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코리아(READY Korea)’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화재 피해자 지원사업 ‘119원의 기적’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공무원의 자발적 모금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위험에 대응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공감하고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받은 포상금을 다시 재난 현장을 지키는 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함으로써 안전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레디코리아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 뜻깊은 포상금이 ‘119원의 기적’을 통해 또 다른 현장의 안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부산일보 해양문학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14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으로 조명하고, 해양을 산업의 공간을 넘어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진공은 지난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문학평론가와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총 시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며,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참가상을 지급해 참여 폭을 넓혔다. 수상 결과를 보면 일반부 통합 대상은 소설 ‘적도의 침묵’(이동윤)이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해양소설 부문 ‘믈라카의 황혼’(현상민), 해양 시·시조 부문 ‘갯벌 도서관’(최윤정), 해양수필 부문 ‘닻’(이승형)이 각각 선정돼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청소년 부문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26년 한 해 동안 신규직원 9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상·하반기 정기 채용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하는 핵심 사업을 추진할 인재를 충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 규모는 직렬별로 행정직 5명, 검사직 14명, 운항관리직 9명, 연구조사직 7명, 공무직 2명, 계약직 18명, 체험형 인턴 40명 등이다. 이 가운데 정규직은 총 37명이며, 계약직은 일반업무(계약) 9명, 수탁업무(계약) 4명, 사무지원(계약) 5명으로 구성됐다. 체험형 인턴은 상반기 24명, 하반기 16명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 분야로 조업환경 변화에 맞춘 어선 안전기준·선형 개발, 어선원 안전·보건 체계의 전국 거점 인프라 확충, 해양안전 서비스의 인공지능 전환(AX), 선박검사 디지털화 확대, 여객선 안전·편의 서비스 강화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공단은 이번 채용이 해당 과제를 뒷받침할 인력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1차 채용 공고를 3월 중 내고 4~5월 시험전형(서류-필기-면접)을 거쳐 정규직과 계약직은 5월 중, 체험형 인턴은 6월 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역할을 정리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업무조정 절차를 통해 기관별 업무를 조정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BPA는 14일 웅동 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조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서는 대형 화물차 불법주정차가 지속되며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커졌고, 이에 지난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BPA와 경상남도, 진해구청, 진해경찰서 등이 현장 실사와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해결책을 논의해 왔다. 업무조정 결과에 따라 BPA는 웅동 임시화물주차장을 주차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면적 약 10만2386㎡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항만 배후단지에 추가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배후단지 내부 도로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설치해 신항 내 교통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진해구청은 주정차 금지구간에 대해 일정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단속에 들어가며, 진해경찰서는 정기 합동단속에 참여한다. 세부 실행계획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
국립한국해양대 강호근 교수, ISO 선박 해양기술위원회 국제의장 선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기관시스템공학부 강호근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선박 및 해양기술위원회인 ISO TC8 국제의장에 공식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선임이 한국이 해양산업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ISO TC8은 선박과 해양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술 기준을 설정하는 핵심 위원회로, 기관시스템과 선박 기자재, 친환경 추진기술, 설비 신뢰성, 디지털 기반 운용 기술 등 해양엔지니어링 전반을 다룬다. 대학은 ISO TC8에서의 리더십이 기술 규격 개발을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국제의장 역할과 함께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 양성사업’ 연구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첨단 산업분야 국제표준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학 연계 기반의 실무형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 교수는 사업을 통해 해양 모빌리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부산 시민과 해양의 공공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제1회 해양음악제’를 개최한다. 해진공은 부산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해양음악제’를 1월 22일 부산 영화의전당, 1월 2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각각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음악제를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연에는 시민 관람객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소방관, 국군 장병 등 공공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 영웅’ 350명을 초청해 상생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에는 부산 지역 연주단체인 더플레이어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BCMS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출연진으로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이 참여한다. 안병길 사장은 “새해를 맞아 해양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부산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양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일상 속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제 1회차는 1월 22일 목요
해수부,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 상향…비상대책반 가동 피해 예방 총력 해양수산부가 14일 낮 12시부터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양식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저수온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이번 ‘경계’ 발령은 국립수산과학원이 14일 오전 10시 인천 연안과 충남 가로림만·천수만, 전남 함평만·득량만·가막만 등 11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해수부는 인천 자월도 5.0도, 충남 서산 4.0도, 전남 영광 3.7도, 여수 신월 5.9도 등 주요 관측지점의 수온이 낮아진 점을 들어 현장 피해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저수온 발생 현황과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현장대응반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 보온시설 점검과 가동, 사료 급이량 조절, 긴급 방류 등을 지도하며 피해 예방에 나선다. 올해 해수부는 이상수온 대응 사업 예산을 76억 원 확보해 액화산소, 면역강화제, 보온시설과 장비 등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예산 규모가 전년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서 “국정과제 성과 속도감 있게 보여야”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열린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도 국정과제 이행의 한 축으로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고유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장관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수도권과 세종 충남권 10개 기관과 해양경찰청 업무보고가 있었고, 이날은 부산 울산 경북 전남권에 있는 해양수산 9개 공공기관이 업무계획을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보고 대상 기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다. 장관 직무대행은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해운 항만 물류 수산어촌 해양환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국가 산업경쟁력과도 연관돼 있다”며 “그간 공공기관이 안정적 조직과 관리 경영평가 중심 운영이라는 인식 속에서 국민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