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2017년도 일괄인상율 Zero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정석)은 12월 5일 이사회에서 2019년도 일괄인상율(General Increase)을 “Zero”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Korea P&I는 전년 대비 물가상승, 대형사고로 인한 재보험료 증가 등 보험요율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불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멤버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Zero“ 인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인상요인은 투자수익재고와 경영합리화를 통해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Korea P&I는 2014년도에 4.5%를 인상한 것을 제외하고는 2011년부터 8년에 걸쳐 ‘Zero“ 일괄인상률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해외클럽들은 2011년~2016년 사이 매년 5~10%씩 인상률을 동기간 누적 35%를 초과하는 일괄인상률을 적용한 바 있다. Korea P&I의 다년간에 걸친 보험료 동결은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17년 말 기준 위험기반자본비율(RBC)은 507%를 기록한 바 있다. 500%가 넘는 RBC비율은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고수준으로 올해 보험회사
Korea P&I Club – 3년내 1억 4천만불 달성해 세계10위를 넘보다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정석)은 11월 29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Our Club, Korea P&I Club” 이라는 제목으로 멤버초청 만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만찬에는 98개 KP&I 멤버사를 비롯하여 해양진흥공사(박광열 본부장), 한국선주협회(김영무 부회장), 한국선급(이형철 본부장), Standard Asia(David Roberts) 등 해운유관단체와 국내외 P&I 브로커 등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정석 KP&I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Korea P&I는 단순한 보험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요한 자산이며 Infra이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Korea P&I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해양진흥공사 박광열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Korea P&I가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였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선복량, 조선소, 금융등 우리가 가진 해운기반이 세계정상권임에도 P&I보험은 IG club에 가입하고 화물은 외국선박에 싣는 점을 언급
현대상선 3분기 매출 1조4258억원 전년 동기比 10% 증가 컨테이너 처리물동량 1,181,981TEU...12.8% 증가 적취율 79%로 3.7%P 개선 컨테이너 부문 유류비 부담 731억원 증가 2018년 3분기 매출은 1조4,258억원으로 전분기(1조2,388억원)比 1,870억원 15.1%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과 물동량 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상승, 지역별 운임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지속되고 있는 시점이다. 연료유 단가는 전분기比 10.4% 상승, 전년 동기比 43.1% 상승 하는 등 원가부담 지속적 증가하고 있지다. 특히, 컨테이너 부문 유류비 부담이 전년 동기比 약 731억원 증가됬다. 3분기 처리물동량은 118만1,981TEU로 전분기比 2.3%, 전년 동기比 12.8% 각각 증가했지만 특히, 미주노선의 美·中 무역분쟁 우려에 따른 물동량 증가 등 영향으로 전체 적취율은 80% 수준이다. 지난 10월25일 영구채 1조원(CB 4천억원, BW 6천억원) 발행으로 유동성 적기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제표 개선했으며, 유동성 확보로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터미널 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4분기 미주노선
팬오션 3분기 매출 7715억원 영업이익 575억원 달성 19분기 연속 흑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2%, 영업이익 10.2% 상승 수익성 동반한 성장세 지속 팬오션은 11월 1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2% 상승한 7,715억원, 영업이익은 10.2% 상승한 5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14.8% 각각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팬오션은 하림그룹 편입 이후, 곡물사업 확대 등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로 3분기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2조 158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을 달성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6.8%가 상승하였다. 다만, BDI 상승 기조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 유가 상승 및 미중 무역 갈등 등 외부 요인 영향으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의 상승폭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팬오션 관계자는 “황산화물 배출 제한을 필두로 한 환경 규제 강화, 유가 변동성 확대 및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선협 미국해상법 세미나 개최 미국 해사법률에 대한 우리 해운업계 이해도 증진 목적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는 11월 28일(수) 16:00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저명한 로펌 「Blank Rome」변호사를 초청하여 ‘미국해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Richard Singleton 변호사, Time Charter의 저자인 John Kimball 변호사, 고려대 김인현 교수가 ▲미국의 해사도산절차에서의 선박가압류와 압류, ▲미국법상 NVOCC의 책임제한, ▲미국에서의 Ballast, SOx 등 환경규제법, ▲미국 COGSA 지상약관, ▲미국해사중재에서 꼭 알아야할 10가지, ▲용선계약에서의 철회권, ▲2018년 중요해상법동향, ▲미국 COGSA 최고약관의 효력(2018 대법원판결), ▲보조도선사의 법적 지위, ▲서울해사중재협회(SMAA)의 임의해사중재 등 미국해상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선주협회 기획조사팀(Tel. 02-739-1551~7, E-mail planning@oneksa.kr)에서 세미나 참석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Korea P&I Club – 주요 P&I 사건의 쟁점 공유 모임 개최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은 지난 10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가입 선사의 보험클레임 담당자를 초청하여 주요 P&I사건의 쟁점을 공유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 이 모임은 Korea P&I Club이 지난 수년간 처리한 사건 중 관련 법률제도나 법령의 이해가 필요한 사건을 선별하여, 사건을 처리했던 클럽 담당자가 사건의 개요를 발표 후 선사 클레임 담당자와 관련 쟁점을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모임에서 다뤄지는 사건 중 대표적인 사건은 충돌에 따른 상대선의 전손과 인명사상 및 유류오염으로 미화 1천만불이상이 청구되었던 사건, 아프리카 양하항에서 제기된 화물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영국 법원으로부터 타 관할 제소 금지 결정을 받아 아프리카 소송을 효과적으로 방어 중인 사건, 복수의 선주가 공동 피고가 되어 항소심까지 진행되었던 한국선원재해 사건, 인명 구조에 관한 가입선박의 법적 책임 및 운송계약상의 문제를 다룬 사건 등이다. 이 모임에는 대형선사는 물론이고 중/소형 선사의 보험클레임 담당자가 참가하여 Club의 사건 담당자
(주)케이엘넷 머스크의 글로벌 물류플랫폼 TradeLens와 파트너쉽 체결 대한민국 국가대표 물류정보망 사업자인 케이엘넷은 최근 머스크, IBM의 글로물류플랫폼인 TradeLens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네트워크 사업자로서의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는 격동하는 해상물류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IBM과 함께 블록체인형 디지털물류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달 TradeLens 플랫폼을 오픈하였다. 이 플랫폼은 머스크가 기존의 컨테이너 군단에 글로벌 IT서비스를 추가하여 해운물류를 넘어서 글로벌디지털 무역·물류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IBM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준비한 글로벌 무역·물류 서플라이 체인이다. 현재 TradeLens는 싱가폴 항만청, 홍콩의 터미널, 로테르담 항만, 호주 관세청등 전세계적으로 약 9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무역·물류의 모든 참여자들이 컨테이너 도착시간에 대한 정보는 물론, 화주 및 선하증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선사, 운송사, 창고, 항만터미날 등 모든 유관기관들의 업무처리 방식
韓 3년만에 수주량 1,000만CGT 돌파 수주량 1위 韓, 9월 이후 누계 수주량 1,000만CGT 넘어서...10월말 기준 M/S 45%, 1위 1~10월 세계 발주량, '16년 1,099만CGT → '18년 2,305만CGT, 2배 이상 증가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1~10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305만CGT를 기록했으며, 한국 조선사들은 이 중 1,026만CGT, 45%를 수주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5년 이후 3년만에 연간 수주량 1,000만CGT를 9월에 이미 넘어서는 등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 중으로 10월까지 710만CGT 수주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올해 세계 1위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10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73만CGT(28척)를 기록했으며 국가별 선박 수주량은 중국 32만CGT(18척) 44%, 한국 22만CGT(4척) 31%, 이탈리아 12만CGT(1척) 16% 순위로, 올해 1~10월 누계 실적은 한국이 1,026만CGT(224척) 45%로, 2위 중국 710만CGT(341) 31%를 크게 제치고 있어 올해 수주량 세계 1
현대상선 IT 경력사원 공채 선대확충 대비 차세대 플랫폼 개발 위해...7일까지 접수 SW 개발, EDI, IT 인프라, EAI 정보보안 부문 등 모집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부문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번 공채를 통해 2020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IT 시스템 핵심인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해운물류 디지털화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모집부문은 SW개발 및 운영, EDI구축 및 운영, Infra(TA), EAI, 정보보안등이며, 1차 서류접수 마감은 11월 7일까지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글로벌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시스템 개선업무를 담당할 차세대 PI프로젝트 전문 IT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화를 선도해 IT프론티어 해운선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올해 4월 IT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 바 있다.
수출입 화물 국적선 수송확대를 위한 선화주 상생 협약식 개최 국적화주와 선사가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한국해운연합(KSP)과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삼성SDS 등 국제 물류주선업체와 함께 23일(화) ‘선화주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국적화주는 수출입 화물의 국적선 수송을 확대하고, 국적선사는 효율적인 해상운송을 위한 신규 노선 개설과 국적화주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23일(화)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선사측에서는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과 한국해운연합을 대표하여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선사의 임원진이 참석하였다. 화주측에서는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 등 대형 국제물류주선업체의 대표가 모두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이 참석하여 국내 선화주 상생의 자리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 상생협약은 크게 3개의 구체적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 선화주 기업은 컨테이너 분야의 장기운송계약 등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