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롄항그룹 인천항 크루즈부두 건설 벤치마킹 다롄항 고위관계자 인천항 방문…크루즈 부두 건설 노하우 등 공유 중국 랴오닝성(遼寜省)에 위치한 다롄항그룹(大连港集团有限公司)이 인천항만공사가 새로 건설중인 국제여객부두 및 크루즈 터미널 벤치마킹에 나섰다. 3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중국 다롄항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다롄항그룹 웨이밍휘(Wei Ming Hui) 총경리를 비롯해 자동차부두 총경리, 여객터미널운영 총경리 등 다롄항 운영 관련 고위 경영자들이 이날 오후 인천항을 찾아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를 타고 크루즈부두(신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에서 건설계획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인천항 크루즈부두 건설현장을 방문한 웨이 총경리 일행은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크루즈 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롄에 크루즈 부두와 터미널 건설을 추진중이며, 인천항의 크루즈 부두 건설현황과 운영계획을 벤치마킹했다. IPA에 따르면, 현재 다롄항은 지린(吉林), 선양(瀋陽), 다롄 등 랴오닝성 지역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전용 터미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 해안가 대청소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안가 정화활동 지속 추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제21회 바다의 날 및 바다주간을 기념”하여 인천항 항계 내 영종도 남단의 호안석축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 5월31일(화)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 법무부(인천보호관찰소), ㈔한국해양기업협회 등이 참여 해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영종도 남단 호안 석축에서 어업활동 잔해인 폐어망, 로프, 통발을 비롯해 조류를 타고 밀려 온 폐스티로폼, 패트병 등 한강 하류에서 유입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바다의 날을 맞아 영종도 주변의 환경개선은 물론, 바다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쾌적한 인천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해양쓰레기로부터 우리의 바다를 지키자 환경단체의 현장강의로 진행되는 해양정화모니터링 교실 운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에 대한 친밀감과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자「해양정화모니터링 교실」을 6월 3일과 1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관내 희망학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흥 연성초등학교와 인천 용현초등학교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시흥 오이도 주변 해안에서 해안 쓰레기 정화활동으로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환경단체인 시흥환경운동연합 해양환경 전문강사의 해양환경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의 종류 ․ 발생원인 ․ 심각성 인식 및 해양쓰레기 유입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해양 체험교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해양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노조 정치권 낙하산 임원 내정설 강력 규탄 내정 인사 철회 요구 및 전문성 있는 인사 재선임 촉구 2일부터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 벌일 예정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전찬규)은 1일 지난달 말을 끝으로 공석이 된 운영본부장(임원) 후임에 정치권 인사가 내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자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정의 논란이 된 이모씨는 과거 민자당(현 새누리당의 전신) 당직자 출신으로 1993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근무했다가 현재는 창고운송업체의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이모씨는 공기업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퇴한 이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위기에 처한 부산항의 복잡한 현안들을 해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인사라는 것은 이미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설명=부산항만공사 전찬규 노조위원장이 1일 사옥 앞에서 정치권 낙하산 인사 임원 내정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찬규 노조위원장은 이모씨에 대한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을 재선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 상급단체와 연대해 선임 무효소송
부산항만공사 항만건설현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관련기관 공동 협업을 통한 정부 3.0 일자리 창출에 기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와 공동 협업을 통해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자 부산·경남소재 주요대학 건설분야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만건설 실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항만건설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성대 토목공학/도시공학(47명), 동의대 토목공학(66명), 부경대 토목공학(43명), 부산대 토목공학(37명), 창원대 토목공학(32명) 등 총 5개 학교(225명)가 신청하여 5월 한 달 간 실시,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이해와 특수공법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BPA에서 시공 중인『‘서’컨‘ 2-5단계 축조공사』및『남‘컨’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현장과 신항 홍보관 및 ’컨‘터미널 현장을 견학하여 항만건설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흡족해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으나, 접하기 힘든 항만건설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고 학습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가 되
IPA 인천항 벌크하역사 영업부서장 간담회 개최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 및 공동 마케팅 방안 등 논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벌크화물 하역사 영업부서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 ‘벌크 물동량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9개 벌크화물 하역사 영업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항만공사(IPA)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항 벌크 물동량 증대 방안을 고민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IPA 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공동 마케팅 등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공사가 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IPA에 따르면, 올 5월까지 인천항의 전체 벌크화물 물동량(5월 31일 기준 가집계)은 원유 및 석유, 무연탄 및 제분공업 생산품 화물의 증가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37만 톤이 증가해 약 2.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신항 개장 1년 인천항의 새로운 성장엔진 6월1일 개장 1년 맞아 물동량 서비스, 비즈니스 여건 등 뚜렷한 개선 인천신항이 6월 1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 인천신항은 지난해 6월 1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총 부두길이 800m 가운데 410m를 우선 개장하면서 인천항의 신항시대의 개막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올들어서는 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TOC)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지난 3월 18일 420m의 부두를 개장했다. 이로써 130여년의 인천항 역사에서 컨테이너전용항만인 인천신항 시대가 열린 것과 함께 운영 1년 만에 신항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신항은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른 교역 증가와 글로벌 해운의 대세로 자리잡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발맞추고, 미주·유럽행 원양항로 개설을 겨냥해 개장했다. 특히 인천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9년여의 건설을 거쳐 가장 현대적인 최신시설로 탄생한 인천신항은 시나브로 인천항을 대표하는 인프라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신항은 항만운영 1년만에 전반적 요소에서의 뚜렷한 수준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물동량 실적은 물론이거니와 꾸준
부산항만공사 제1회 협력국 초청연수사업 항만개발 협력국 5개국 공무원과 항만물류분야 정보․노하우 공유로 상호 윈-윈 전략 강화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및 세계 물류시장 진출 계기로 활용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주간 5개 항만협력국(몽골, 베트남, 이란, 필리핀, 인도네시아) 항만물류 담당 공무원 및 항만공사 직원 10명을 초청하여 부산항 및 부산항만공사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창립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초청연수는 협력국 항만당국과 상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인적 네트워크 및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일차에는 부산항만공사와 참가 연수생들이 각자의 소속 조직과 항만을 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통해 각 항만이 직면한 공통의 도전과제를 짚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차에는 부산항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북항 일원을 둘러보았고 부산항 新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종합상황실, 국제선용품센터,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배후단지 물류센터, 부산세관, 한국항만연수원을 방문하는 현장일정과 더불어 한국의 항만 건설계획과 항만물류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글로벌 물류 석학들 서울에 모인다 국내 최초 한독 물류컨퍼런스 개최 세계적인 물류 학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1회 한독물류컨퍼런스가 오는 6월 9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물류와 지속가능성(Green and Sustainability in Logistics)이란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에는 한독 양국의 전문가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간 물류업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독일연방물류협회(BVL)가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과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인하대 물류대학원 장영태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BVL 명예위원이자 전 BLG(브레멘물류공사) 데트홀트 아덴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베를린 공과대학 교수인 프랑크 스트라우베를 비롯 독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셰플러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물류담당 이사인 나테아 드라고스, 독일 물류기업 쉥커 코리아의 이성환 전무, eMarine의 김웅규 대표, 해양수산개발원의 전문연구원인 전형모 박사 등이 발표한다. 이들은 현재의 물류업계 동향과 앞으로 전개될 방향, 그리고 지속가능한 물류와 관련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