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바다숲조성 6개소(525ha), 총 90억원 투입 대규모 바다숲조성에 의한 연안 생태계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 양양, 강릉, 경북 포항, 울릉, 부산에 대규모 바다숲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동해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올해 동해연안 6개소에 총 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 2014년에는 강원 양양 물치 202ha, 강릉 주문5리 88ha, 경북 포항 삼정3리 37ha, 포항 방어리 45ha, 울릉 태하리 91ha, 부산 용호동 62ha의 총 6개소 525ha에 바다숲을 조성한다. 바다숲조성사업은 수산자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 수산자원 및 연안 생태계 회복 중요성 증대,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 증가 등 국내외적 여건에 힘입어, 전국 연안 35,000ha에 바다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연안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이다. 바다숲조성은 해역 특성을 고려한 해조류 이식 대상종 선정, 기후변화 대응 감태, 모자반 바다숲 확대, 단년생 유용 해조류의 전략적 활용 등 대상해조류를 해역별 특성에 적합하도록 선정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조성방법에는 해
고래 생태연구의 교육적 활용과 특별기획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양자연사박물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은 4월 16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올해 6월에 개최될 ‘고래 특별기획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자연사 전문박물관으로 어류, 산호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수집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고래연구소의 고래골격표본을 비롯한 각종 고래관련 표본을 일반인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는 해양생물중 하나인 고래에 대해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연구기관인 고래연구소가 함께 우리나라 고래류의 생태를 널리 알린다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생태 연구기관인 고래연구소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고래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그 생태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부
創刊 8주년특집:충무공 승첩지 어란진항 다시 태어나다 어항기능 복원 위한 정비사업 완료 3년간 44억원 투자, 어업인 경쟁력 강화 기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이후 첫 승첩지이자 서‧남해 수산물 유통의 거점 국가어항인 전남 해남 어란진항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201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됐다. 어란진항은 조선 초(태종 9년, 1409년)에 진(鎭)이 설치된 지역으로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白衣從軍) 이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해 처음으로 승전한 해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어란진항은 김 양식 주산지의 거점 역할 뿐만 아니라 수산물 유통 등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지만 장기간에 걸친 항내 매몰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어란진항 어항기능 복원을 위해 정비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정비사업의 세부 내용은, 우선 서남해안의 고질적 문제인 항내 갯벌 퇴적으로 인한 어선의 항행‧정박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3만㎥ 규모의 준설토를 걷어냈다. 이에 따라 태풍 등 기상악화 때에도 어선 297
한국어촌어항협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관 및 어촌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실시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방기혁)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관과 어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살아있는 건강식품인 해조류를 체험하고,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어촌 전통문화와 수산물 시식을 체험하게 되는데, 전복으로 유명한 북고마을에서는 전복잡기 체험 및 시식을, 슬로시티 청산도에 위치한 도락마을에서는 슬로길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완도군 북고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행사는 5월 6~7일, 도락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행사는 5월 10~11일 각각 80명씩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4월 14일부터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com) 또는 한국어촌어항협회(Tel : 02-6098-0827)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행사비의 50%를 부담하여야 하며, 행사비에는 어촌체험과 식사(3식), 숙박, 박람회 입장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외에
부산시민공원에서 자원봉사 플래시몹이 펼쳐집니다 시민 자원봉사자 3,500여 명 참여해 플래시몹 잔디 밟기 공원 대청결 활동 등 펼쳐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시민공원 개장 축하와 제21회 자원봉사대축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 3,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펼친다고 밝혔다. ‘플래시몹’이란 사전 교류된 약속에 따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주어진 행동을 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퍼포먼스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족봉사단, 청소년 및 대학생 동아리,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 자원봉사자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부산하면 떠오르는 노래인 ‘부산갈매기’ 등 즐거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부산시민공원 개장 축하와 자원봉사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한편, 이들은 이날 자원봉사 플래시몹 이후 바로 흩어져 행사장소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밟기와 공원대청결활동도 함께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 국토녹화 주역 미래숲 나무심기 산림과학원, 광릉숲에서 원로 임업인 초청 식목행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70년대 국토녹화에 참여한 원로 임업인을 광릉숲으로 초청해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태풍피해로 훼손된 산림에 새롭게 숲을 조성하는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산림과학원 직원대표와 과거 녹화사업을 담당했던 퇴직 공무원이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윤영균 산림과학원장은 “국토녹화 주역이었던 퇴임 공무원들 흘린 소중한 땀방울을 기억하면서 미래를 위한 숲 조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릉숲은 500년 이상 숲의 원형이 잘 보전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숲이다.
創刊 8주년특집:산촌마을 가꾸기 동참해요 꽃 나무 심는 마을가꾸기 150개 산촌 참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촌마을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마을주민, 산림단체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아산시 종곡리에 위치한 느티장승 산촌생태마을에서 꽃잔디(2,400촉), 산철쭉(540그루), 소나무 (3그루) 등을 심었다.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150여개의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산림공무원과 산림관련 단체 약 1,200여명이 참여하는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300여개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산촌생태마을 운영이 아직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게 산림청의 생각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림분야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역량을 모은다면 산촌마을의 경관도 좋아지고, 도농교류와 귀산촌도 확대되어 산촌이 되살아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산촌주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5회 인천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후원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 주관으로 ‘제5회 인천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고 싶은 인천, 즐기고 싶은 인천’을 주테마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장면을 작품에 담아 인천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미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한편, 인천의 관광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우수 사진 컨텐츠를 발굴하고 인천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분야는 자연환경/역사와 문화/생활상/발전상 등으로 나뉘며, 인천의 자연풍경, 문화유적·축제·AG경기장, 지역특산품·음식을 비롯해 송도 등 인천의 발전상을 담은 2013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내·외국인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컬러 11″×14″로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출품료 없음) 접수기간은 8월 22일까지이며, 촬영장소를 정확히 기재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로 우편[402-014, 인천시 남구 수봉안길 78(숭의동, 문화회관) 2층] 발송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27일 인천시 홈페이지(http://
創刊 8주년특집: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 방법론 발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최근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 방법’에 관한 총론인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 방법론'(정문수, 류교열, 박민수, 현재열 저ㆍ도서출판 선인ㆍ사진)를 출간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을 아젠다로 지난 2008년 교육부의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해양문화 및 인문학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기존의 국가 중심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새로운 학문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바다를 중심에 놓고 해항도시에 초점을 두면서 그 속에서 발생하는 문화교섭 현상에 주목해 왔다. 이 책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해항도시 문화교섭학 연구총서’ 가운데 제3권이다. 인문학 및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모든 학문과의 소통을 전제로 문화교섭 연구 중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를 논한다.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는 크게 ‘연구필드로서의 해항도시’와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로 대별되며, 이는 상호 분리되는 동시에 긴밀하게 연관된다. 연구필드로서의 해항도시는 특정 시기와 공간에 존재하는 것이며,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는 국가와 국가
제3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 일정 변경 유채꽃 개화시기 앞당겨져 오는 11일~13일 개최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 유채꽃 개화시기 앞당겨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는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만개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제3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를 오는 11일~13일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각각 주최, 주관하는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제3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를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저생태공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부산시는 당초 축제일정을 평년 개화시기에 맞춰 4월 셋째주로 확정했었다. 그러나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개화가 보름 가량 앞당겨 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7일 최종 결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경남지역의 2월 평균기온은 5.4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고, 3월은 평년보다 1.1도 높은 8.6도를 기록했으며, 온도에 따라 개화가 결정되는 온도감응 식물인 유채꽃이 평년에 비해 빨리 개화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꽃 성장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