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금융 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 22기 신입생 입학환영식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ㆍ물류대학원(원장 권문규)은 석사과정으로 개설․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학과의 제22기 신입생 입학환영식을 9일 오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22기 신입생은 총 16명으로 ㈜한승물류 박진기 대표이사, 트리플제이㈜ 주재진 대표이사 등 해운항만물류 관련 실무를 접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이날 김윤해 총장 직무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국제 환경 변화에 걸맞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폭넓은 교류로 학과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탐구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양금융ㆍ물류대학원 항만물류학과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제3차 해운항만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한국해양대 해운항만물류 미래창조인력양성 사업단(단장 김환성)이 지난 2005년부터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서 선상투표 모의체험 한국해양대학교는 선상투표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9일 오후 2시 학내에 정박한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선상투표 모의 체험을 실시했다. 선상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5대양 어디에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항선과 원양어선 등에서 선원들이 위성통신 팩스를 이용해 투표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2년 12월 대선에 처음 도입됐으며 오는 4월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박회사의 86%, 선박 수의 90%, 선원 수의 87%를 부산이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선상 투표에는 승선예정선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해양대 학생들과 선관위 직원들은 갑판에서 선상투표 홍보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선상투표 신고 및 선상투표 절차에 대한 안내, 투표 및 투표지 팩스 송부 과정 등에 대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한국해양대 제3기 CEO 인문학 아카데미 추진 3~6월 매주 화요일 고전의 바다에서 길을 찾다 한국해양대학교는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3기 CEO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치ㆍ행정ㆍ법조ㆍ교육ㆍ예술ㆍ언론 등 전문직 종사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다. 강의는 1학기(3~6월)와 2학기(9~12월)로 나눠 1년간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에 위치한 The Bay 101 마린홀에서 이뤄진다. 이번 1학기 아카데미에서 다룰 주요 주제는 ▲문화코드로 읽는 역대 올림픽 개회식(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중국 고전의 거울 : 한시를 중심으로(김성곤 방송통신대 중문과 교수) ▲징비록에서 배우는 역사, 권력, 인간(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논어에서 배우는 사람 보는 법(이한우 조선일보 선임기자) ▲인문학의 관점에서 본 테크놀로지(홍가이 한국외대 명예교수) ▲창조 대한민국, 문화를 품다(박명성 명지대 교수) ▲마음 건강과 소통(한성렬 고려대 심리학과 교
KMI 학술총서‘해양안전 해양보안’출간 한국 해양수산 정책연구의 메카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에서 학술총서 제1권 『해운경제학』에 이어 제2권『해양안전 해양보안』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해양안전 해양보안』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관련 국제 조약·규칙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국내의 법·제도를 ‘해양안전론’과 ‘해양보안론’ 두 부분으로 나누어 기획됐다. 저자는 이번 저술에서 해양안전과 해양보안에 관련된 국제 조약·규칙이 국내법에 수용되어 실행되는 과정을 주변국과 비교하는 형태로 서술하였고, 해양안전과 해양보안의 개념을 구분하여 접근하고 안전한 해양 활동을 위한 국내외의 법·제도와 조치를 한 권의 저서로 집대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해양안전 해양보안』을 집필한 김석균 박사는 제13대 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하기까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아시아 해적 문제에 대한 풍부한 연구경험을 갖춘 해양안전 및 해양보안 분야의 전문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출간하는 해양학술총서는 이후에도『신 해양시대의 미래전략과 과제』,『해양산업 부국론』, 『Korea’s Ocean Policy』,『연안관리 정책론』,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제2차 상주연구단 발대식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마이크로네시아 축주에서 1년 간의 연구 활동 및 기지 운영을 수행할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상주연구단의 발대식을 지난 2월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연구단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열대 태평양의 중심에서 생활하며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강동진 책임연구원이 제2차 기지대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총 6명의 인원이 한 팀을 이룬다. 팀원은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대원뿐 아니라 기지를 원활하게 운영할 행정인력 및 기술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00년 5월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국 축주 웨노섬에 비상설기지로 설치된 KIOST 태평양해양과학기지는 우리나라 태평양 연구의 시발점이 되었다. 2006년 1월 상설기지로 전환·운영한 이래 태평양 지역의 해양생물 자원 활용을 위한 소재생물 확보에 주력하여 왔으며,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융합과학기지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나갔다. 동 기지는 국정과제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최고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태평양
한국해양대 제6대 박한일 총장 퇴임식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제6대 총장의 퇴임식이 4일 오전 11시 대학 미디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교수, 직원, 학생을 비롯해 한희승 총동창회장, 태범석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차인준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 정경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동문 및 학계, 관계, 해양업계, 상공계 지도자들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한일 총장은 퇴임식에서 대학으로부터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하는 송공패와 재임 4년간 총장활동 백서를 전달받았으며,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등으로부터도 송공패 및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박 총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재정확충을 통해 학관 신ㆍ증축과 리모델링, 멀티캠퍼스 구축, 정문건립 등 캠퍼스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였고, 대학의 브랜드 파워 향상에 매진하는 한편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소통경영과 복지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대학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힘써온 대학 구성원을 비롯해 신뢰와 애정으로 성원해주신 동문 및 여러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민들에
해양소년단, 해양영토 순례 참가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 지도자 및 대원 20여명은 2월 29일 ~ 3월 2일까지 해양영토순례에 참가하였다. 해양영토순례는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3ㆍ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 해양경찰관의 유족,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해군, 정책홍보 서포터즈 70여명이 함께 훈련함을 타고 독도까지 항해하며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애국심을 높이고자 실시되었다. 항해중에는 독도의 역사와 현황을 주제로 한 강의, 선박 재난사고에 대비한 생존훈련, 소화방수와 항해당직 체험 등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함상에서 만세 삼창을 외치는 등 3ㆍ1절 함상행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국립해양박물관 자원봉사가족 활동 시작 총 29명이 전시장․도서관 안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박물관의 자원봉사가족들이 2016년 3월부터 금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가족은 박물관이 개관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박물관 내 각 업무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가족은 총 29명으로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간 국립해양박물관의 전시장 안내, 해양도서관 안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자원봉사가족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도 보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해군부사관 부산해사고에 소중한 장학금 전달 해군 부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는 해군부사관이 3월 2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해군정비창 추진체계공장은 방위사업청 주관 국방연구개발 장려금으로 받은 지원금 200만원을 해군부사관을 꿈꾸는 부산해사고 여학생 2명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해군정비창 정외철 서기관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지원 의도를 밝혔으며, “학업에 충실하여 멋진 해군부사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외철 서기관을 비롯하여 김병구 주무관, 강동훈 주무관 등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2016학년도 해양 마이스터고 새내기 소식 해양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예비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부산해사고등학교 제5기 164명 마이스터 신입생 새내기들의 입학식이 많은 내빈과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일 진행됐다. 이들은 3월1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되는 5일간의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부모를 떠나 처음으로 접해보는 기숙생활과 실습실 견학 및 마이스터인으로서 갖추어야 될 규칙과 규정을 이해하고 새로 만나는 친구들과 친숙화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산해사고는 기관과와 항해과 2개의 학과로 편성되었으며, 기관과는 선박의 심장에 해당하는 Engine의 작동 및 각종 부족 기계 설비를 정비하고 관리하는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항해과는 화물의 운송 관리와 선박을 운전하는 역할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재학 중 1학년 때는 전문 기술의 기초를 배우고, 2학년 1학기에 6개월 동안 실습선에서 생활하면서, 선박의 구체적 상황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그 동안 배운 것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 후 1년간 좌학 기간을 거치면서 기술을 다듬고 다시 6개월간 개별로 선박회사에 승선하면서 실습을 마치면 선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