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침몰선 초동조치 부실 입증 교신록 공개 녹취록 사고후 오전9시6~37분까지 교신 내용 첫 교신 때부터 구호조처를 취하라지시 받아선장 등 승객퇴선절차 수행 않고피신해 물의 실제 조치는 31분 뒤에나 이뤄진 것으로 확인476명의 승객을 태운 세월호가 사고 당시 제주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교신한 데 이어 진도VTS와도 31분간 교신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선장은 사고발생 즉시 승객의 퇴선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그러나 인근 지역인 진도VTS보다 제주VTS와 먼저 교신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시 진도 VTS로부터 첫 교신(하단 내용)에서 "구호조처를 취하라"는 지시를 받고서도 실제 조치를 31분 뒤에나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는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제주VTS와 교신했으며, 관할 구역인 진도VTS와는 해경의 구난 지시를 받고 교신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나 또 하나의 의구심을 낳고 있다. 범정부사고수습대책본부가 20일 오후 공개한 진도VTS(해상교통관제소)와 세월호 간의 교신 녹취록 전문에 따르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55분 제주VTS에 신고한 뒤 약 11분이 지난 오전 9시 6분 진도VTS와 교신을 시
속보:560명 잠수사 투입 구조 총력 진입 선체내에서 16명 시신 수습해 사망자 50명 실종 252명 공식 집계 20일 사고 5일째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세월호 부근 해역에 560여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실종자들을 집중적으로 수색해 구조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선체 내 진입 통로가 열린 만큼 잠수사 563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면서 함정 204척과 항공기 34대를 이용, 선체 주위 해역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현재 진입 루트가 5곳이 개척돼 수색팀이 빠르게 선내로 들어갈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20일 구조대는 밤새 구조작업에서 희생자 13명을 수습했다. 민관군 합동구조단은 전날 4층 격실에 처음으로 진입한 뒤 이어 승객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발견된 사망자는 남성 11명 여성 2명으로 모두 46명에서 3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해 모두 49명 으로 늘어난데 이어 이날 오전 사고 해역에서 추가 시신 1구를 수습해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12시 현재 실종자는 252명이다. 이에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선
속보:정 총리 최후 한사람까지 구조에 최선을 정부 20일 안산시 등 특병재난지역 선포 검토 세월호의 침몰 4일차을 맞이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여성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는 30명으로 늘났고 실종자는 272명으로 줄어 들었다. 이날 사고대책본부는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수중 가이드라인을 04~05에 걸쳐 2개를 설치했으나, 그 후 강한 조류와 기상불량으로 인해 수중수색에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동원된 민간잠수사 77명은 해경 3012함에 편승하여 이동했으나, 선체 수색은 실시하지 못하고, 14시 10분에 잠수사 19명, 16시 15분에 58명이 하선했고, 16시 49분경 해경 1509함에서 여성 사망자 1명이 사고해역 부근에서 추가 발견되어 승선원 476명 중 생존자 174명, 실종자 272명, 사망자 30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야간 수색구조는 일몰시부터 박명시까지 4회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하고 수색을 계속할 예정으로 저인망 4척을 투입하여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시신유실에 대비하고, 야간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채낚기 9척(여수3척, 남해3척)을 순차적으로 사고현장으로 이동할 에정이다. 이에
속보:세월호 침몰 사망자 30명으로 늘어 정 총리 최후 한사람까지 구조에 최선을 세월호의 침몰 4일차을 맞이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여성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는 30명으로 늘났고 실종자는 272명으로 줄어 들었다. 이날 사고대책본부는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수중 가이드라인을 04~05에 걸쳐 2개를 설치했으나, 그 후 강한 조류와 기상불량으로 인해 수중수색에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동원된 민간잠수사 77명은 해경 3012함에 편승하여 이동했으나, 선체 수색은 실시하지 못하고, 14시 10분에 잠수사 19명, 16시 15분에 58명이 하선했고, 16시 49분경 해경 1509함에서 여성 사망자 1명이 사고해역 부근에서 추가 발견되어 승선원 476명 중 생존자 174명, 실종자 272명, 사망자 30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야간 수색구조는 일몰시부터 박명시까지 4회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하고 수색을 계속할 예정으로 저인망 4척을 투입하여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시신유실에 대비하고, 야간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채낚기 9척(여수3척, 남해3척)을 순차적으로 사고현장으로 이동할 에정이다. 이에 앞서 정홍
속보: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지원법 제정한다 연안여객선 운항관리 해운조합서 독립 검토 해양부 고객만족도 우수선사 선정 재검토해 청해진해운 네차례 고객만족 우수선사 평가 인천~제주간을 오가는 세월호(사진)의 침몰의 대형참사에 따라 정부는 연안 여객선 운항관리 체제의 독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 졌다. 정부는 또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지원법 제정과 더불어 이전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이 네차례나 선정된 현행 고객민족도 우수선사 선정제도를 재검토키로 했다. 19일 해양부는 세월호에 대한 안전운항관리는 현재 해운법 제21조, 제22에 따라 운항 사업자가 작성하여 인천해양경찰서로부터 심사 승인을 받은 운항관리규정과 해양경찰청 고시인 '여객선안전관리지침' 제3조에 의해 한국해운조합의 운항관리자가 해양경찰서와 협의하여 각종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운항관리자는 해운법 제22조에 따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지도감독을 받고 있기는 하나, 한국해운조합 소속 직원이 회원사 선박을 감독 한다는 지적에 대해 면밀한 검토 후 운항 관리자의 독립성 강화 및 철저한 운항관리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이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또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속보: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추가 스미싱 확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추가로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4건, 확인된 스미싱 문자는 발견되는 즉시 차단하고 검경 등 수사기관에 실시간 통보하고 있다. 추가로 확인된 스미싱 문자에는 ‘세월호 침몰 그 진실은...http://ww.tl/news(사진)’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해당 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교체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추가 설치된 악성 앱으로 사용자의 금융정보가 빠져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는 즉시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하여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
속보:세월호 침몰 사고 4일차 40회 선내진입 시도해 18일 함정 등 176척 28대 항공기 652명 잠수사 동원 민간 잠수요원 선체 4층서 격실 시신 3구 등 발견해 세월호의 침몰4일차을 맞이한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8일 현재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를 이용 선체 주위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민관군 잠수부 652명을 40회에 걸쳐 선내진입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방안을 논의키 위해 선급, 연구기관, 조선소 등 전문가 회의를 병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은 소중한 생명을 단 한명이라도 구조하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어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10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금일 새벽 05시 50분경 민간잠수요원이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으나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출수했다고 설명하고 수색현장 기상으로 파고는 0.5 내지 1미터로 수색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으며, 선체는 전복된 상태로 선수 부분이 수면 밑 약 10미터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침몰해역 주위로 옅은 기름막이 보여 23척의 방제정을 활용 방제작업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
속보:침몰 세월호 최종탑승자 476명 구조자 174명 사고 대책본부 선사제출 명단 동일인 중복 등 확인 진도 세월호의 승선자와 구조자는 476명과 174명으로 밝혀 졌다.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18일 해경에서 승선자를 475명, 구조자를 179명으로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승선자는 476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원의 변동이 있었던 사유는 당초 선사로부터 제출받은 승선 현황에 475명이 승선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명부를 기초로 연락처가 기재된 사람에 대해 승선여부 확인 및 단원 고등학교 관계자 확인, 구조자 인적사항 확인 등을 통하여 이들중 2명이 안개로 인하여 출항이 불명확함에 따라 1명은 비행기로 개별이동, 1명은 귀가하고 생존자중 3명이 승선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차량에 동승, 승선하는 등으로 인해 최종 승선자는 476명으로 확인됐다. 또 구조자중 인원 변동이 발생한 사유는 다수기관이 구조에 참여, 구조 이송하는 과정에서 구조자의 유사성명 기재 등으로 동일인이 중복집계된 데에 따라 인원의 변동이 발생한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향후, 승선명부 미기재 승선자, 차량 탑승자 중 미신고자 등으로 이같은 인원에 대해서
속보:침몰 세월호 선내 격실 등 공기주입10회 잠수요원투입 조타실 수색엔 실패해 침몰된 카페리 세월호의 조타실로 추정되는 사고선박의 선체에 공기주입이 18일 오후 4시30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잠수요원 17명(해경 2명․해군 8명․민간 7명)을 동원하여 이 시각까지 10회 잠수 수색중에 있는 가운데 이에 앞서 11시 19분에 최초로 선체 상부 조타실로 추정되는 선체 내에 호스연결을 성공하여 공기를 주입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14시30분 부터 민간 다이버 2명이 선체 조타실 부분을 수색하기 위해 입수하여, 15시 05분 다이버 1명이 선수 우현측에 가이드라인을 설치 완료 후 강한 조류로 퇴수했으며, 나머지 1명은 15시 14분 선수 2층 화물칸 출입문에 도착, 출입문을 개방하려 했으나 개방되지 않아 퇴수했다. 아울러 15시 26분경 2명이 재입수하여 2층 화물칸 출입문을 개방하여 선내안쪽에 진입했으나 선체안의 각종 장애물로 인해 더 이상 진입하지는 못하고 실종자도 발견치 못했다.
기획특집:참담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은 무엇인가연안여객 안전운항 정책 근본 재점검 미흡점 보완을운항사업체 선장 등 여객선 안전운항 경각심 제고도 해양부여객선운항사업 면허발급 대폭 강화 절실해 노후화 여객선 도입안전 설비 기준 교육 등 강화도우리나라 인천~제주간을 운항하는 카페리 6천800여톤급 세월호가 475명이 승선한 가운데 안전운항 부주의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항해하다가 진도 앞바다 해역에서 침몰돼 대형참사를 일으키면서 전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16일 오전 8시55분이 선박의 제주운항관제실에 조난 신고 후 곧바로 침몰로 이어지는 이번의 대형 참사는 475명(수학여행 단원고 학생 등 325명) 탑승객 가운데 사고발생 3일째 18일 10시 현재 179명(" 75명)이 구조됐으나 25명(' 12)이 사망하고 271명(238)이 실종돼 이들의 구조에 민관군 등 특수 구조요원의 집중적인 수색이 전개되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들의 애끓는 막연한 기다림이 연속되고 있다. 상상할 수 없는 이러한 참담한 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과연 무엇인가.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사고발생 후 생존한 선장 등 핵심 승무원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선박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