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기술직 대상 AI 활용 강의 개최업무 효율성 제고 위한 실무 맞춤 교육 진행 부산항만공사는 9월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AI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AI 경쟁력 강화 기조에 맞춰 기술직 업무 특성에 적합한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AI 통합 솔루션 기업 AI 아키엠의 황민 대표가 맡아 도면 검토 공사 감독 법령 검색 자료 취합 등 반복 업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법을 소개했다. 사전 질의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구성으로 실무 적용성을 높였으며 부산항만공사는 기술직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항만 건설과 재개발 과정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팬오션, 추석 앞두고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특식 기부·배식 봉사 팬오션은 9월 26일 추석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기부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2011년부터 해당 복지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우족곰탕 1,000인분을 기부했다.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성제용 팬오션 LNG사업실장은 “봉사자들의 마음과 식사 후 어르신들께서 건네주신 따뜻한 한마디가 모여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앞두고 KOMSA 김준석 이사장 챌린지 동참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승선 어선 전원 착용 의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월 30일 김준석 이사장이 해양수산부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제도 조기 정착과 해상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본부와 지사에서 동시에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구명조끼 착용 의무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가 승선하는 모든 어선에 적용된다. 공단은 어업인 참여를 넓히기 위해 선박 검사원과 함께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사고 사망 실종자 가운데 착용 여부가 확인된 사례의 81퍼센트가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추락 사고의 경우 미착용 비율은 95퍼센트에 달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구명조끼는 바다 위의 안전벨트라며 제도 시행 초기부터 현장에서 착용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명조끼 착용은 법적 의무를 넘어 생명과 직결된 자율적 실천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2년에 착용성이 높은 벨트형 구명조끼를 개발해 형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장 보급
KOMSA 하반기 46명 공개채용 정규직 36명 5년 만에 최대 규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월 30일 올해 하반기 신규 직원 4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정규직 36명과 계약직 10명 규모로 최근 5년 사이 최대 규모다. 정규직은 행정직 6명, 검사직 9명, 운항관리직 13명, 연구조사직 6명, 실무직 2명을 선발한다. 공단은 내년도 신사업인 어선원 안전 보건 업무와 국제 선박 항만시설 보안 심사 등 조직 기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부 증원 인력을 내부 공모로 먼저 충원했다. 이번 공채에서는 내부 선발 대체인력 11명과 산업안전 보건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을 조기에 선발해 신사업의 초기 공백을 줄이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어선원 안전 보건 분야에서는 사고 원인 조사, 재해 예방 대책 수립과 현장 지도, 전염병 예방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 일 가정 양립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4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 대상 제한경쟁 채용을 확대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고졸 인재 대상 제한경쟁 채용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강화한다.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개정된 직원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개관 추진 해운사의 흐름 체계화 한국해운미래재단 설립으로 장학 연수 공익 사업 연계 한국해운조합은 9월 30일 사옥에서 해사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옥 1층에 조성 중인 한국해운역사기념관 공정률이 약 90%라고 밝혔다. 개관은 10월 말에서 11월 초를 목표로 하며, 세부 전시는 개관식에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기념관은 조합 76년의 발자취와 연안해운의 발전 과정을 기록물 사진 영상 산업 유물 구술 자료 등으로 체계화해 전시한다. 전시 구성 중 한국 현대해운을 빛낸 거목들 섹션과 역대 대통령별 해운정책 변화 섹션은 보완을 진행 중이다. 이채익 이사장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강국이 되는 데 해운의 역사가 큰 역할을 했다"며 "해운의 찬란한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후대에 물려주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사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보관 관리하고 향후 신사옥 건립 시 전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장은 "이 시점부터는 모든 사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체계적으로 보관 관리하겠다" "향후 신사옥에서는 지금보다 몇 배 규모의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합 로비에는 한국해운미
한국해운조합, 팀장 리더십 교육 실시…성과 중심 조직문화 정착 추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29일 본부에서 본부·지부 팀장 24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부 소통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한국HRD교육센터 서우경 소장의 진행으로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리더의 역할과 책임, 커뮤니케이션 역량, 행동유형분석 기반 리더십 실천, 팀 성과에 대한 주인의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연구를 통해 각자의 리더십 스타일에 맞는 동기부여 기법을 모색했고, 행동 유형별 동기유발 방안을 토론하며 차기 리더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조합은 임직원 역량 강화와 업무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석유류 공급사업 및 사업자금 대부업무 교육, 해상보험 전문가 양성 교육, 글로벌 어학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 교육 로드맵에 따라 직무·경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조직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고수온·적조 피해 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72억 원 지급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남·전남·충남 264개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 72억4천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 국비 50억7천만 원과 지방비 21억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치는 「농어업재해대책법」 제4조에 따른 지원이다. 올해는 고수온, 적조,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동시 발생하며 양식 수산물 피해가 이어졌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전 민생 안정을 위해 심의와 지급 절차를 앞당겼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행정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서도 지자체와 협조해 공문 수기 처리 등 긴급 절차를 진행해 지급을 완료했다. 재난지원금은 재해 유형별로 △고수온 대비 긴급방류 88개 어가 418억 원 △적조 피해 84개 어가 146억 원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 92개 어가 160억 원으로 배정됐다.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융자 지원도 병행한다. 융자 규모는 총 23억 원이며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금리 1.5% 조건이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어가는 추정 보험금의 약 50%를 선지급으로 받을 수 있다. 정부는 1차 지원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 어가에 대해서는 10월 중 2차 어업재해대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