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야간도선 제한 완화를 통한 선박 입․출항 시간 확대 - 도선서비스 시간(야간) 확대로 항만경쟁력 제고 및 물류비 절감 기대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대산항 도선구 내의 야간도선 시간 및 대상을 점차 확대하기로 하였다. 그간 선박 및 항만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해 야간도선이 제한되어 왔으나, 선박의 입․출항 지연, 선․화주의 물류비 증가 등 항만시설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대산청은 야간도선 제한 완화방안을 수립하고 도선서비스 이용자 및 대산항 도선사협회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야간도선 기준을 확대(완화)하기로 하였다.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 동안 일몰 후 30분까지만 허용되었던 도선서비스를 금년 9월까지 야간에 조선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부두 Fender 식별이 가능한 정도의 조명시설이 설치되는 항만시설부터 최대 GRT 약 30,000톤급 선박을 대상으로 22:00까지 도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다. 이와 같이 야간도선 완화(확대)는 부두식별 등 시인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야간에 시행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하여야 하는 어려
해빙기 대비 항만·어항시설 안전점검(3.2~3.13) 실시 - 기존 운영중인 시설물과 공사현장 76개소 대상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3.2일부터 3.13일까지 2주간 해빙기를 맞아 기존 항만·어항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보완대책을 강구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의 역무선항구 방파제 등 항만·어항시설물 67개소, 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공사현장 9개소 등 총 76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연약화로 인한 붕괴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항만· 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현장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대책으로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항만과 어항이 항상 안전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해경본부 해양지식 함양을 위한 장비기술 아카데미 개최 항공 전문가 초청 무인항공기 발전추세 활용방안 강연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2월 26일 오후 2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무인항공기에 대한 기술지식 함양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재무 박사를 초빙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장비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장비기술 아카데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무인항공기의 발전추세 및 활용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2011년말 국내최초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스마트 무인기를 개발한 바가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해경본부 장비기술국 직원뿐만이 아니라 해양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을 직접 대응하는 상황 및 방제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무인 항공기 관련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항공기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하면 해양주권수호 및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해경본부는 앞으로도 HNS(위험‧유해물질) 방제정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장비기술 아카데미」를
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 제작 해양사고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 배포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장황호)은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 8편을 유관기관 및 업·단체 등에 25일 배포한다. 이 동영상은 연안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선박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어선, 유조선, 여객선 등 선종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제작한 영상은 안개 운항 충돌, 선박화재, 침몰 등 다양한 해양사고를 재구성하고 해당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방법을 제시하여 유사한 상황에서 사고발생을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박종사자의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동영상 교육 자료인 만큼 현장에서 선박종사자 등이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은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www.kmst.go.kr)에서 누구나 자유
설연휴 기간 해양경비안전 활동 총력 대응하다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해양사고 구조 활동 전개 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과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비함정 438척의 항공기 60대와 5,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고「설 연휴 해상경계강화 근무(2.17~23/7일간)」를 실시하는 등 해양경비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예년보다 길어진 연휴와 기상이 양호하여 도서 지역 방문객이 증가, 49만명(전년 33만명 대비 48% 증가)이 여객선과 유도선을 이용하여, 해경안전본부는 도선 96척을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연휴기간 긴급구조 태세 유지 등 해양사고 대응체제를 강화하여 기관고장 선박, 갯벌 고립자, 응급환자 등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13척 201명을 구조했다. 특히 제주에서는 해안가 자살 기도자를 재빠른 현장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북 도발에 대비하여 동・서해 접적해역(NLL)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우리어선 월선방지에 주력하고, 서북도서 운항 여객선에 무장 경찰관을 편승(2개 항로 4척 / 6명) 시키고 항
올 국가 안전대진단 선박 안전점검 실시 민관 합동 현장 점검 안전 수준 제고 기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2월24일부터 3월31일까지 5주간 한․중 국제여객선 및 위험물운반선 등 50척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 한다. 이들 점검 선박은 인천항 거점 국제여객선(10척) 및 내항화물운송사업에 종사하는 위험물운반선 대상(석유제품운반선, 케미칼운반선, 가스운반선 및 급유선 등 40여척) 등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여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주관․실시 하는 ‘국가 안전대진단’(2.16.~4.30.)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특히 선박 검사기관 등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선박의 시설 및 선원 교육․훈련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등 주요설비에 결함이 발견 되면 출항 전 시정 조치토록 하고,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해양청 임영훈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하는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선박의 안전수준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전
선박안전분야 지도 감독 전문인력 해사안전감독관 배치 해양수산부는 2월 16일 해사안전감독관 22명을 해양부 본부와 지방해양수산청에 배치한다. 해사안전감독관은 15~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박 전문가로 선박, 해운선사, 운항관리자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 이번에 배치된 해사안전감독관은 앞으로 5주간 해양수산인재개발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마친 후 4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 화물선 등의 안전관리 현장에서 지도․감독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선박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해사안전감독관의 투입으로 민간 사업자, 선박 등에 대한 정부의 감시․감독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사안전감독관 1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을 4월 중 현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중부해경본부 항공기 해상 갯벌 불시착 대비 유관기관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해군 소방 등 6개 기관 참여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12일 관할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일환으로 항공기 해상·갯벌 불시착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중부해경본부), 국토해양부, 해군, 소방 및 인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논의했다. 주요 토의 사항으로는 △ 항공기 해상·갯벌 불시착 사고 발생시 각 기관별 대응방안 △ 국가재난안전망 구축 전 상황대응을 위한 단일 무선통신망 구축방안 △ 항공기 갯벌 추락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방안 등이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항공기 해상 불시착 등 사고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여 해양안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해경본부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합동훈련 등을 통해 일사 분란한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해상사격훈련구역도 무료 배포 - 해상사격 훈련 시 선박 안전사고 예방 -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군 작전 지원과 항해안전에 필요한 ‘한국연안 해상사격훈련구역도’를 간행하여 관계기관과 항해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해상사격훈련구역도는 육․해․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및 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해상사격훈련과 무기체계 시험 등을 위해 해상에 설정한 사격장에서 해상사격 훈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되어왔다. 이번에 간행하는 해상사격훈련구역도는 해상사격장 안전운용 지침서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하였으며, 서해안에 2개소의 사격훈련구역을 추가하고, 선박통제나 조업선박의 대피가 용이하도록 간단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해구번호를 기입하는 등 항해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해상사격훈련구역도는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설 연휴 도서 귀성객의 고향 방문길을 안전하고 편하게! 17일부터 6일간 섬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 24회 증회 운항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도서 귀성객의 고향 방문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되도록 2월 17일(화)부터 2월 22일(일)까지 6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 등 수송여객은 지난해 19,552명보다 19% 증가한 23,300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설 다음날인 2.20(금)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연휴 특별수송 일자별 여객수요 전망> 이에 따라 여객이 폭주하는 항로에는 수시로 증선․증회 운항과 아울러 필요시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별수송기간 중 3개 항로(덕적, 이작, 삼목/장봉)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24회 증회(264 →288회)하여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이용객들이 여객선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 기간 동안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 고향 방문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