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주요 그룹 위기체감도 및 대응현황 조사’ 실시주요 그룹 비상경영체제 돌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그룹 경영·기획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그룹 위기체감도 및 대응현황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25개 그룹 모두 현재의 위기가 ’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64%)하거나 비슷(36%)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24개 그룹(96%)이 올해 우리 경제의 3% 성장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 23개 그룹(92%)이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재의 위기가 ’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해 심각한지를 묻는 문항에는 ‘심각하다(44%)’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비슷하다(36%)’, ‘매우 심각하다(20%)’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심각하지 않다(0%)’와 ‘전혀 심각하지 않다(0%)’라고 대답한 그룹은 한 곳도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내외 주요 기관들이 종래의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을 깨고 잇달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위기체감도는 이보다 더욱 심각함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
KOTRA 르노삼성차와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위한 MOU 체결 KOTRA(사장 오영호)와 르노삼성차(사장 프랑수아 프로보)는 8월 22일 KOTRA 본사에서 협력사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의 MOU는 KOTRA와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해온 공동 협력사업을 공식화 하고, 향후 더 많은 협력사 해외진출 사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더 많은 자동차 부품사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KOTRA 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사업 가입을 통한 닛산 큐수 공장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쓸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를 보면, 르노삼성 협력사들이 모회사인 르노닛산의 큐슈공장에 납품을 하는 경우, 일본기업의 까다로운 기술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이제 이번 MOU체결로 우리업체들은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의 지사화·공동물류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며 보다 용이하게 납품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2012년 르노닛산그룹에 합류가 확정된 러시아 최대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아브토바즈”사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향후 르노삼성 협력사가 아브토바즈사 진출을 희망할
KOTRA, 23일 중국시장 긴급 수출현장 점검회의 개최 KOTRA(사장 오영호)는 8월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지역 긴급 수출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對中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지역별 시장 점검 및 진출방안 마련을 위해 동부 연해 거점무역관 4곳 및 중서부 거점 무역관 3곳의 무역관장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시장의 수출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수출 확대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방법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공략 방안을 논의한다. EU 재정위기 여파로 7월말 현재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정부 목표치인 10%에 미달하는 7.8%에 그치면서, 우리의 대중수출도 ‘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 (-1.4%) 하였다. 특히 대중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부품소재 수출마저 감소세가 뚜렷해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지 못하면 금년도 대중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KOTRA는 단기적 긴급 수출 촉진방안과 중장기적 수출확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키로 하였다. 긴급 수출촉진 방안으로는 초보 수출기업 거래선 발굴지원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숨은
LG전자 세계 최대 84형 UD 시네마3D 스마트TV 국내 출시 이번 주말부터 84형 UD TV판매 개시… 국내 출시 TV 중 최대 84형 대화면과 초고해상도 UD 화질로 리얼리티 극대화 LG전자만의 ‘시네마3D UD 엔진’ 탑재, 일반 영상도 UD급 화질로 최적화 9월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확대 출시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세계 최대 84형 초고해상도 UD(Ultra Definition) TV(모델명: 84LM96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대형 프리미엄TV 시장을 선도한다. 84LM9600 모델은 42형 TV 4대를 합친 크기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TV중 최대다. 이번 주말부터 백화점, 베스트샵, 하이마트 등 전국 LG전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500만원 대. 이 제품은 84형의 대화면과 풀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4배 높은 UD(3,840×2,160) 해상도로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화소가 촘촘해 네모난 ‘픽셀 라인(Pixel Line, 화소선)’이 보이지 않으며, 또렷한 영상이 망막을 모두 덮어
상표출원에도 힐링(healing) 바람이... 최근 힐링 관련 브랜드 상표출원 급증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힐링(healing)산업’ 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고, 유명인사들의 ‘힐링캠프’ 방송출연으로 ‘힐링(healing)’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힐링(healing)’ 관련 브랜드(힐링팝, 힐링투어, 힐링푸드, 힐링카페 등)의 선점을 위한 상표출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힐링(healing)’ 관련 브랜드 출원건수는 2008년 26건, 2009년 40건, 2010년 65건, 2011년 72건에 이어 금년도 7월말 현재 86건으로 최근 대폭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원분야별로는 심신(心身)의 피로해소와 피부미용관리 분야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화장품류(제3류)’의 출원이 84건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70건과 54건을 각각 출원한 ‘이미용 및 의료서비스업(제44류)’ 과 ‘스포츠 및 문화관련업(제41류)’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출원인별로는 총 469건 중 개인과 법인이 각각 235건과 234건을 출원하여 비슷하게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는 유로존 위기감, 사우디 증산 소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4/B 하락한 $95.9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하락한 $113.70/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휴일(Hari Raya Puasa)로 입전되지 않았다.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독일 spiegel지는 특정 유로존 국가의 국채 수익률과 독일 국채간 수익률 격차(스프레드)가 일정 수준을 벗어나면 스프레드가 떨어질 때까지 ECB가 해당국채를 무제한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독일 재무부는 그런 조치는 매우 문제가 있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도 결정된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 중앙은행인 Bundesbank도 20일 공개한 월간 보고서에서 ECB가 추진하고 있는 유로존 국채 매입 계획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증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월 사우디의 원
중소 중견 유통업체 10곳 중 7곳 올해 매출 작년보다 줄 듯 중소·중견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은 올해 점포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 중소·중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업체 경영실태 및 성장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예상 매출액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4.0%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비슷’ 14.0%, ‘증가’ 12.0%>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상시 종업원 수 4명 이하>의 82.6%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고, 소기업<5명 이상~9명 이하>(76.1%), 중견기업<200명 이상> (68.2%), 중기업<10명 이상 199명 이하>(63.6%) 순으로 매출 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았다. 매출 감소를 예상한 기업들은 그 원인으로 ‘소비심리위축’(66.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16.0%), ‘동일 소매업태간 경쟁’(7.6%), ‘온라인 등 타 소매업태와 경쟁’(3.0%), ‘가격경쟁력 취약’(2.2%), ‘상품경쟁력 취약’(0.5%) 등을 차례로 꼽
CJ그룹 임직원 아이디어 모아 신사업 추진 CJ그룹(회장 이재현) 임직원 사이에서 ‘아이디어’ 개발 열풍이 뜨겁다. 직원들끼리 퇴근 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시장조사를 나가거나 밤늦게까지 회의실에서 아이디어 미팅을 하는 모습은 최근 CJ그룹 사옥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들이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에게 덕담과 함께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 묻는 건 기본. 서로간의 아이디어 탐색전도 치열하다. 최근 공지된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온리원 쇼케이스’로 인해 벌어진 현상이다. CJ그룹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온리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의 사업영역과 관련해 신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어떤 아이디어든지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CJ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창의적인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그룹의 신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2000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CJ 온리원페어’가 젊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는 통로였다면, ‘온리원 쇼케이스’는
초대용량에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까지 LG전자 세계 최대 910리터 냉장고 전격 출시 세계 최대 용량임에도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 확보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세계 최대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V9100’을 이번 주말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사진:LG전자가 ▲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 ▲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 등을 갖춘 LG '디오스 V9100' 냉장고를 오는 주말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사진은 소비자가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해당 냉장고를 구경하는 모습.)LG ‘디오스 V9100’(모델명: R-U913LBRD)은 ▲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 ▲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 등 냉장고 혁신의 집합체이다. 특히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임에도 LG전자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저 수준 35.8kwh/월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이는 700리터대 양문형 냉장고의 평균 소비전력과 비슷한 수준이며, 리터당 소비전력을 비교하
LG 올레드TV 세계 디자이너들을 사로잡다 15~18일 보스턴서 열리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 2012 컨퍼런스’ 참가 TV제품 중 최고상인 IDEA 은상 수상작 올레드TV 전시, 관람객 주목 이건표 디자인경영센터장 유일한 한국인 기조연설자로 참여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앞선 디자인 경쟁력으로 세계 디자이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의 웨스틴 보스톤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열린 ‘미국산업디자인협회 2012 컨퍼런스(IDSA 2012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미래(The future is)’를 주제로 전세계 디자인, 기업 관계자 등 700 여 명이 참석해 디자인 전문가 10여 명의 기조연설, 교육 심포지엄, 주제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의 웨스틴 보스톤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열린‘미국산업디자인협회 2012 컨퍼런스(IDSA 2012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디자이너들이 IDEA 은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TV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LG전자는 IDSA주관의 국제디자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