 서비스 자세와 응대 요령을 강화하여 고객감동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고객응대 접점에 있는 영업사원 중 주요 거점 50여 개소(직영 30개소/대리점 20개소)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시 중이며, 각 영업소 별로 차수를 나누어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의 전문강사와 상품 스피치
NHN, 여수세계박람회 전시와 여수 방문에 필요한 정보 담은 공식 후원 페이지 오픈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공식 온라인 후원사 NHN(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지난 16일, 네이버(http://www.naver.com)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스페셜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expo2012)를 오픈했다. NHN㈜은 지난 1월,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와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NHN은 오는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전시 및 운영 정보를 온라인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박람회 현장에서는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장 먼저 공개된 네이버 2012여수세계박람회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사전 정보들을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으로 출발 전 전시내용을 파악하고 미리 동선을 짤 수 있는 ‘전시장 미리보기’ 기능과 네이버 지도 서비스와 연계된 ‘여수로 가는 빠른 길 찾기’ 기능은 관람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수 맛집, 여수 여행 코스 등 박람회 현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1년에 단 1만원으로 사망보험금·상해치료비 지원 1년에 단 1만 원만 내면 사망보험금과 상해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소액서민보험 ‘만원의 행복보험’의 보장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가입대상도 완화되는 등 근로빈곤층(Working Poor) 지원이 확대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만원의 행복보험’이 보험 가입기간이 짧고 가입대상이 제한적이어서 저소득층의 혜택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가입기간을 확대하고 가입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보험기간은 1년만 가입이 가능하던 것을 3년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까지 ‘만원의 행복보험’은 1년간 가입하고 기간이 만료되면 재가입을 해야 했다. 보험기간 3년(보험료 3만원)을 신설함에 따라 한 번 가입하면 3년까지 재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가입대상을 완화해 세대주를 포함해 세대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기초생활수급자(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제도 개선으로 세대원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도 손쉽게 바뀌어서 가입 시 확인이 필요해 제출했던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創刊 6주년특집:민·관 힘 모아 ‘착한기업’ 키우기로대한상의-국민권익위 ‘윤리경영 지원’ 협약 맺어 민·관이 힘을 합쳐 착한기업 육성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17일 오전 ‘기업 윤리경영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윤리경영 문화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기업 윤리경영 교육·홍보’, ‘윤리경영 저해요인 발굴·개선’, ‘국민신문고 활용 소통 활성화’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서울·수도권 대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윤리경영의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상·하반기 1회씩 지방에서 교육을 열 예정이며, 하반기 중 정책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윤리경영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활용해 기업들의 윤리경영 관련 의견을 수시로 수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서명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더욱 힘을 쏟고 사회적 책임 완수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사회와 공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윤리경영
기업 59% 최우선 조세정책은 법인세 인하 국내기업 10곳 중 6곳은 새 국회가 추진해야 할 기업 관련 조세정책으로 ‘법인세 인하’를 으뜸으로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19대 국회에 바라는 조세정책 방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59%가 새 국회의 최우선 조세정책 과제로 ‘법인세율 인하’를 첫 손에 꼽았다. 이어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제도 개선’(26.1%),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증여세 과세 폐지’(10.1%),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에 대한 법인세 부담 완화’(4.8%)를 차례로 답했다.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정책 철회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76.6%의 기업이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한다’(23.4%)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기업들은 법인세율 인하를 주장하는 이유로 ‘비용절감 및 투자유인 확대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69.5%), ‘정부 정책의 신뢰성·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중요’(19.5%), ‘법인세율 인하는 세계적인 추세’(5.9%),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증가’(5.1%) 등을 차례로 답했다. 대한상의측은 “개방화 시대에 법인세 수준은 기업의 경
SK텔레콤 새로운 iPad 20일 공식 출시 최대 속도 21Mbps에 이르는 HSPA+ 망 등 통해 ‘새로운 iPad’ 이용 SK텔레콤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통신망과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새로운 iPad’를 20일(금)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SK 텔레콤은 ‘새로운 iPad’ 전 모델(16GB, 32GB, 64GB)을 다양한 요금제와 함께 출시한다. 다운로드 기준 최대 21 Mbps속도의 HSPA+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3세대 아이패드는 더욱 개선된 레티나 디스플레이(9.7”), 쿼드코어(quad-core) 그래픽 프로세서인 A5X칩, 1080p 풀 HD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를 탑재했다. 가벼우면서도(662g) 기존의 10시간 배터리 수명을 그대로 제공한다. 또한 와이파이와 함께 3G 최신 기술인 HSPA+ 및 4G 이동 통신망(미국, 캐나다)을 모두 지원해 전 세계의 고속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SK텔레콤 네트워크와 또 한번의 혁신을 이룬 ‘새로운 iPad’는
創刊 6주년특집:콘텐츠로 LTE차별화 전략 통했다 서비스 차별화한 4월 들어 일평균 2만9천명 가입 폭증세…전월 대비 52%↑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T freemium」, 보름 만에 40만 다운로드 돌파 ‘열풍’ 전국망 구축 이후 비수도권 가입자 40% 증가…’PETA’ 적용 LTE속도 최고 LTE를 LTE답게 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콘텐츠」로 차별화에 나선 SK텔레콤의 LTE 가입고객이 급속히 증가하며 경쟁사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자사의 LTE 가입 고객이 국내 최초로 4월 16일 200만 명(16일 기준 208만 8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LTE 가입고객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125일만에 1백만 명을 돌파했고, 이후 76일 만에 200만 명 고지를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SK텔레콤은 4월부터 84개시 전국망 구축과 함께 프리미엄 콘텐츠로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 전략이 적중, 2월 하루 평균 1만 5천명, 3월 1만 9천명에서 4월 들어 전월 대비 52% 증가한 하루 평균 2만 9천명의 LTE 고객이 가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