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선사 회장단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장금상선 회장)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이 8월 21일(월)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MM, 고려해운, 팬오션, 장금상선, SK해운, 대한해운, 흥아해운, 폴라리스 쉬핑, KSS해운, 화이브오션 등 국내 주요 외항해운선사의 회장들과 해운협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해운선사 회장단은 수산물 소비를 홍보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특히, 최근 가격 급락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우럭, 전복 등을 포함하여 다함께 오찬을 하였으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각 기업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해운업계가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부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으니 국민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더 많이 즐기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운협회 회장은 이번에 해운협회 차원에서 수산물
해운협회, 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 참석해수부와 함께 미 항만 입항 지연 등 선사 애로사항 해결 노력 한국해운협회는 8월 17일(목)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에 참석하여 양국 해운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에 기항하는 우리 선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미국 측 대표단에 건의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과 미국 해사청 앤 필립스(Ann Phillips) 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김경훈 이사를 비롯하여 미 연방해사위원회(FM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선원네트워크(APEC-SEN) 등 양국 해운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해운업에는 수많은 외부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며, “미 해운개혁법(OSRA 2022) 발효로 인한 규제 강화는 선사들의 탄력적인 선박 운항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선주와 화주의 상호적인 작용을 고려하여 선화주 상생의 조화로운 방향으로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서 해운업계 미국 기항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해운협회 김경훈 이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화물의 대량 양하지 변경이 허용되지 않아 항만 혼잡
초등학생 대상 부산 터미널 및 선박 트레이닝센터 등 체험생생한 바다 현장 방문’바다보다 큰 꿈 키우도록 지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17일 초등학생들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바다와 선박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상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하지 못하다 3년만에 재개됐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6명은 부산 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을 방문해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의 이동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HMM 트레이닝센터는 해상직원 교육센터로써 최신 선박 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심과 꿈을 가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MM, 국내외에서 ‘ESG 우수기업’ 평가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 획득캠코, 국내 선사 ESG 진단…’HMM, 23개 선사 중 최고등급’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HMM은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네덜란드)’로부터지배구조 및 ESG 이슈 등을 기반으로 평가 받은 결과 리스크 점수 15.4점으로‘Low 등급’을 받아 글로벌 선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공개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리스크 노출 정도와 관리 요소를 반영해 재무상태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를 점수화 한다.산업별•기업별 중대 ESG 이슈 등을 평가한 점수는 총 5개의 등급(Negligible, Low, Medium, High, Severe)으로 구분되는데,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와 더불어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기업 투자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HMM은 지난 2022년 24.8점으로 ‘Medium 등급’을 받았으나,1년만
SM그룹 대한해운,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 시장 전망치 부합2분기 매출액 3,436억원, 영업이익 652억원 기록LNG사업부문의 실적 견인 하반기 LNG선박 2척 추가 도입 효과 기대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이 시황 악화 속에서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한해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36억원, 영업이익은 6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5% 감소한 수치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6,983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 12%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실적 하락의 주된 요인은 시황 악화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벌크선 시황 지표인 BDI(발틱 운임지수)가 2022년 하반기부터 하락세였고, 2023년 2분기 평균 BDI는 1,330포인트로 전년동기 2,530포인트 대비하여 47%나 감소하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시황 하락에 따라 벌크선사들의 실적 부진을 예견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해운은 전용선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과 함께 신규 LNG 선박 투입에 따른 영업이익 증대 효과로 시장
HMM, 상반기 당기순이익 6,103억 원상반기 매출 4조2,115억, 영업이익 4,666억, 당기순이익 6,103억상반기 순이익률 14.5%, 영업이익률 11.1%...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2Q 매출 2조1,300억, 영업이익 1,602억, 당기순이익 3,128억 현대상선은 상반기 매출 4조2,115억 원, 영업이익 4,666억 원, 당기순이익 6,103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 보다 높은 수준으로. 2분기 매출은 2조1,300억 원, 영업이익 1,602억 원, 당기순이익 3,128억 원이다.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정상화 수준이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운임하락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특수기간(2020~2022)을 제외하고,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HMM, 탄소배출저감 규제 보유선박 99% 적합사선 67척 중 66척 탄소집약도 규제 적합, 글로벌 평균 상회항내 체류시간 단축, 선체 개조 등 친환경 노력의 결과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Carbon Intensity Index)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 CII는 국제해사기구(IMO :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로, 1톤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이다. IMO는 ‘23년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24년부터 CII 등급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관리하고, 일정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5000톤 이상 선박은 1년간 운항정보를 바탕으로 A~E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3년 연속 D등급 또는 1년간 E등급을 받은 선박은 C등급에 맞춘 시정계획을 승인받기 전까지 운항이 제한될 수 있다. HMM은 CII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CII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
HMM 경영권 공동매각 절차 개시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산업은행, HMM 경영권 매각 공고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와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하 ‘산은’)은 7월 20일(목) HMM 경영권 공동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개시하였다. 앞서 지난 4월10일 해진공과 산은은 매각자문단(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광장)을 구성하고 매각타당성점검 컨설팅을 통해 금년 중 HMM 경영권 매각에 착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번 경영권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2단계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연내 주식매매계약체결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번 매각지분은 총 399백만주로서 현재 해진공과 산은이 보유한 영구채 포함 희석기준 지분율 약 38.9%이고, 잔여 영구채는 HMM의 상환권행사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전환주식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수자와 협의 하에 처리할 예정이다. 해진공과 산은은 HMM의 국가경제적 중요성을 감안, HMM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능력있는 인수자에게 경영권을 매각하여 급변하는 해운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싸이버로지텍, 범주해운(Pan Continental Shipping)에 오퍼스 스토이지(OPUS Stowage) 구축 완료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은 한/중/일/동남아 항로의 컨테이너 전문 운송 선사인 범주해운(Pan Continental Shipping)과 ‘오퍼스 스토이지(OPUS Stowage)’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주해운의 오퍼스 스토이지 도입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타사 제품을 대체한 경우여서 주목받고 있다. 오퍼스 스토이지는 컨테이너 선박의 적재 용량을 극대화하고 적·양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선박 스토이지 플래닝 솔루션이다. 범주해운은 선적 플래닝 업무량 증가와 컨테이너 선적 제약 조건이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오퍼스 스토이지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선적 플래닝 업무 시간 단축 및 적·양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확립하였다. 범주해운 박성범 운영팀장은 “급변하는 해운시장 환경에 대비하고자 신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퍼스 스토이지를 도입하였다. 오퍼스 스토이지의 범주해운 내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선적 플래닝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한국해운협회, 선박 도입 행정절차 개선 건의선박증서 발급 단축(5일→2일)으로 신속한 선박투입 기대 한국해운협회는 외국선박을 우리나라 국적선박으로 도입하는 기간단축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건의한 결과, 한국선급이 발행하는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기본정보확인서’로 대체 할 수 있게 개선됨에 따라 선박국적증서 발급절차 부터 실제로 선박운항이 가능한 시점인 각종 심사증서 발급기간까지 기존 5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적 선박을 한국적 선박으로 도입하는 기존절차에서는 관련증서 중 어느 하나의 발급이 지연되면, 이후에 발급될 다른 증서들의 발급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행정 절차상 제약이 존재했었다. 이에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선급과 함께 외국적 선박 도입 절차와 관련된 제도 개선안을 검토하여 관련 내용을 해수부에 건의했으며, 해수부는 선박기본정보확인서를 선박검사증서와 동일하게 관련내용 추가, 전산화관리, 부서장 확인요건 등 신뢰성 강화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선박도입 절차 기간단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선박기본정보확인서 : 한국선급이 발행하는 선박의 톤수, 기관출력, 항해구역, 통신설비 종류 등 내용을 기입한 증명서 이번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