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송년특집:성탄절 연말연시 육해상 특별경계근무 실시 해맞이 명소 등에 소방력 경비세력 전진배치 해상경계 근무 강화 국민안전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육·해상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전국의 모든 소방관서 및 해양경비안전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해넘이․해맞이 명소, 역, 터미널 등 전국 405곳의 안전사고 우려 대상에 소방차 및 구급차 등 699대의 차량과 1,548명의 소방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유사 시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 해상에서도 1만 5천여 명이 유람선을 이용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각 해양안전관서별 상황관리본부를 운영하고, 경비함정을 행사선박 인근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화재경계지구와 쪽방촌 등에 대해서도 예방순찰을 실시하여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대책도 빈틈없이
바다 골든타임을 사수한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창단 23일 부산 영도구 혁신도시서 국민안전처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창단 국민안전처는 12월 23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영도구 혁신도시에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해경안전본부장), 지역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구조단)은 첨단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특수기동대를 만들어 전국 해상에서의 어떤 재난이든 위기상황에 바로 투입 대응하기 위해 창단되는 것이다. 특히, 구조단은 해상에서 각종 선박 침몰사고, 충돌사고, 인명사고가 났을 때 가장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긴급 구조는 물론, 지난 2월 15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의 빠른 초동 조치처럼 더 큰 재난을 막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날 창단식은 구조단 출발을 알리는 개식선언과 함께 관서기를 수여하고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해상인명구조 시범을 선보인다.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이날“특수한 유형의 사고에 대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처 방법을 개발하고 피땀 어린 훈련으로 국민보호를 위한 골든타
인천항 경인항 해상교통안전 한걸음 한걸음 인천항 경인항 선박통항규칙 일부 개정고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 선박교통의 원활과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인천항․경인항 선박통항규칙」을 일부 개정 고시했다. 이번 인천항․경인항 선박통항규칙의 주요 개정내용은 영흥수로를 통항하는 위험물운반선의 통항항법*, 정박지 수심은 해도를 기준으로 수정, 도선선․예선의 항계 내 제한속력 적용 제외 및 VLCC 인천대교 통항속력 완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영흥수도 출항 선박은 변도 부근 해역에서 영흥수도 입항하는 선박과 마주칠 경우, 변도 북동측의 여유수역에서 대기(입항선이 변도를 완전히 벗어나 인천항 항계내로 진입한 후 변도쪽으로 항행)하도록 했다. 특히, VLCC의 경우는 2014년도 4월 최초 입항 시부터 선박의 통항안전 확보를 위하여 ’인천대교 선박통항 안전속력에 관한 연구‘를 거쳐 화물중량 15만톤까지는 7노트로 운항하여도 안전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인천항만청은 “앞으로도 선박교통의 장애 및 위해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상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복구 시 해역이용 협의기간 절반으로 단축 - 19일부터 규제 개선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 앞으로 해역이용협의 시 협의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협의내용도 간소해 진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이 같은 내용으로 규제를 개선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재난복구사업의 경우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해역이용 협의기간을 종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고, 일반해역이용협의 대상사업에 대한 공유수면점용․사용 허가기간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간이해역이용협의사업과 같이 인근해역의 이용 상황 변경현황 자료 제출을 생략하여 협의내용을 간소화하는 등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대상사업에 대한 공유수면의 점용․사용 허가기간 변경 시에만 적용하던 해역이용협의 내용 간소화가 일반해역이용협의 대상까지 확대되어 민원인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안전 지킴이 초대형 공기부양정 출동한다 아시아 최초 세계3번째 최다인승 200명 대형 공기부양정 중부해역 배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백령,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보호와 인천국제공항의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초대형 200인승 공기부양정을 12월 22일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H-09공기부양정은 국내 최대 규모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보유한 8척의 공기부양정 중 가장 많은 200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장비이다. 주요 제원등은 다음과 같다.이전에 보유중인 공기부양정은 7척이며 이중 최대 승선인원은 80명 이었다. 또 기존 공기부양정은 탑승인원이 적고 운항속력이 낮아 백령,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에 해상사고나 대형재난이 일어났을 때 현장투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H-09공기부양정 도입으로 많은 인원이 3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200인승 H-09공기부양정은 총중량 87톤상태에서 최고 107㎞/h 운항가능하다. 더욱이 초정밀 레이더와 구조단정을 탑재하여 일반 선박 접근이 불가능한 갯벌지역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H-09공기부양정’이 함
2014송년특집:여객선 화재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12월19일 군산시 비응항 해상 훈련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군산시 비응항 앞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사고를 가상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훈련으로 군산항을 떠나 어청도로 항해중인 여객선(승객 67명, 승무원 4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진다. 화재는 비응항 서쪽 3.5km 해상에서 일어났으며 여객선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가상시나리오로 선장이 구조요청을 하면서 훈련이 시작된다.같은 시각 초계 임무 수행중인 해경 초계기(CN-235)는 화재 여객선을 발견해,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상황센터로 보고하고 구조세력의 비상소집과 출동명령을 하게 되며 관계기관 간에 상황을 공유한다. 훈련은 최초 상황접수 및 전파 등 초기 대응에 이어 다수의 해상 표류자 구조, 구조팀 선내 진입 및 승객 탈출 유도, 선내 대피승객 구조, 선박화재 진압, 응급환자 처지, 구조완료 후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사고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 새롭게 출범 국민안전처는 12월 17일 11시 대구 달성군 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준공식을 갖고, 중앙119구조본부 아래 새로 개편된 수도권119특수구조대와 영남119특수구조대가 동시에 출범한다고 밝혔다. 향후‘15년까지 충청·강원권119특수구조대, 호남119구조대를 신설, 재난발생 시 전국 어디서나 권역별로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이번 수도권 및 영남119특수구조대 출범식과 청사 이전으로 인하여 국민안전처 직속의 중앙119구조본부는 대구에 본부를 두고 전국을 골든타임내 접근할수 있도록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영남119특수구조대, 6개권역 119화학구조센터 등이 24시간, 365일 상시 준비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출범식에는 2010년부터 4년간 진행되어온 중앙119구조본부 대구 신청사 준공·이전식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재난대응 전문기관 으로서의 당당한 위용이 드러났다. 중앙119구조본부 신청사는 부지면적 167,183㎡, 건축 연면적 9,836㎡에 국가인명구조견센터, 수난구조훈련장, 헬기장, 산악구조훈련장 등 특수훈련시설 등이 집약적으로 설치되어 각종 재난현장‘골든타임’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 전국 현장 점검 마쳐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 12월 11일 포항지부를 끝으로 한 달여간의 현장점검을 마무리하였다. 목 이사장은 지난 10월 27일 취임 이후 6개월여간의 이사장 공백기와 어수선했던 공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힘써 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민간 출신 선박관리전문가답게 발빠르게 전국 15개 지부 현장 점검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하였다. 목 이사장은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검사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사항으로 선박안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직원 상호간 활발한 소통으로 인화단결해 줄 것을 지부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2014송년특집:동절기 재난안전대책 논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수립 국민참여 당부 제53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월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 수립 등 안전관련 주요현안을 논의, 안전취약 계층의 보호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써 국민안전처가 재난안전 총괄부처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 주요 현안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동절기 교통안전대책 및 동절기 안전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 먼저, 정홍원 국무총리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등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의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세부실천과제 수립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9월23일에 발표된 기본방향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관계부처 회의(10.24.), 민간자문단 워크숍(10.30.~10.31.), 분과별 워크숍(11.5~11.7) 등을 통해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해 왔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12.1.~12.20.), 자치단체 의견수렴(12.5.~12.15.), 등을 통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작동가능하고 국민이 공감
해양경비안전본부장 韓中日러 수색구조 회의 대표단 접견 베링해 파견 함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수색 등 협조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치안총감 홍익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개최 중인 제19차 한·중·일·러 수색구조(SAR) 정례회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본부장은 러시아 대표 Nikolai PIROZHKOV(니콜라이 피로조코프, 블라디보스톡 구조조정본부장)에게 ‘501 오룡호 사고’와 관련한 수색구조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지금 현재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인 5001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일본 대표 Shigaru IWASAKI(시가루 이와사키, 해상보안청 구난과장)에게는 ’15년초 한․일 정기여객선을 대상으로한 대형 인명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와 특수구조 분야 상호 정보 공유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회의는 국제수색구조협약 부속서 제3장「당사국은 인접국 기관들과 수색 및 구조 활동에 협력하여야 한다」를 근거로 지난 96년 6월 이래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 중이며, 향후 동북아 수색구조 협력체계 발전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