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항공 인재 양성 협력 강화 에어서울은 10월 20일 본사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항공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와 김동석 안전본부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장승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항공 산업 관련 정보 교류와 항공 서비스 분야 연구 협력 등 인재 육성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 확보하고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항공 인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해 한서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등과도 산학협력을 체결해 항공 전문 인력 확보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상원초 학생들과 생태숲 체험활동… 자생식물·생물다양성 교육 진행 현대글로비스는 10월 18일 경기도 이천 트리플래닛 스마트팜 에어돔에서 서울 상원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생태숲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원초는 지난해 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 학교로, 학생들이 설계 공모에 참여해 약 50㎡ 규모의 유휴부지에 미선나무,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자생식물을 심고 가꾸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파초일엽 분갈이와 씨드볼 만들기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식물의 특성과 보전 필요성을 배우고, 인근 야외 생태숲에서 정원 가꾸기와 초등생 눈높이의 생물다양성 교육을 병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학생들과 자생식물을 함께 가꾸며 자연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를 비롯해 광양 옥룡초, 당진 당산초, 울산 미포초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M벡셀, 납축전지 기반 ESS 기술 확보…수명 10년 안팎·안전성 강화 SM그룹 계열사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이 리튬이온 배터리 ESS에 이어 납축전지를 활용한 장주기 대용량 ESS 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리튬이온과 납축전지 두 축의 솔루션을 갖추고 국내외 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회사에 따르면 납축전지 전극에 활성탄을 도포해 전극 표면에 형성되는 황산납 결정 생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열화 속도를 낮췄다. 적용 시 ESS 배터리 수명은 종전 약 7년에서 10년 안팎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가 측면에서는 수입 활성탄 대신 전남대학교 김융암 교수팀의 표면개질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매스 활성탄을 사용해 경제성을 확보했다. 납축전지 ESS는 재활용 용이성, 장주기 운전 적합성, 화재 시 열 폭주 억제와 진화 용이성 등 안전성과 비용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리튬이온 ESS는 에너지 밀도와 경량화에서 이점이 있으나 화재 확산 위험과 원자재 가격 부담이 한계로 지적된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방산용 리튬 전지 양산 라인을 운영 중이며, 축적된 2차전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납축전지 전극에 탄소를 첨가한 배터리 커패시터 기술
에어서울, 괌 가족여행 프로모션 실시… 유아 전액 할인 소아 반값·웨스틴 리조트 제휴 혜택 에어서울이 연말 가족여행지로 괌을 제안하며 유아와 소아 대상 항공운임 할인 및 리조트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 30분 소요되는 미국령으로 돌핀 크루즈와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는 물론 러닝 골프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꼽힌다. 에어서울은 가을과 겨울 성수기를 대비해 만 2세 미만 유아에게 항공 운임 100퍼센트 할인, 만 12세 미만 소아에게 50퍼센트 할인을 적용한다. 리조트 혜택도 연계한다. 에어서울은 웨스틴 리조트 괌과 제휴해 클럽룸을 35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며 야간편 탑승객이 3박 이상 투숙할 경우 무료 얼리 체크인을 지원한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이하 가족 고객에게는 조식 1회 무료와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항공권과 제휴 혜택 관련 상세 조건은 에어서울과 제휴 리조트 안내에 따른다.
SM하이플러스, 개인정보 보호형 QR 주차번호판·하이패스 결합상품 출시 SM그룹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차량 연락처 노출을 줄이는 QR 안심주차번호판과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로 구성된 결합상품을 10월 15일 출시했다. 카드 형태의 QR 안심주차번호판은 안심번호를 통해 지정 연락처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내장했으며,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해 사용한다. 휴대폰으로 QR을 스캔하면 차주의 실제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연락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됐다. 회사에 따르면 통화 연결 시마다 안심번호가 함께 변경되는 구조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 번 구매하면 추가 비용 없이 평생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합상품은 SM하이플러스 직영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만1900원에 판매된다. 단품 기준 1만9800원인 QR 안심주차번호판과 6000원인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묶어 39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민해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며 “하이패스 카드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새로운 시도로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
CJ대한통운,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전담 물류 운영… 매일오네로 현장 접수·배송 CJ대한통운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2025 K 전통시장 페어’의 전담 물류사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전용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차량대기로 집화와 배송까지 일괄 처리한다. 회사 측은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를 기반으로 상인에게는 판매량 확대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현장 구매 후 즉시 발송이 가능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부스에는 카드 결제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리사이클 쇼퍼백 등 굿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와 결제, 포장 동선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줄인다. 소상공인 대상 지원도 확대한다. 연말까지 읍면 지역에서 매일오네 배송 권역을 넓혀 지방 농수산 셀러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자에게 주 7일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정책에 맞춰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뒷받침하는 한편, 베이비페어와 펫페어 등 전국 박람회에 ‘현장 구매 즉시 배송’ 모델을 적용
CJ대한통운, 소형가전 비대면 회수 ‘리플러스 캠페인’ 가동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가전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회사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비대면 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데이터 보안 우려를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기부 물품은 CJ대한통운 오네(O-NE)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회수되며, 리맨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데이터가 삭제된다. 기부자는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발급받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기부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리플러스 박스 웹사이트에서 수거를 신청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동돼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안전 파우치와 박스에 기기를 담아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방문 회수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4천 대의 소형가전을 수거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이 규모가 소나무 약 1만 그루를 보호하는 환경 효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블릿 PC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사와 CJ나눔재단은 경기도 지역아동센터를 대
SM그룹 우오현 회장, 광복 80주년 맞아 보훈 기부 5억원 전달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10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에 5억원을 기탁했다. 후원은 그룹의 나눔 경영 창구인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이뤄졌으며, 모금이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 금액이다. 기탁금은 보훈기금으로 납입돼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 및 유가족의 생활 안정에 우선 활용되며, 주거 환경 개선과 교육, 긴급구호 등 지원 전반에도 쓰인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기부가 ‘1기업 1보훈 문화’ 확산과 민간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오현 회장은 “나라가 있어야 경제도 있고 기업도 있다”는 소신을 밝히며,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SM그룹은 2002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사업을 이어왔고, 정부 주도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에 동참해 2004년 국무총리 표창,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다. 2023년 2월에는 경북 지역 국가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억원을 지원했다. SM그룹은 “기업 성장은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이 함께할 때 의미가 커진다”는 경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 수출…국산 가스터빈 첫 해외 진출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시장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10월 13일 이번 계약으로 국산 가스터빈의 첫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납기는 내년 말까지로 계획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산학연 협력으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 다섯 번째로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을 마쳤으며, 이번 건을 포함해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누적했다.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스터빈이 건설 기간과 공급 안정성, 가동 기간, 효율 측면에서 강점을 보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향후 미국 공급 물량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담당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품질과 납기를 확보해 신뢰를 강화하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민트스타’ 기내 이벤트 상시 운영…승객 참여형 서비스 확대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전용 객실승무원 팀 ‘민트스타’를 중심으로 매달 테마형 기내 이벤트를 운영하며 승객 참여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민트스타는 항공사 고유 색상인 민트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탑승객이 기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퀴즈·OX 게임, 어린이 색칠놀이 등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한다. 경품은 자사 제작 굿즈 등을 활용한다. 지난 10월 7일에는 한복을 착용한 승무원이 약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추석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에어서울은 좌석 공간, 주문형 영상(VOD), 닌텐도 게임기, 전자책(e-book)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구성을 운영 중이며, 민트스타 프로그램을 더해 체감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매월 새로운 콘셉트의 기내 이벤트로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