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하다수산ICT융합지원사업 공모, 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업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수산ICT융합지원사업’의 2020년도 과제공모를 9월 25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 수산ICT융합지원사업은 수산업의 생산‧유통‧가공‧소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지자체의 사업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및 사업주체는 지자체이며, 사업분야는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등으로 구분된다.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는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수산인과 과제 추진방향 등을 상호 협의한 뒤 10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구비하여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신청 지자체에 대한 현장실사와 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하여 11월 중 발표할 계획이며, 사업당 최대 3억 6천만 원, 총 7억 2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수산ICT융합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25개 사업을
연어 산업화 민간과의 혁신동반 성장 총력연어 불용자원 新가치 창출 공동협력 사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신현석 이사장은 연어 불용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혁신 동반성장 및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고자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창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연어는 식품과 가공제품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기술이 발달하면서 연어 정액, 정소에서 추출한 유전자원으로 조직재생 활성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국내산 연어 정액, 정소, 어체를 활용하여 민간기업에서는 의약품(점안액, 연고제, 주사제),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연어 관련 신제품들이 개발·제품화하여 연간 2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수익이 증대되면서 기업의 규모와 더불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공단은 연어 산업 발전을 통한 민간기업과의 혁신 동반성장을 위하여 “연어 불용자원 新가치 창출 공동협력 사업”은 공모를 통해 3개 분야(바이오, 식품, 사료)로 확대 실시한다. 공동협력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
해수부 2020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18일(수)부터 10월 15일(화)까지 ‘2020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민간 양식장에 친환경 양식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시행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의 보급·확대를 위해 순환여과시스템, 바이오플락, 자동먹이공급장치와 아쿠아포닉스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는 관할 지자체(시·군)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10월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2020년 민간사업자에게 국비 총 87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 시설공사 등에 필요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사업에 대한 안내는 18일부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044- 200-5635~6)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한가위 맞아 이웃사랑 함께 나눔수과원 산하 15개 기관, 각 지역 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5일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서장우 원장은 전 직원의 사랑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수고한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산과학원 소속 부서 및 산하 15개 기관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다. 서장우 원장은 “우리 민족은 예부터 어려움은 서로 나누고 기쁨은 함께 누렸던 온정(溫情)이 넘치는 민족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 산업의 기반 마련 및 침체된 해양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증강현실(AR)을 통한 안전교육영상 제공, 선박조종시뮬레이터(Ship Handling Simulator) 및 자동 심장충격기(AED) 체험과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선박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및 안전교육 영상 제공으로 선원교육에 대한 이해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근절 위한 대책 마련 나서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행정처분 강화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5일(목) 오후 3시 부산에서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대검찰청, 해양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및 수협 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오징어 공조조업은 채낚기 어선이 불빛을 밝혀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이용해 한꺼번에 대량의 오징어를 잡는 불법 조업방식이다. 오징어 공조조업은 야간에 짧게 이루어져 현장에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 확보가 쉽지 않고, 최근에는 불법 수익금도 현금으로 거래되고 있어 적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2014년부터 대책회의를 갖고 오징어 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갖춰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불법어업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 관계기관 특별단속 ▲ 어선위치정보 공유를 통한 어선위치 모니터링 강화 ▲ 수산관계법령 위반 어선 행정처분 강화 ▲ 오징어 총허용어획량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 원으로 상향해수부·농식품부,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개정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고시)」을 개정하여 9월 4일(수)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고발한 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에 관한 신고포상금도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으로 상향하여 원산지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감시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의 지급기준을 더욱 세분화하고, 포상금의 지급대상 제외 범위도 명확하게 구분하였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88-8112)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1588-5119)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신고포상금을 신청하면 된다. 정부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의 상향 조정으로 민간 차원의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자정체계가 확립될
해수부 제5호 귀어학교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선정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다섯 번째 귀어학교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귀어·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어인, 어촌 창업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 수산양식업 등 수산업에 대한 이론・안전 교육과 함께 어촌생활에 필요한 현장기술과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인 귀어학교의 개설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2020년도 귀어학교 개설을 희망하는 기관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공모를 실시하였으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수준높은 귀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내수면을 포함한 해양수산 연구·기술개발은 물론 관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양식기술 지도·교육 등을 수행하여 경기도 수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경기도 귀어귀촌지원센터와 상호 협력하고 어업단체·협회·어촌계 등과 협약을 맺어 내실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가능하여 귀어학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5호 귀어학교는 앞으로 총 15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교육시설과 기숙시설을 포
가을철 어린 주꾸미는 바다로 돌려보내 주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낚시 인기 어종인 주꾸미의 금어기(5.11~8.31)가 끝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 주꾸미를 바다로 돌려보내 주꾸미 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낚시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꾸미는 낚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최근 낚시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자원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산란 직전의 어미와 어린개체 어획이 성행하면서 주꾸미 어획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2018년부터 주꾸미의 금어기를 설정하여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업 및 유어·낚시 등 모든 형태의 주꾸미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다만, 어린개체의 어획을 금지하는 금지체중은 도입되지 못하여 어린개체의 포획이 현행법 상 처벌되지는 않으나, 주꾸미의 군성숙체중은 55g으로 어린 주꾸미의 보호를 위하여 55g미만의 주꾸미는 바다로 방류할 것을 권고하였다. 서해와 남해의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주꾸미는 수명이 약 1년이며, 4~6월에 태어나고, 7~10월에 성육기(청소년기)를 거친다. 1
어촌특화상품 친환경 식품시장 첫 진출전복・조개 분말 어촌특화상품, 자연드림 전국 매장에서 만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조개류 가공식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첫 진출하여 오는 29일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연드림에 입점하게 된 조개류 가공식품은 해남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마을의 조개 분말 제품으로 어촌마을에서 생산된 원물을 활용하여 지역업체에서 가공하여 생산된 제품이다. 송호마을과 안포마을은 지난 2014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의 주생산물인 조개류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였으나 주민들만의 힘으로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어촌특화산업 전담지원기구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자문기관(완도해양바이오센터) 등이 연계하여 분말형태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된 상품에 대해서 지난해부터 친환경 식품매장(자연드림)과 공급협상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아이쿱 생협의 36가지 친환경 식품 검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입점이 확정되었다. 이는 외부에서 개발한 상품이 아이쿱 생협의 검사를 통과하여 입점한 최초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