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친환경 무용제 도료‘1 Coat System’기본인증 수여현대重-현대미포조선, 우수한 도장 품질 검증 받아…라이베리아 기국 기본인증도 획득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7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각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용제 도료「워터 밸러스트 탱크 원 코트 시스템(Water Ballast Tank 1 Coat System, 이하 1 Coat System)」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무용제도료(Solvent-free Coating) 1 Coat System은 국제해사기구(IMO) 보호도장 성능기준(PSPC)에 명기된 인증기준 중 대체사양에 대한 상위 품질기준을 통과하여 기존 2 Coat System과 비교하여 우수한 도장 품질임을 검증받게 됐다. 무용제도료는 유기 용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대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춰 대기 및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도료다. 이번 기본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무용제 도료 1 Coat System의 기술적 기반이 확립됨에 따라 향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선박 도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현대중공업 안오
한국선급 삼성중공업과 선박 사이버보안 협약 체결 선박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삼성중공업(남준우 대표이사)과 22일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선박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 평가에 관한 공동연구」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신조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선박 사이버보안 취약성을 진단하고, 삼성중공업이 구축한 사이버보안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선박에 대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을 기반으로 주요 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과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선박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1년에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의「안전관리시스템에서의 사이버리스크관리(MSC.428(98))」에 의해 사
한국선급 삼성중공업과 선박 사이버보안 협약 체결 선박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삼성중공업(남준우 대표이사)과 22일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선박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 평가에 관한 공동연구」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신조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선박 사이버보안 취약성을 진단하고, 삼성중공업이 구축한 사이버보안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선박에 대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을 기반으로 주요 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과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선박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21년에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의「안전관리시스템에서의 사이버리스크관리(MSC.428(98))」에 의해 사
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 차세대 첨단함정 전기추진체계 개발 완료한국전기연구원(KERI), 서울대, 한국선급(KR) 등과 함께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차기구축함(KDDX) 개발에 속도 높여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 가능한 전기추진체계 개발을 완료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차세대 첨단함정에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완료하고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한국선급(회장 이형철)등 연구에 참여한 협력 기관과 함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기추진체계 연구결과는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인 차기구축함(KDDX)과 대형수송함-II(LPX-II) 등에 적용되어 대잠작전능력과 고전력 미래무기체계 탑재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기구축함은 전세계 바다를 호령할 대한민국 해군의 첫번째 스마트 구축함으로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2년 대한민국 해군과 차기구축함 개념설계를 이미 수행한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연구로 차기구축함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는 ▶전기추진
국내 최초 LNG벙커링 전용 선박 건조 시작2023년부터 연안선박에 안정적으로 LNG 공급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최초로 연안선박에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500m3급 연안선박용 LNG 벙커링 전용선박’을 건조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0.5% 이하로 강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LNG 추진선박 도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2018년부터 ‘LNG 벙커링 핵심기술 개발 및 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중 ‘연안선박 맞춤형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사업’은 국내 연안 LNG 벙커링 수요 증가에 맞추어 해상 LNG 벙커링 설비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달에 선박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5월 7일(목) 선박의 건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포스코, EK중공업(주), 트랜스가스솔루션, 마이텍, 발맥스기술, 서울라인 등이 참여하여 순수
한국조선해양, 1분기 실적 발표매출 3조 9,446억원•영업이익 1,217억원 기록조선부문에서 고부가가치선 비중 확대와 환율상승으로 흑자 달성해양부문의 일회성 매출 부재, 고정비 부담으로 전 분기 대비 하락“친환경•스마트십 등 차별적 기술력으로 일감 확보에 최선 다할 것”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9일(수)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9,446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4조 3,420억원 대비 9.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1,699억원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LNG선 등 척당 가격이 높은 선박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조선부문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해양부문에서 전 분기에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체인지오더가 사라지고, 물량 감소에 따른 비용부담이 지속되면서 전체 매출은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선 비중 확대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했다. 환율 상승과 원가 절감 노력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발주량 감소가 우려된다.”
대선조선 이탈리아선급과 국제 항해 RO-PAX 개발 MOU 대선조선은 지난 4월 23일 이탈리아선급(RINA)과 국제 항해 RO-PAX선 기본도에 대한 선급 규칙 및 국제협약 규정 인증을 위한 공동 개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피더 컨테이너선, 스테인리스 스틸 탱커 및 연안여객선 분야가 강점인 대선조선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그동안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산하 중형선박설계사업단과 경쟁력 있는 180M급 국제 RO-PAX 선형을 공동개발해 왔다. 금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RINA는 여객선 및 RO-PAX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선두 주자이며 대선조선은 국내 연안여객선 신조 1차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중형조선소로 그동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항해 RO-PAX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선조선은 현재 연안여객선 3척 건조 중이며, 오는 7월에 제주노선을 운항할 140M급 및 160M급 연안여객선 2척의 인도를 앞두고 있다.
한국선급,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동참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이상진 원장과 한국해양조선기자재연구원 공길영 원장으로부터 각각 꽃선물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형철 회장은 “따사로운 봄기운과 아름다운 봄꽃으로 시작한 4월이지만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으로 그 따스함이 우리 일상에 닿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경제 활력 제고라는 염원이 4월 내에 새로운 희망으로 활짝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철 회장은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와 ‘(주)하스매니지먼트 이홍
한국선급, KR-CON 18차 버전 출시소프트웨어 경량화를 통해 프로그램 실행 속도와 안정성 높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18차 버전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한국선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였다. 터치 또는 클릭만으로 모든 국제해사기구의 문서를 쉽게 열람이 가능하고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 또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18차 버전은 그동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구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던 웹사이트와 USB 버전의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경량화를 통해 이용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영상 중심의 마케팅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 사용자 매뉴얼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KR-CON 이용 가이드 동영상’을 웹사이트 전면에 배치하여 처음 접속하는 고객이라도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지난 16차 버전에서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했던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우조선해양, 팬오션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 수주대우조선해양 지난 3년간 VLCC 41척 수주해운•조선산업 상생 대우조선해양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대한민국 글로벌 해운선사 중 하나인 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탈황장치인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EEDI Phase 2 :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를 만족하는 대우조선해양 최초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3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팬오션은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세계 최고의 건조 기술력을 가진 대우조선해양과 손을 잡음으로써, 현재 주력 사업인 벌크선 위주의 사업에서 원유운송 등으로 사업확장 추진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 한편, 최근 저유가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