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자료 세계인의 품으로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한일 공동 등재위원회’가 유네스코 위원회에 3월 30일 접수한 신청서에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자료 4건 4점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2년마다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선정하며, 세계기록유산을 가장 적절한 기술을 통해 보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세계기록유산은 107개국 1대륙 4국제기구의 348건이 등재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등재유물은 훈민정음(해례본), 조선왕조 실록(1997), 난중일기(2013)을 비롯하여,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기록물과 한국의 유교책판 등 13건이다. 또한, 공동등재 기록유산으로는 2005년 등재된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6개국의 “르네상스 시대 학문 및 예술 관련 문서 모음집(The Bibliotheca Corviniana Collection)‘을 포함하여 32건이
국립해양박물관 바다 북런치 해양로에서 바다로 동삼혁신지구 근무 직원의 해양문화 향유기회 제공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과 함께 해양클러스터 이전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해양 인문학,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 인문학, 해양로에서 바다로’는 해양 분야에 특화된 우리 박물관 소장 장서를 통해 전문 지식을 접하고 해양 문화에 대한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어렵게만 여겨지던 해양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책의 저자 만남, 전문가 강연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4월6일 손재학 관장의 ‘바다를 읽다’ 강연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어서 4월20일(수)에는 ‘징비록’의 번역자 김흥식 저자, 7월6일(수)에는 ‘바다를 품은 책 자산어보’의 저자 손택수 시인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12월7일(수)에는 특별강연자를 초청,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북콘서트도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여 신청 인원은 강연장 등의 수용능력에 따라 30명으로 제한했으나 사전 접수 결과 예상보다 높은 관심
국립등대박물관 해양안전 특별전 개최 함께해요 해양안전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는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함께해요! 해양안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에서 주관한 해양안전 공모전(2014~2015년) 포스터․슬로건 입상작과 구명뗏목, 구명부기, 구명조끼, 구명환 등 선박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를 전시한다. 아울러, 선박 좌초, 침몰 등 위급상황 시 안전장비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명조끼 만들기(데코샌드), 종이구명정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박찬재 이사장은 이번 해양안전 특별전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교육과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해양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관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 대학생 기자단에 도전하라 해양분야 및 박물관의 다양한 현장 취재활동 수행 서포터즈, 기자단, 마케터 등등 다양한 대외활동들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본인의 관심사와 진로와 ‘딱 맞는’ 대외활동을 찾는 것이 진정한 스펙으로 연결될 수 있는 비법이 아닐까. 여기 해양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가울 소식이 있다. 바로 국립해양박물관 대학생 기자단 활동이다.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금년도에 새롭게 활동할 「제3기 대학생 기자단」을 4월 24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해양문화와 박물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국립해양박물관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대학생 기자단은 박물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박물관 소식뿐 아니라 해양문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왔다. 기자단은 취재 분야(6명)와 영상 분야(2명)로 나누어 선발하며,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pr@knmm.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돌아보는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 서해수호의 날 제정 기념전 개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뜻깊은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해양박물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서해수호의 날」 제정의 의미를 소개하는 자료를 비롯해 우리 바다를 든든하게 지키는 구축함-충무공이순신함(DDH–975)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윤영하소령의 이름을 따 명명한 고속함-윤영하함(PKG-711) 등의 함정모형이 전시된다. 또한, 6인의 전사자가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의 치열했던 해
국립해양박물관 바다나눔봉사단 출범 박물관 임직원, 지역사회 발전 위한 지속적 나눔 실천 다짐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3월 21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바다나눔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나눔봉사단은 ‘넓은 바다처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박물관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박물관은 봉사단장인 박물관장과 4명의 자원봉사 리더*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맞춤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해양환경 정화, 어촌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직원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월급 우수리 기금’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바다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보고글로벌재단 창립총회 개최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창립총회가 16일 오후 용산 아이컨벤션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사)장보고기념사업회와 장보고CEO포럼을 통합한 단체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제정하여 매해 헌정자를 선정, 이들의 성공담을 완도 장보고기념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창립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되고, 신우철 완도군수가 이사로 선임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장보고대사의 글로벌 정신과 미지의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 문화애호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제2, 제3의 장보고를 양성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장보고한상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제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요트 하지민, 유럽선수권 깜짝 은메달 한국해양대 요트선수단 후원회 16일 정기총회서 격려 한국해양대학교 동문이자 대한민국 요트의 간판선수 하지민(27, 해양체육 08학번)이 ‘2016 요트 레이저유럽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요트선수단 후원회(회장 한희승)는 지난 3월 4일(한국시각) 스페인 라스팔마스 그란카나리아에서 열린 레이저유럽선수권대회에서 하지민 동문이 2위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지민은 125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하지민은 예선시리즈 6경기와 결선시리즈 6경기로 총 12경기가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시리즈 10위로 마쳤고, 결선시리즈는 10번 경기 1위, 11번 경기 9위, 12번 경기를 3위로 마치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레이저 종목에 집중하고 있는 하지민은 광저우,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레이저 종목에서 2연패를 한 한국 요트계의 간판 선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오는 리우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한국해양대 요트선수단 후원회 관계자는 "하지민이 최근 유럽선수권 등 큰 대
한강에서 독도까지 전국 요트항로가 책 한권에 쏙 전국 요트항로를 담은 바다의 대동여지도‘전국 요트일주도’제작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국내 요트인구의 증가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요트일주도’를 제작․배포 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 마리나항 오픈, 국제 요트대회 개최 등 요트 인프라가 확산되고 있으며, 레저 전문가들도 한국이 골프시대를 넘어 요트시대로 가고 있다고 공론화 할 만큼 국내 요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요트항로 책자나 도면을 쉽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전국 요트일주도에는 한강 김포에서 출발하여 안산~보령~목포를 잇는 서해안 항로, 목포~통영~부산을 잇는 남해안 항로, 부산~포항~후포~속초를 잇는 동해안 항로 정보와 함께 울릉도-독도와 제주항로 정보까지 수록되어 있다. 각 1일 코스부터 6일 코스별로 안내하고 있어 요트 애호가들이 일정을 선택하여 항해할 수 있다. 또한, 각 코스 중간에 위치한 전국 29개 마리나 항의 요트시설정보, 사용료, 현장사진 등과 함께 교통정
1900년대의 부산항 모습이 궁금하다면?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관광지도 전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이하여 3월 부터 5월 말까지 옛 부산관광지도(가로13m, 세로3.3m)를 1층 다목적 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개항 이후인 1929년의 자료로서 옛 부산항의 지명과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지도의 제작 시기가 1920년대이기 때문에 지명 등이 개항 당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관람객들이 당시 부산항 주변의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부산항의 옛 모습을 살펴보고 현재의 발전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부산관광지도(1929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