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아마노 교수 초청 강연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0일 오후 4시 학내 대강당에서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일본 나고야대 아마노 히로시(아마노) 교수를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형성하며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마노 교수는 이날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하기까지의 경험담과 연구 성과, 장래 전망 등을 영어로 강연했다. 그는 “천 번의 실험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 이미 4년 전에 러시아 과학자가 개발했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3천 번의 실험을 통해 최종 목표에 도달했다”며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자 하는 흥미로운 주제를 찾아 방향을 설정한 뒤 계속해 나가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나의 목표는 노벨상 수상 자체가 아니라 인류 실생활을 더 개선시키는데 있었다”며 “인구 증가, 물ㆍ식량ㆍ전기 부족 등 우리 인류에게 해결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이러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해 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아마노 교수의 강연에 앞서 나고야대와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한국해양대 박
대산해양수산청 관내 여객선 승무원 대상 교육 선박 비상대응 소화 퇴선훈련 특별 교육실시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11월 5~6일, 관내 연안여객선 10척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소형연안여객선에 적합한 소화∙퇴선훈련에 관한 특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산청 해사안전감독관이 지난 6개월간 관내 여객선에 동승하여 지도∙감독 후 식별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강석용교수를 특별히 요청하여 교육연구팀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진 특별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내항 여객선 비상조치 (화재, 퇴선)에 대한 내용과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에 대한 것으로 첫째 날 오전에는 충남 서산의 구도항에서 오후에는 당진의 도비도항에서 현장교육을 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보령항에서 승무원 및 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자서해로호 선상에서 교육을 시행했다, 이론 교육을 실시 후 승무원들이 직접 구명뗏목을 투하하고 소화기 및 조난신호탄(로켓신호탄, 신호홍염, 발연부신호)을 시연하여 비상 상황시 소화기 및 조난신호탄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차태황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객선
한국해양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개최하다 AMFUF 음악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70년 창조의 역사 발판으로 새로운 100주년을 향해 재도약하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제70주년 개교기념일(11월 5일)을 맞아 4일 오후 학내 아치잔디공원에서 개교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해양대 전임 총ㆍ학장들과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인을 비롯한 여러 동문 및 내빈,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다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연혁 및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보고, 개교 70년사 봉정식, 학술대상 등 포상, 공로패 증정, 박한일 총장 기념사,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인 및 김성태 총동창회장 축사, 동아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한일 총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최초의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여러 차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으로 성장해온 지난 70년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이를 발판으로 대학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새로운 100주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대강당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국내외 동문 및 교직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해양대, ISO 9001 인증심사원 양성 교육 실시 조선해양기자재 재직자 대상 교육비 50% 지원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조효제)는 ‘ISO 9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조선ㆍ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ISO9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ISO 인증심사원이 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국내 다수의 기업에서 현재 신규 인증추진 및 인증 유지 중에 있다. 신청 대상은 조선ㆍ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산업체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교육생 전원에게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강의는 품질경영시스템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폭 넓게 다뤄진다. ▲11월 14일, 품질경영시스템 제도 ▲11월 15일, ISO 9001 요구사항 해설 ▲11월 21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제도 ▲11월 22일, 심사활동 수행 및 심사수행 심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구 초량동 한국품질재단 부산경남지역본부 강의장에서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한국해양대 기업지원통합시스템 홈페이지(http://allset.kmou.ac.kr)에 접속하여 접수하
화제: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美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 견학 체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31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해양 관련 진로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역량함량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미 항공모함(로널드레이건호) 견학체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로널드레이건호는 2007년,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0월 30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한 10만톤급의 함정으로 선체길이만 333m, 수면 위로 드러난 높이는 아파트 20층 규모의 선박이다. BPA는 부산해양연맹과 공동으로 2007년부터 매년 미 항공모함이 입항 할 때마다 지역 청소년을 초청하여 견학행사를 진행해왔다. 2014년도까지 650명의 지역 청소년이 항공모함을 견학하였으며 올해 10월 17일(토)에는 해군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201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 견학 체험행사도 실시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해군 관함식과 미 항공모함 견학 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해양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해양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여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 대상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경쟁력 향상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천항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인천항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인천항 물동량 확대 및 마케팅 전략, 인천항만공사 대국민 홍보 방안, 기타 해양ㆍ항만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개 사례(아이디어)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공동작성은 인정되지 않는다. 인천항만공사는 총 15개의 우수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 대상 1팀에 1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50만원, 우수상 2팀에 30만원, 입선 10팀에 5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포상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들을 별도의 사례집으로 발간해 인천항의 지속적인 우수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까지며 심사결과는 12월 1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 한해 이메일 개별 통지도 한다. 문의 032-890-8032
IPA 꿈나무 어린이 초청 조정스쿨 개최 해양스포츠 활성화 재능나눔 봉사에 IPA 소속 조정선수들 동참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3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제4회 항만가족 및 꿈나무 어린이 초청 조정스쿨’을 열었다.(사진:지난 31일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회 조정스쿨에 참가한 어린이•청소년과 인천항만공사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인천항 화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조정스쿨은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인천항만공사가 ‘함께하는 인천항의 꿈’을 모토로 소속 조정선수단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일일교사와 도우미가 되어 팀 스포츠인 조정 체험을 도와주며 진행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3회까지는 다문화가정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이번 4회 때부터는 대상을 더 확대해 인천지역 곳곳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내 조정 훈련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체험해 보고, 실제 수면 위에서 레이스를 펼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며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창근 사장
한국해양대 페르노리카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길경석)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주류업체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와 ‘2차년도 사회공헌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양 기관이 함께 펼쳐온 2차년도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3차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을 위한 검토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한일 총장과 장 마누엘 스프리에(Jean-Manuel SPRIET) 페르노리카 사장을 비롯한 여러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 결과 보고는 △해양과학기술연구소의 ‘해양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및 ‘부산수중연안정화활동’, △국제해양문제연구소의 ‘시민강좌’ 및 ‘선상아카데미’, △BK21+해양문화콘텐츠융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스토리텔링 시민학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대와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13년 5월, 부산 지역 특성에 맞는 해양환경 조성과 보존 및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해양대는 매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부산지역 연안을 중심으로 건강한 해양
한국해양대 해양클러스터 실무 협의회 개최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3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제2차 해양클러스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박물관,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영도구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13개 관련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안일주도로 직행버스 신설(1011번) △동삼혁신도시 내 미활용부지 입주 추진(해양환경측정센터, 극지해양교육체험센터, 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아미르공원 중앙광장 절영마 조형물 건립 △동삼혁신지구 지역상징 네이밍 공모 △해양클러스터 기관 간 체육대회 개최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해양클러스터 실무협의회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에 모이는 해양 분야 공공기관들이 긴밀한 대화채널을 형성하여 각종 쟁점에 대해 실무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발적인 모임이다.
아시아 해기사 양성 교육기관 모임 부산서 개최 한국해양대, 내달 3~5일 14회 AMFUF 정기총회 아시아지역 해기사 양성 10개국 16개 대학ㆍ기관 모임인 AMFUF(아시아해양ㆍ수산대학포럼)의 2015년 정기총회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에서 열린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002년 창설된 AMFUF의 제14회 정기총회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한국해양대의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AMFUF 총회에는 주관대학인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국내 3개 대학 및 기관을 비롯해 일본 고베대학교와 동경해양대학교, 중국 상해해양대학교, 대만해양대학교, 러시아 극동수산대학교와 극동해양대학교,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10개국 16개 대학ㆍ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해상에서의 안전과 교육’이다. 최근 급변하는 해운, 항만, 수산 분야의 상황에 맞춰 세계 일류 해양ㆍ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안전ㆍ교육정책 마련, 참가 대학·기관 간의 학술교류 증진, 교육협력 및 공동연구 확대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튿날에는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