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청렴 문화 확산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임직원과 자회사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회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및 청렴의 가치를 알리는 친근하고 효과적인 문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6월 11일까지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향후 청렴 캠페인, 대국민 홍보용품 및 인쇄물 제작 등 다양한 청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대상 범위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와 여수엑스포관리의 임직원까지 확대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한 문장의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제18회 부산항축제’ 5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시작된 부산항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항만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와 연계해 한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K-POP 콘서트와 불꽃쇼, 글로벌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케이팝 박람회가 열려 최신 기술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인공지능과 음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케이팝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가 열려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있지(ITZY), 경서, 도리, 조째즈(ZOZAZZ)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여수광양항만공사, 바다의 날 맞아 대국민 항만 홍보 캠페인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산업의 중요성과 항만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여수광양항을 주제로 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YGPA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각종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배포했으며, 현장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마라톤 행사에도 참여하며 대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고, 기념행사와 연계해 SNS 이벤트, 연안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권동진 개발부사장은 “바다의 날을 계기로 해양산업의 가치와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해양 환경 보
인천항만공사, 상반기 투자집행률 57% 달성 위해 예산 집행 총력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상반기 내 투자사업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2025년 제3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와 항만 인프라 조기 확충에 나섰다. 공사는 5월 26일 인천 연수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항만 건설 및 유지보수 등 투자사업 예산 683억 원 가운데 상반기 목표 집행액을 390억 원(57%)으로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공사의 전체 투자사업 계획은 ▴항만 기반시설 건설 542억 원 ▴항만 유지보수 45억 원 ▴항만시설 운영투자 96억 원 등 총 683억 원 규모로, 공사는 상반기 중 예산 집행률을 100% 이상 달성하기 위한 주간 단위 공정·현안 점검에 돌입한다. 앞서 공사는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연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1분기 예산 집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사업별 진행 현황과 장애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조기 발주 및 공사 착수 등 실집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이경규 사장은 “급변하는 물류 환경
부산항만공사, 디지털 전환·탈탄소화 선도 위해 국제 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글로벌 항만 이슈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BPA는 지난 5월 21일과 23일, 유럽 내 주요 항만 관련 국제기구 및 협의체를 연이어 방문하며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등 글로벌 핵심 의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BPA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함부르크항만공사(HPA) 사장이자 국제항만협회(IAPH) 총재인 옌스 마이어(Jens Meier)와 면담을 갖고, 항만 디지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은 세계은행(World Bank)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포트커뮤니티시스템(PCS)을 독자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글로벌 항만협의체 ‘체인포트(chainPORT)’에도 참여하며 디지털 정책 논의에 실무적으로 기여해온 바 있다. BPA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IAPH 산하 데이터협력위원회(DCC) 활동을 강화하고, 항만 사이버 보안, 개도국 디지털 전환 지원, IMO 디지털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BPA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제해사기구(IMO) 본부를 방문해 하이
BPA 송상근 사장, 세계 1위 컨테이너 해운사 MSC 본사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 22일(목)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본사를 방문해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그룹 사장에게 부산항 단일 선사 최초 400만TEU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5년간 MSC가 부산항에서 연평균 23%의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하며, 2024년 기준 단일 선사 최초 400만TEU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측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MSC는 북미로 향하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의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로서 부산항을 ‘라스트 포트(Last Port)’로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북미향 아시아 역내 화물을 부산항에 집중시켜 모선 적재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이는 부산항의 환적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담에서 아폰테 그룹 사장은 다수 터미널 운영으로 인한 불가피한 ITT(Inter Terminal
울산항만공사,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5월 22일 울산 남구 알트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자회사인 울산항만관리(UPMC)와 함께 ‘모·자회사 안전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항만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안전협력을 주제로 열린 자리로, 향후 타 기관으로의 확산이 기대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양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회사의 안전보건시스템 개선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공유하고, 자회사의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안전보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울산항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양측의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항만 전반의 안전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회사와의 상생적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 설명회 개최운송사 대상 실시간 시연으로 디지털 전환 효과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1일 부산항에서 환적 운송을 수행하는 전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TSS, Transshipment Shuttle System)’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TSS의 도입 배경과 활용 효과,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운송사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항만으로, 연간 약 500만 TEU의 타부두 간 환적화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터미널로 분산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부가 물류비와 비효율성은 지속적인 개선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BPA는 환적화물의 효율적 운송을 위해 TSS를 개발했다. TSS는 운송사의 운송 오더와 터미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다수의 트럭과 화물을 자동 매칭해 최적의 배차를 가능하게 하는 ‘그룹 운송오더’ 기능이 핵심이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기획 이후 약 5년간 운송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2022년 현장 시범 운영을 통해 트럭 대기시간 감소, 복화율 향상,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주 물동량 유치 총력중소 화주 지원 확대 통해 수출입 활성화 기반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내 화물을 적극 유치해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이용자 불편 해소, 화주-선사 간 맞춤형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물동량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주요 화주사의 행선항(POD)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안내함으로써,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안정적 선복 제공 ▲우대 운임 ▲장기운송 계약 체결 등 실질적 수출입 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항만 이용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은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으로서 국가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객 중심의 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북동부 투자유치 활동 전개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활용한 수출입 기반 홍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과 공동으로 중국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유망 기업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중국 북동부지역 내 높은 투자 잠재력을 가진 첨단소재, 물류, 식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유치단은 베이징에서 중국교통운수협회 및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내 기존 중국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이점을 설명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칭다오로 이동해 해상·항공 물류 전문기업 H사를 비롯해 첨단소재 관련 기업 5곳, 식자재·콜드체인 분야 기업 10여 곳과 간담회를 열고 광양항의 수출입 인프라와 배후단지 투자환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광양항의 ▲전략적 입지 ▲우수한 항만 인프라 ▲편리한 통관 절차 등을 집중 부각하며, 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