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SIPG, 친환경 연료 공급 위한 MOU 체결중국 국영 항만 운영사 SIPG와 메탄올·LNG 연료 벙커링 협력HMM, 주요 항만에 선제적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확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개발 및 도입 등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메탄올, LNG 등이 상용화 되었으며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MM 역시 지난해 2월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으며, 올해 말에는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운영할 계획
바다의품, 해군과 경제교육단체협의회 간 해군장병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연평도에서 울릉도까지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 실시 재단법인 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과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그리고 사단법인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 박재완)는 4월 2일(화)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해군 장병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경제교육은 해군의 특성 상 선상 및 도서 지역에 주둔하는 장병을 찾아가 함선 위에서도 실시하는 “바다 위 경제교육”으로, 연평도에서 울릉도까지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해군 장병 경제교육의 재정 지원을 맡게 된 재단법인 바다의품의 정태순 이사장은 “바다 위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해군의 헌신과 어려운 근무환경을 생각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해 왔다”면서“해군과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장병 경제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해군 장병들에 대한 경제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해군 장병 약 2만여명이 매년 경제교육
한국해사포럼, 해운톤세제도 대 토론회 개최 (사)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 변호사)이 톤세제와 관련하여 4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포럼의 대주제는 “해운톤세제도 대토론회 – 쟁점과 개선방안”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을,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이 “톤세제 논의동향 분석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연구”를 발표한다. 이후,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서울과학기술대 윤성만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 삼정회계법인 이성태 부대표 및 한국무역협회 이봉걸 실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한국해사포럼의 정병석 회장은 “톤세제는 안보를 위한 것이고, 네덜란드가 해운강국 반열에 오르게 된 배경에 톤세제가 자리한다. 톤세제를 폐기하는 나라는 1년 안에 자국 선박을 모두 다른 나라로 떠나보내게 될 것이라는 네덜란드 왕립선주협회의 견해가 알려지면서, 톤세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톤세제 일몰을 앞두고 톤세제가 국가경제 및 한국해운과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쟁점과 개선방안에 관해
싸이버로지텍, 새로운 CI 로 ‘CLT’ 선포 유수홀딩스 자회사이자 해운, 항만, 물류 IT기업 싸이버로지텍은 4월 1일 회사 CI (Corporate Identity)를 새롭게 선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CI는 기존 CyberLogitec에서 CLT(씨엘티)로 리뉴얼 하였으며, 약 3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확정하였다. 새롭게 디자인된 CI 로고는 CLT의 기술력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모듈’을 의미하는 기하학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래픽의 유닛을 활용하여 조립하는 방식의 모티프 전개로 기업의 확장 및 지속 가능성을 의미한다. CLT의 철자 간 연결된 형태는 협업을 통해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는 CLT의 핵심 가치를 나타낸다. 또한, 새로운 CI는 싸이버로지텍의 나아갈 방향성에 따라 제작하였으며, 아래 의미를 담고 있다. Customer-Centric: 고객 만족을 위한 유연한 모듈 시스템과 독자적인 협업 통합 솔루션을 제공, Leading: 해운, 항만, 물류 테크를 넘어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지향 및 확장성, Technology: CLT의 완성도 있고 섬세한 기술력, IT를 통한 더 나은 미래와 삶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디지털 브랜드를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가스 운송 사업 본격화…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도입원자재 글로벌 기업 트라피구라의 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최대 10년간 운송축구장 2개 크기, 액화석유가스 8만6천m3 선적…초대형 선박 ‘태백∙소백 익스플로러’호완성차∙벌크∙원유에 더해 가스까지, 해운 사업 다각화…“향후 수소 운송까지 확대 예정”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가스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를 위해 신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2척을 도입한다. 이와 관련 현대글로비스는 26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번째 자체보유 가스운반선(VLGC)인 ‘태백 익스플로러’(Taebaek Explorer)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또한 ‘소백 익스플로러’(Sobaek Explorer)호로 명명된 두번째 가스운반선은 같은 선형의 쌍둥이 선박으로 올해 중순 해상운송에 투입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8만6천 m3의 액화석유가스(이하 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들이다. 선박 길이는 230미터로,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 1척 당 1회 최대 선적량은 한국석유공사의 2023년 집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정∙상업에서 약 1
톤세제 선진국 네덜란드는 확대하는데…섬나라 우리나라는 일몰 걱정톤세제 글로벌표준으로 인정 받는 네덜란드 현황 들어보니 전세계적으로 톤세제도가 정착되고 '영구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톤세제로 인해 해운산업이 크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제도상 아직도 '일몰제'로 운영되고 있다. 세제 확보를 이유로 얼마든지 해운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올해 톤세제가 종료되는 현 상황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을 대표해 한국해운협회와 톤세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를 찾았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보다 10년 앞선 1996년 톤세제를 도입한 국가다. 톤세제는 그리스 등이 먼저 도입했지만, 네덜란드의 톤세제가 국제적인 표준으로 각국은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상황이다. 톤세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찾은 네덜란드왕립선주협회에서 톤세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협회 Lodewijk Wisse 이사는 "(해운산업이 발전한) 한국에서 톤세제를 (일몰제로) 중단하려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톤세제가 폐지된다면 해운산업 뿐만 아니라 관련산업까지 절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Wisse 이사의 경고는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에
SM그룹 대한상선, 영흥호 (YOUNGHEUNG호)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실시안전의식 제고 및 향후 무사고 달성 목표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선박관리전문회사 KLCSM이 함께 영흥호(YOUNGHEUNG호)의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영흥항에서 진행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에 대한 현안과 안전의식 강화,무사고 달성을 위해 전략적 합의를 거치는 자리로,임상범 대한상선 대표이사와 권오길 KLCSM 대표이사,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상선 대표이사 및 해상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영흥호 승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 이후 임상범대한상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하여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협회,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 참석 임무 완수한 양만춘함 장병들에 격려품 전달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03월 25(월) 양만춘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하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양만춘함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함대 사령부 박규백 소장, 강상용 양만춘함 함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한국해운협회 원민호 이사와 청해부대 장교, 부사관, 병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6개월간 재외국민 및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전하며,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우리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지난해부터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를 갖고, 보답의 마음으로 장병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KSS해운, 매출액 4,726억 원 돌파 지속성장 순항 중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 www.kssline.com)은 19일(화)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4,726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7.1%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은 62.5% 감소하였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승 요인으로는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차례로 도입되었던 신조선 4척(VLGC 3척, MR TANKER 1척)의 도입 효과가 주요하였다. 순이익의 경우 2023년도 높은 금리로 인한 금융비용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KSS해운은 1월에 공시한 바와 같이 VLGC 한 척의 용선 후 대선계약을 통해 운항하고 있으며 49,990DWT급 PRODUCT TANKER 1척 또한 예정대로 3월에 인수하여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하는 등, 중고선박을 활용한 매출 확대 전략을 통해 2024년에도 실적 향상을 도모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LPG 및 메탄올 D/F(DUAL FUEL) 추진선과 같은 친
해운협회, 신규회원사 초청 업무설명회 개최“회원사, 톤세일몰연장, 선박금융 지원확대 등 요청”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9일 신규 회원사를 초청하여 협회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가입을 축하하며, “올해 우리 협회는 톤세제도 일몰연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적선사 선박금융 지원확대,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 회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지원군이 되겠다.”며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어 양 부회장은 금년 신규 가입한 해성선박, 핀로직스, 대동해운에 협회 회원증을 전달했다. 회원증 전달에 이어 사무국 업무소개 및 선사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사들은 협회의 톤세연장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톤세 일몰시 불가피하게 해외로 선박을 이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제경쟁에 있어서 톤세제 일몰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중소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 확대 및 외항해운업 등록요건 완화도 주문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시기(‘20~’24) 가입한 신규 선사 35개사를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서울, 울산, 부산 등 각지에서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