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에이딘로보틱스와 로봇핸드 탑재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 국책과제 참여 CJ대한통운이 에이딘로보틱스와 함께 물류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 로봇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물류 휴머노이드 분야로 선정됐으며 2028년까지 정부출연금 41억 원을 포함한 총 5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은 에이딘로보틱스가 주관하고 CJ대한통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핵심은 인간 손과 유사한 조작성과 감지를 구현한 로봇핸드 AIDIN Hand를 휴머노이드에 탑재하고 물류 현장에서 검증해 상용화 단계로 연결하는 것이다. 물류 공정은 형태와 재질이 다양한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고정형 자동화보다 손 작업 비중이 높다. 기존 집게형 그리퍼 기반 휴머노이드는 자유도와 감지 성능 한계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과제는 힘센싱과 제어 기술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결합해 검수 포장 분류 등 세밀한 작업으로 범위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네트워크와 자동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과제를 발굴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환경의 적합성을 점검한다. 개발 기술의
CJ대한통운 택배박스 활용 광고사업 본격화 전국 물류망에 노담 캠페인 싣는다 CJ대한통운이 자사 택배박스를 매체로 활용하는 광고사업을 시작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전국에 촘촘히 구축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도달률과 개봉 동작에서 비롯되는 주목도를 바탕으로 신규 홍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첫 사례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공익광고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노담’ 캠페인의 메시지를 풀필먼트센터 출고 상품 박스에 인쇄해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한다. 택배박스에는 금연상담전화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해 금연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회사는 공공 목적의 광고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심으로 확대한 뒤, 물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상업광고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생활물류 네트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을 통해 공익 기여와 함께 고객사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택배박스 매체는 일상적으로 가정에 도착하는 특성상 노출 빈도와 도달력이 높고, 단순 로고 표시를 넘어 프로모션 안내, 쿠폰 코드, 추천 상품 정보 등 실질적 판매 촉진 요소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됐다. CJ대한통운은 지
아시아나항공 국군의 날 특별 프로모션 국제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아시아나항공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국군 장병 및 사관생도 후보생을 대상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제선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전 노선에 대해 최대 20퍼센트 할인을 제공하며, 국내선은 편도 5천원씩 총 1만원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국군 장병 본인 외 동반 2인까지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8일 출발 편까지다. 프로모션 안내와 예매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국군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군 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미국 캔자스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가동 북미 공급망 대응력 강화 CJ대한통운이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035㎡ 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냉장 냉동 전 과정의 온도 관리 설비를 갖추고 식품 등 저온물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센터는 캔자스시티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위치해 중부 주요 도시로의 당일 운송이 가능하며, 복합운송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BNSF 철도 노선이 센터 내부까지 연결돼 환적 시간이 단축되고, CPKC 철도가 인접해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잇는 대륙 운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의 약 85퍼센트 지역에 이틀 내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센터 내부에는 냉동과 냉장 온도를 전환할 수 있는 보관실을 운영해 고객사 품목 구성과 계절 수요 변화에 맞춰 보관 공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고도화된 창고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입출고와 운송 과정을 실시간 시각화하고 재고 정확도를 높였다. 고객사로 글로벌 식물성 식품 제조기업 플로라를 확보했으며, 축적된 콜드체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2만4904㎡ 규모의 콜드체인 기능 복합물류
에어서울, 다카마쓰 취항 9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취항 9주년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9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2016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며 첫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 인천–다카마쓰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 현지 도착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으로, 현지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해당 노선의 특가 운임 항공권을 제공하며,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포함된다.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카마쓰 숙소 10% 할인 쿠폰과 투어·티켓 5%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세토우치 지역에서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을 증정한다.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쿠폰 사용 방법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스타그램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카마쓰 대표 음식인 우동을 모티브로 한 정호영 셰프의 스페셜 우동 기내식, 항공 운임 10% 추가 할인 코드, 빠른 수속 및 수하물 우선 수취가 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과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단체협약 체결 업계 최초로 노조법 개정 이후 상생 협력 기반 확대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과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본부가 9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9월 2일 노조법 개정안 공포 이후 업계에서 처음 체결된 단체협약으로 현장 중심의 상생 협력 체계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총 15차례 집중 교섭을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에는 주 5일제 단계적 도입과 주 7일 배송체계의 안정적 운영, 산재와 고용보험 및 수수료 체계 정비, 작업시간 단축 등 근로 조건 개선, 휴가와 복지 제도 확대가 포함됐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명문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순환 근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근무일 단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은 추가 인력 투입 등으로 보완해 고객 대상 주 7일 서비스는 유지한다. 근무일 단축과 서비스 연속성의 균형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꾀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점연합은 이번 협약이 현장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사 간 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 이슈 해소를 통해 안정적
에어서울 진에어 에어부산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 보안 합동 교육 실시 에어서울과 진에어, 에어부산은 인천공항경찰단과 함께 9월 24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안전과 보안 의식 강화를 위한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인천공항경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3사 객실 승무원과 일반 사무직이 참여해 항공 보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항공 보안법 이해, 기내 위기 상황 대응, 테이저건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공항경찰단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난동 승객 제압과 인계 처리 등 실제 현장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통해 임직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객실 승무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까지 참여한 전사 차원의 보안 의식 제고라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에어서울은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항공 보안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AI 휴머노이드 물류 현장 실증 상용화 검증 착수 CJ대한통운이 물류업계 최초라는 입장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실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 물류센터 공정에 투입해 운영 데이터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다. CJ대한통운은 9월 24일 로보티즈와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상용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물류용 휴머노이드의 현장 적용과 기술 고도화를 공동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 특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피지컬 AI 구현을 담당하고, 실제 센터 내 적용 가능한 공정을 발굴해 실증과 사업성 검증을 주도한다. 로보티즈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CJ대한통운의 운영 시스템과 연동성을 강화한다. 로봇 관절 모듈과 액추에이터, 제어기 등 핵심 부품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센터별 공정 특성에 맞춘 모듈 단위 맞춤 제작도 검토한다. 현장 검증은 9월 중순부터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초기 적용 대상은 포장 공정 중 완충재 보충 작업이며, 운영 효율과 안전성 중심의 검증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말까지 실증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주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유럽·동남아 노선으로 확대 운영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 노선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프랑크푸르트와 인천~푸껫 노선에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편을 투입해 10월에서 12월 기간 동안 운항한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0편이 운항되며, 인천 출발편은 수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5시15분 도착한다. 귀항편은 현지 시각 수요일 오후 17시3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3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푸껫 노선은 10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8편이 운항되며, 인천 출발편은 화요일 오후 16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21시10분 도착하고, 귀항편은 금요일 현지 시각 오후 22시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6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두 노선 모두 중대형 기종을 투입해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495석 규모의 A380이, 푸껫 노선에는 298석 규모의 A330이 투입된다. 잔여석 상황에 따라 일부 좌석은 유상 구매도 가능하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편도 기준으로 프
CJ대한통운, 추석 연휴 ‘매일 오네’ 특별수송체제 가동…연휴에도 배송 끊김 없이 CJ대한통운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브랜드 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기반으로 한 특별수송체제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휴 전후 배송 수요 급증에 대비해 연휴 전후를 정상 가동함으로써 소비자와 이커머스 셀러의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회사 계획에 따르면 추석 연휴 핵심 3일(10월 5~7일)은 공식 휴무로 운영하되, 그 전후 날짜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정상 배송을 이어가 연휴 기간을 포함한 배송 가능일을 확대한다. 또한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에도 정상 배송을 실시해 타사 대비 연휴 배송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개인택배와 제주·도서 지역의 신선식품은 9월 30일, 읍·면 지역 발송분은 10월 3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이는 성수기 혼잡 완화와 신선도 보장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연휴 전후 주문·출고 분산을 통해 물량 집중을 완화하고, 수요 예측 시스템과 TES 기반 자동화 설비, 지역별 탄력 배차를 연동해 평시 수준의 배송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배송 가능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