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민관공 공동대응체계 고도화 한다울산항만공사-울산해양경찰서-한국예선업협동조합 협약 재체결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의 공동대응을 위해 민관공이 다시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예선조합 울산지부는 5일 오전 울산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역할 분담을 통한 해상화학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기로 했다. 우선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알콜형 포소화약제 구매와 항만예선 이적재를 계속 지원한다. 울산해경은 화학사고 발생 시 예선조합과의 공동 대응과 울산항 내 소화약제 보유현황을 관리하고, 예선조합은 동원 가능한 예선 지원과 알콜형 포소화약제를 관리하고 위급 상황 시 즉시 사용키로 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 “해상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 울산항 염포부두 위험물 운반선 폭발사고 이후 초기화재 진압의 중요성과 대응체계 보완 필요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통합정보 이제 'iCON'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명칭 공모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신규명칭 ‘iCON’ 채택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직관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신규명칭 공모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실시한 후 인천항 컨테이너 통합정보 플랫폼의 명칭을 ‘싱글윈도우’에서 ‘iCON’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iCON은 ‘인천항의 대표 아이콘이 된다’는 의미로, ‘i’는 incheon(인천), information(정보), internet(인터넷)을, ‘CON’은 Container(컨테이너), Connection(연결), Consistency(정합)의 뜻을 담은 합성어다. IPA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자체 개선 노력을 거쳐 인천항에 위치한 5개 터미널 운영사의 정보·서비스를 iCON으로 일원화했으며, 이를 통해 인천항의 ▴혼잡도 등 터미널 정보 ▴선석 배정정보 ▴컨테이너 반출입정보 ▴도로교통정보 ▴기상정보 ▴각 터미널사 긴급공지 앱 푸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PC(Web)·모바일(App) 방식으로 제공한다.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한 ▴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32명, 6개월 과정 교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주최하는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오는 2월 25일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 유관 업·단체 임직원과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제1기 리더스 아카데미(‘24.7월~12월)는 임기택 IMO 명예총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등 6회의 특강 및 자율학습 토론을 통해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학습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1기는 성공적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총 32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참고서적을 기반으로 한 자율학습 토론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25일 첫 강의는 서병륜 회장의 물류에 입문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선진 물류시
MSC, 부산항과 함께 만든 대기록 국내 최초 단일 선사로 연간 처리량 400만TEU 돌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전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가 2024년 부산항에서 단일 선사로는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400만TEU를 처리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4일 밝혔다. MSC가 처리한 400만TEU는 대한민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인 인천항(약 356만TEU)과 광양항(약 201만TEU)의 연간 물동량을 뛰어넘는 규모로, 단일 선사가 국내 항만에서 연간으로 처리한 물동량으로서는 국내 최고치다. MSC 전체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해,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터미널 혼잡 완화와 내부환적 운송(ITT) 게이트 개방 확대 등 부산항의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부산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의 지속적인 공동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2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환적운송시스템(TSS)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것에 이어 작년에는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으로 터미널간 환적 화물의 육상 이동을 최소화하고 선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신규 입주기업 공모 사무공간,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테스트베드 등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해운·항만·물류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2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876 BUSAN’은 해운·항만 분야 창업지원 및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해양진흥공사, 부산시와 협업해 공동 운영하는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기술력 및 경영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최대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과 최장 2년 간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사무공간 제공(임대료 면제)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 및 지원 대상은 해운ㆍ항만ㆍ물류 분야의 △예비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등이다. ‘1876 BUSAN’플랫폼은 2022년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3년간 총 1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11개의 기업이 입주 중에 있다. BPA는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하여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수립용역 재개 확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년 12월부터 일시 정지되었던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 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은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사업성 재검토 필요성 등으로 해당 용역이 일시 정지되어 있던 상태였다. 부산시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사업 계획 수립 용역의 추가 과업으로 우선적인 사업성 재검토를 포함, 용역 재개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 사항들을 올해 초, 합의 완료하였다. 당초 사업계획 수립용역은 과업 기간이 1년이었으나 사업성 재검토 등 추가 과업에 따라 기간이 다소 연장될 수도 있다. 용역이 완료된 이후 정부 심의 등을 거쳐 사업 계획이 고시되며, 사업시행자가 이에 따른 실시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계획 수립 용역 재개로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
여수광양항만공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성금 1천만원 기탁YGPA,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동참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지난 1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광양시청 앞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한 바 있으며, 공사가 위치한 여수·광양과 같은 전라남도 내에서 생긴 이번 사고에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기관의 작은 마음이 유가족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앞으로 삶을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강원도 산불 피해 등에도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24년 울산항 물동량 전년 대비 3.6% 증가한 19,947만 톤 기록 대외 여건의 불확실 속에서 울산항 물동량 성장세 지속 노력총 물동량 전년 대비 3.6% 증가, 역대 울산항 물동량 중 4번째 높은 실적 달성 울산항만공사(UPA·사장 변재영)는 2024년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전년(19,254만 톤) 대비 3.6% 증가한 19,947만 톤으로, 과거 2억 톤 이상을 처리한 2017~2019년 이후 4번째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입 물동량은 10,587만 톤으로 전년 대비 269만 톤 증가(2.6%↑)했고, 수출 물동량은 6,866만 톤으로 313만 톤 증가(4.8%↑) 했다. 세부적인 물동량을 살펴보면 액체화물은 전년(15,487만 톤) 대비 3.2% 증가한 15,982만 톤 처리했고,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 6,493만 톤(0.1%↓), 석유 정제품 6,894만 톤(6.7%↑), 화학공업 생산품 2,024만 톤(1.1%↑) 등의 화물을 처리했다. 일반화물은 전년(3,278만 톤) 대비 4.4% 증가한 3,420만 톤을 처리했고, 주요 품목별로는 차량 및 부품 1,498만 톤(2.4%↑), 기타광석 604만 톤(0.7%↓), 철강 3
광양항, 2024년 컨테이너 물동량 드디어 200만TEU 달성전년 대비 7.8% 상승, 국내 4개 항만공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024년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186만TEU 처리) 대비 7.8% 증가한 201만TEU를 처리하여 국내 4개 항만공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부산항과 투 포트(TWO PORT) 시스템 구축 효과와 글로벌 경기 물동량 증가에 따라서 역대 최대인 241만TEU를 달성한 이래 2023년 186만TEU까지 계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이번에 드디어 반등 추세로 전환시켰다. 전년 대비 추이를 살펴보면 수출입 물동량이 5.7%(9만TEU) 증가하였고, 특히 환적 물동량 23.2%(6만TEU) 증가로 환적 물동량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광양항 환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1개 선사 1개+ 항로 유치 캠페인의 성과로 분석된다. 또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재편(’25. 2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세계 1위 선사인 MSC(스위스 본사)와 MAERSK 아시아 운항 본부 등을 대상으로 포트 세일즈를 강화하였다. 그 결과, 세계 1위 선사 MSC
여수광양항만공사,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캠페인 추진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1.24.~2.2. 총 10일)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장 주관으로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터미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여객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13일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자 추가 배치 및 연안터미널 주차장 무료 주차 시간을 1시간으로 확대 적용 하는 등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2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 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터미널 이용 귀성객 및 이용객 등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편안한 여객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리플릿 및 공사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은“이번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 귀성·귀경길 사소한 부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