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 미역등 해조류 첨단육종 기술 교육 선착순 모집 2015년도 해조류 육종 워크숍 개최, 20명 모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가가 보유한 해조류 육종 기술 이전을 위해「해조류 육종 워크숍」을 7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지자체·어업인·산업체·대학 등의 해조류 육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본 워크숍에서는 ▲해조류 품종보호제도 및 신품종 개발 등에 대한 강의 ▲해조류 육종 연구의 기본이 되는 순수배양 기초 실습 ▲갈조류 유리배우체 채묘 시연회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ejpark74@korea.kr, hjs638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신규 참가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280-4750, 4751)로 문의 가능함. 201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의 협약에 따라 해조류를 포함한 모든 식물에 대한 신품종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면서 세계 각국은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해조류 특화 국립연구기관인
2015夏季특집:동해안 살오징어 연안보다는 먼 바다에서 어장 형성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예측시스템 미리 보는 하반기 살 오징어 어황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해양변동예측시스템, 한국근해 해양조사자료 및 위성수온 정보와 수산자원생태 특성 조사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부진했던 동해의 살오징어 어획량은 가입량 증가와 수온 상승으로 여름부터 점차 증가하여 가을이후 평년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3월 동해안의 살오징어 어군은 북한한류 세력 강화에 따른 연안역의 낮은 수온으로 남하가 빨라져 전년비 73.5%로 어획량이 줄었다. 봄철(금어기) 이후 북상하던 살오징어 어군은 연안의 찬물을 만난 대마난류가 먼바다로 넓게 퍼져 울릉도와 독도 해역까지 이동했다. 연도별 1∼5월 전체어획량은 2014년 34,817톤, 2015년: 25,579톤이다. 한편, 서해안의 살오징어 어군은 난류의 유입량 증가와 밀집 어장 형성으로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살오징어 채낚기어업은 금어기(4~5월) 이후 조업을 재개했으나, 어획량은 다소 줄었고, 척당어획량은 전년수준(97%)을 유지하고 있다. 7월의 해양예측시스템을 통해 살오징어의 주요 서식수심(
해조류 양식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손쉽게 본다 괭생이모자반 및 가시파래 유조 대처요령 포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 소재)는 해조류 양식 피해 발생 사례와 대처요령을 담은「해조류 양식 피해 발생과 대책」자료집을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자료집은 매년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김 병해(갯병)와 양식김 황백화 현상은 물론 최근 괭생이모자반과 가시파래 유조 대량 발생에 대한 원인과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전남, 경남, 부산 등 주요 양식어장에서 발생한 미역과 다시마의 피해사례를 통한 양식장의 조류소통, 수확시기 조절 등에 대한 대처요령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연안에서 대량 발생된 괭생이모자반과 가시파래가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으로 이동해 양식장과 연안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향후 유조가 먼바다에서 접근 시 인공위성과 선박의 예찰을 통해 확인하여 양식장 및 해안으로 밀려오기 전 해상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통보하고 경계령 발령 및 이동 상황을 수시로 감시할 예정이다. 양식어업인•단체는 해조류 양식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할 시•군R
국립수산과학원 유용 염생식물 도감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7월 1일 우리나라 갯벌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중에서 식용, 약용 및 해안 경관용으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10종의 분포·생태·이용 현황과 국내 특허 정보를 정리한 '염생식물 도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염생식물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벌과 소금기가 많은 해안가에서 잘 자라고,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칼슘·칼륨·철·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식용·약용 및 건강기능성 식품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함초로 알려진 ‘퉁퉁마디’는 당뇨·고혈압의 예방 효과가 좋은 천연 식물소금(biosalt)을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함초소금·함초분말·함초효소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는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주목 받고 있다. ※ 식물소금: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은 적고, 칼슘·칼륨·마그네슘 함량이 높으며, 다양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음 갯기름나물,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등은 예로부터 이른 봄철에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계절 나물로 인기가 높고, 특히 갯기름나물, 번행초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친환경 양식기술로 내수면 어류양식에 도전한다 바이오플락기술로 미꾸리, 동자개 등 내수면 어류 양식 착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내수면양식연구센터(창원시 진해 소재)는 친환경양식인 바이오플락기술(BFT)을 이용해 내수면 어류양식 산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3년 전부터 BFT 시스템을 통해 미꾸리·동자개·민물장어 등 내수면어류를 대상으로 기초기술을 개발해,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BFT 시스템에서 밀도별 사육시험 결과, 기존 양식방법인 지수식에 비해 3∼4배의 고밀도사육이 가능했으며, 성장률 및 생존율도 높게 나타났다.(사진설명= 바이오플락 어류양식 시스템) 그동안 해산 흰다리새우의 양식 산업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내수면 양식어류에 대해서도 어종의 특성을 고려한 사육수(환경)개선 및 질병예방 등 산업화 규모에 맞는 양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가 발효되면 우리 내수면양식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양식 시스템과 적용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 최혜승 센터장은 “내수면양식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연이 공동으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 기력회복에 좋은 메기와 낙지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더운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은 메기와 낙지를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했다. 메기는 저칼로리·고단백 식품으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칼슘과 철, 비타민B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환자·성장하는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 몸의 붓기를 다스리고 이뇨를 도와주며 복막염과 부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기 간은 목마름(조갈증)에도 효과적이다. 낙지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인, 철분,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낙지는 주로 타우린, 알기닌, 글리신 등의 단백질이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낙지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과 히스티딘은 폐 기관 근육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전국 24개 오프라인매장 수협바다마트에서는 7월의 수산물인 메기와 낙지를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7월의 지역축제행사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양평
국립수산과학원 현장애로 해결 첫 번째 프로젝트 본격 가동 넙치 대량폐사 대응을 위한 T/F 팀 발대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어업인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6월 29일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도 소재)에서 '넙치 대량폐사 대응 T/F'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F팀은 수산과학원의 전략양식연구소장을 단장으로, 미래양식연구센터장(팀장), 생물환경 개선반 6명, 현장 운용반 7명, 자문단 24명(수과원, 본부, 지자체, 대학, 연구소, 양식업계 등)으로 구성됐다.
충청산 바지락 종패 적정 공급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갯벌연구소(군산 소재)는 충청지역에서 생산한 국내산 바지락 종패를 전북 고창 등의 양식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두 지역의 지자체와 수협, 어촌계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중 FTA 체결이 국내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 바지락 종패 생산 및 양식지역 입식 상황 ▲바지락 산업의 전반적 동향 등을 갯벌연구소에서 설명했다. 바지락 종패 수요자인 전북 고창에서는 ▲여름철 폐사 위험 감소를 위해 5월말 이전에 종패 공급(각장크기 2.8cm 이하) ▲종패가격 인하(kg당 1,500~1,600원) ▲종패 공급지역과 양식지역 간 직거래에 의한 비용절감을 요청했다. ※ 바지락은 양식을 많이 하고 있으며, 2∼2.8cm 크기의 어린 종패를 갯벌에 뿌리고 1∼2년이 경과하면 채취하여 판매한다. 바지락 종패 공급자인 충남에서는 ▲종패 가격을 낮출 경우 현재 단가와의 차액 지원 ▲종패공급량을 1.5배 증대할 수 있도록 종패장 조성 ▲종패 관리기술 연구 및 지원을 요청했다. 고품질의 국내산 바지락 종패 공급 확대에 대해서는 두 지역
남해안 개조개 5월 생산량과 가격 동반 하락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5년 5월 생산정보를 발표했다. 생산정보에 의하면,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경남과 전남의 어획량은 145톤으로 전월(160톤) 대비 감소(9.4%)했으며, 평균 입찰단가는 5,510원/kg으로 전월(6,116원/kg) 대비 9.9% 하락 했다. 5월은 연휴가 많아 조업일수가 전월대비 2.9% 감소했고,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부유물이 증가 하여 모래나 진흙 속에 잠입해 서식 하는 개조개 특성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생산량 감소에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가가 낮은 작은 개체의 어획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단가도 하락했다. 개조개 평균 각장은 87.8mm 조사 되었으며, 85.0mm 미만의 작은 개조개 어획 비율이 매월 3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여서 1)TAC 제도를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FIRA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지역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매월 개조개 생산동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어
속보:경남 전체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경남 전체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파리대책반은 지난 6월 10일 경남 고성군 일대에서 발견된 보름달물해파리가, 6월 17~18일 경남 거제 및 창원 해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주의보를 경남 전체 해역으로 확대 발령하게 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 자생하는 15cm 내외의 비교적 작고 독성이 약한 해파리로 봄과 여름사이에 대량 발생한다. 경남 거제 및 창원 인근해역 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 출현밀도는 평균 3~8개체/100m2의 주의보 수준이었고, 일부해역은 최대 15개체/100m2까지 밀집출현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주의보 발령 기준은 5개체/100m2이다. 일반적으로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는 8월까지 증가하며, 조류 및 해류를 따라 인근해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수산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경남 창원시와 거제시는 수산피해 저감을 위해 제거작업을 수행할 예정에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속적인 해파리 출현 모니터링을 통해 그 정보를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및 전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