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해양단백질 소재 FGF2 기술이전 완료상처치유•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소재 개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온도안정성을 향상시킨 해양단백질 기반 바이오메디컬 소재인 ‘FGF2 폴리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스킨 및 헤어케어 제품과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셀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규)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술료는 KIOST의 기술이전 계약 및 사후관리 규정 중 중소기업 70% 감면규정을 적용하여 3,000만원(선급기술료 5백만원, 경상기술료 총매출액의 3.3%)이며, 실시기간은 2020.3.3.부터 2025.12.31.까지다. KIOST 이정현 박사(부원장) 연구진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인 ‘해양단백질 기반 바이오메디컬 소재 개발(2017-2022)’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해양 포유류인 고래의 생리적 특성인 저산소증 저항성•상처 치유능력과 관련된 FGF와 기타 해양동물 유전자의 활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해 왔다. 총22종의 FGF 중 FGF2는 엘라스틴, 콜라겐 및 히알루론산의 합성과 유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상처 치유•주름 개선•탈모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FIRA 서해본부, 서해특성에 맞는 바다숲 조성 추진 바다숲 신규조성 4개소, 조성관리 11개소에 34억원 투입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바다숲 1개소, 잘피숲 3개소 등 4개소에 서해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 및 관리사업은 갯녹음 해역의 해양환경을 개선시켜 연안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사업으로, 서해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28개소의 바다숲을 조성하였으며, 올해에도 34억원을 투입, 서해 바다숲 4개소 신규 조성 및 이미 조성된 바다숲 11개소에 대한 효과조사, 잘피 및 해조류 보식 등 바다숲 기능 유지를 위한 조성관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대국민 참여ᐧ소통의 일환으로 해당 어촌계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해역 특성을 반영한 바다숲 조성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국민과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바다숲 조성으로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관리주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FIRA 서해본부
수온 상승하는 봄철, 양식생물 철저한 관리 당부수과원, 봄철 양식생물 면역력 높여 질병예방부터 챙겨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이번 겨울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여 봄철 수온 상승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양식생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이 되면 양식생물은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먹이 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때 과다한 먹이 공급은 오히려 소화활동을 저해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먹이를 공급할 때에는 면역증강제나 비타민을 혼합한 양질의 사료를 여러 차례 나눠주면서 일일 공급량을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을 지내면서 대부분 양식생물은 소화관 위축으로 면역기능과 생리대사 활성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계절이 바뀌는 봄철에는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수온이 상승하면 병원체가 활성화되어 양식생물에서 질병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뜰채 등 사육도구를 소독•건조하고 사육수조 주변과 양식장 통로도 정기적으로 소독, 청소해야 한다. 봄철 돔류(참돔•감성돔•돌돔)는 영양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 때 간장기능 개선제를 투
FIRA, 동해안 하천에 어린연어 680만 마리 방류어린연어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수송시스템 개선으로 방류진행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연어의 주요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 인공 부화된 어린연어 68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어린연어를 방류하천까지 수송시 이용했던 활어차를 대신하여 어린연어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된 어린연어 전용수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방류가 진행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들로 크기 5~6cm, 무게는 1g 내외이다.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3~4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FIRA는 작년 늦가을 태풍과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어미연어 회귀량이 감소되어 방류량이 전년대비 79%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방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어린연어 수송시스템을 활용하여 한마리라도 더 건강하게 하천에 머물다 바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FIRA 김두호 내수면생명자원센터장은 “FIRA 내수면생명자원
해양수산 과학분야 빅데이터 및 AI 융합연구에 활용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서비스 개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자체 구축한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KIOSTBigData Analytic Platform, 이하 KIBIG)’을 오픈하고 3월 2일(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는 전산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슈퍼컴퓨터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최근 활용이 늘고 있다. KIBIG은 오픈소스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들을 결합하여 KIOST 자체 인력과 기술로 해양수산과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보안이 중요시되는 연구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루기 위해 KIOST 내부에서 망분리 폐쇄망으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온프레미스방식으로 구축했다. 향후 외부 기관 등의 수요가 있을 경우 KIOST 전문가의 분석과 컨설팅 등의 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KIBIG은 활용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를 이미 거쳤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관리는 강화하고, 어업인 규제부담은 낮추고 '총허용어획량(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2차 공모 올해도 엄격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과 관리·감독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규제 일부를 완화해 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19일(수)부터 5월 19일(화)까지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TAC를 중심으로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였다. 시범사업 공모에는 28개 단체가 응모하여 2개 단체의 규제 완화 사항 3건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는 어업인단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가지의 필수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첫 번째, 어획량을 모두 TAC 제도로 관리해야 한다. 기존에는 TAC 대상 12개 어종 이외의 어종에 대해서는 양적 제한이 없었으나,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12개 어종 이외의 연근해 주요 어종에 대해서도 TAC를 설정하고, 소량으로 혼획되는 어종은 ‘기타어종’으로 묶어서 관
FIRA, 2020년 인천·경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착수2020년 옹진군 덕적·자월도,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협약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옹진군, 경기도 안산시와 2020년 연안바다목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연안바다목장은 5개년 계획으로 총 50억원 규모(매년10억)이며, 옹진군 덕적·자월도 바다목장은 ‘17∼‘21년(4년차)이며, 안산시 풍도 바다목장은 ‘18∼‘22년(3년차)으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하여 어장기반 확충, 수산자원 첨가, 생물서식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FIRA는 옹진군, 안산시와 함께 기존 사업내용 외에도 덕적·자월도, 풍도에 줄어드는 어촌인구 및 어업소득 등을 고려하여 해역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고객(어촌계, 지자체, 연구소 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FIRA, 수산자원 관리의 최전방에 설 미래의 파수꾼 육성수산계 고교·대학 대상 찾아가는 수산자원조사원·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수산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전문성 있는 수산자원조사원 및 국제옵서버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는 수산자원조사원·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수산계 학교의 신청에 따라 연중 수시로 진행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FIRA TAC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FIRA는 수산자원조사원과 국제옵서버에 대한 직업설명으로 연근해 어업의 총허용어획량관리(TAC) 제도 확대에 따른 수산자원조사원 확보와 국제수산기구의 국제옵서버 의무 승선율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풀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자원조사원과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의 최전방에서 연근해 자원량 회복과 책임있는 원양조업국으로서 국제수산자원관리에 전력투구 하고,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1월 31일 신청서 제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하동·광양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하기 위해 1월 31일(금) 신청서를 제출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가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어업, 임업 등 포함), 생물다양성과 전통 농어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2019년까지 21개국 57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하동 전통차 농업시스템, 금산 전통 인삼농업 시스템 등 농업분야 4건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어업분야에서는 제주 해녀어업 시스템이 2018년 12월에 등재를 신청한 뒤 심의를 진행 중이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잡는 어업방식으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섬진강 유역의 전통어법이다. 이 손틀어업은 역사성과 차별성, 우수성, 자연생태적 가치 등 보전가치를
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 확정스마트양식 확산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성장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신규 사업자로 ‘전라남도 신안군’을 확정하여 1월 30일(목) 발표하였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어,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광역시’, 8월에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확정한 데 이어, 2020년부터 추진할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