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해양재단, 대학생 대상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창의성과 실현가능성 갖춘 미래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총 600만 원 상금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이 차세대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해양레저와 관광을 접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해양레저자원을 활용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이나 관련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게 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총 3건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에 대해 총상금 600만 원과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는 9월 중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에 공지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재)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관광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의 상
영도 해양클러스터, 커피박 기부로 ESG 실천 확산해양박물관·해양과기원·해양수산개발원, 자원 순환 통한 환경 보호와 노인 일자리 창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해양클러스터 내 3개 공공기관이 커피박(커피찌꺼기) 기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6월 25일 기관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그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속가능성 실천 모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ESG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커피박을 재분류 및 가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공된 커피박은 기념품으로 제작되어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전달되며, 탄소중립 및 지역사회 연계 ESG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공기관 협업 통한 실천형 ESG 모델 구축국립해양박물관 김종해 관장은 “이번 활동이 개별 기관을 넘어 클러스터 전체가 함께 실천하는 환경 협력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 주민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커피박 기념품은 일반 시민과 방문객
국립해양조사원,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 운영무더운 여름철 해수욕객 안전 위한 정보 제공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근처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온 바닷물이 다시 바다로 빠져나가며 발생하는 강한 해류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해수욕객을 순식간에 먼 바다로 떠밀 수 있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동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부산 해운대, 송정, 임랑, 강원 경포, 낙산, 속초, 망상, 충남 대천, 경북 고래불, 제주 중문 등 전국 10개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제공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보돼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안류 예측 및 대응 정보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해당 정보는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관할 지자체에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
“바다를 읽고, 세상을 잇다”국립해양조사원, 제5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6월 20일 부산 영도구 본원에서 ‘제5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조사의 날은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로, 매년 6월 21일에 기념된다. 이는 국제수로기구(IHO) 창립일이자 UN이 지정한 ‘세계 수로의 날’과 같은 날로, 해양정보의 국제적 중요성도 함께 강조된다. 올해 행사는 ‘바다를 읽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며, 해양조사기관과 산업계, 연구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한국해양조사협회, 해양클러스터 기관, 영도구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일반 국민도 함께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념식은 영도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해양조사 유공자 18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양조사장비와 해도 전시, 해양 관련 기관 및 업체 홍보부스,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형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우리바다 사랑해(海)’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영도구청과 함께하는 해양정화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작년 대비 응시율 2배 증가…해외에서도 높은 관심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이 세계 최초로 개최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가 올해 2회째를 맞아 접수 마감 결과, 참가자 수와 해외 관심도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1일 참가 접수를 마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124개 학교에서 총 193명이 응시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응시율 증가다. 본선 진출자 선발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는 국가 기간산업인 외항해운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설립된 재단법인 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의 해양 소양 함양과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예선 과제는 한국형 해양 소양 5대 영역(과학·영토·산업·문화·진로)과 연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해양 분야 목표(14번)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를 거쳐 본선 진출자 60명이 선발되며, 예선 결과는 6월 25일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에서 발표된다. 본선 캠프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국립한국해양대학
국립해양박물관, 중리 해안가 수중 정화활동 실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12일 부산 영도구 중리 해안가 일대에서 낚시 쓰레기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낚시 어구 등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박물관 임직원과 수중 정화 활동에 특화된 잠수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안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했다. 박물관은 이번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순회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인식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해 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화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예방 중심의 홍보와 교육 활동도 함께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혁 HMM 대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제21대 총재 취임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6월 11일 열린 임시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제21대 총재로 공식 추대하고 연맹기(旗)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맹기의 정신과 책임을 새로운 지도자에게 넘기는 핵심 의식으로 진행됐다. 최 신임 총재는 40여 년간 CJ대한통운과 LX판토스를 거쳐 올해 3월 HMM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물류전문가다. 그는 취임사에서 “청소년에게 바다의 가치를 일깨우는 해양교육의 장으로서 연맹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히고, △수도권 국제청소년 해양교육원 적기 건립 △전국 대학 드래곤보트 대회 확대 △단원 중심 프로그램과 글로벌 교류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제20대 총재인 김경배 전임 총재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 전 총재는 2022년 취임 이후 연맹 조직 정비와 청소년 해양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연맹 측은 “신임 총재의 해운·물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글로벌 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 한 달간 3만 3,866명 발길…해양문화예술 지평 넓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이하 해진공)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을 3만 3,866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해진공이 주최하고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했다. 부산지역 작가 60명이 ‘해양’을 주제로 선보인 70여 점의 회화 작품과 더불어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전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작품 선정에는 부산시립박물관, 부산일보, KNN 등 지역 문화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술성과 메시지를 높였다. 전시 기간에는 성보박물관 이현주 부관장이 도슨트로 나서 전문 해설을 제공해 관람 경험을 풍성하게 했다. 안병길 사장은 “바다는 예술적 상상력의 원천이자 미래를 잇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바다를 바라보고 기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문화예술이 산업·환경·교육과 연계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진
한국해양재단, 해양교육 확산·민간협력 강화로 해양문해력 제고 앞장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혜남)이 5월 29일 해운전문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해양교육 대중화와 민간 협력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교육센터로 지정된 한국해양재단은 ‘전 국민 해양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해양교육 콘텐츠 개발, 청소년·대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 재단은 약 72억 원 규모의 연간 사업 예산을 바탕으로, 정부 공모사업(약 37억 원)과 민간 후원(약 17억 원) 등 다각적인 재원을 활용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재단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32만여 명으로, 아동·청소년 8만8천여 명, 전 국민 22만5천여 명, 대학생 400여 명 등이 해양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생애주기별 해양교육 교재 보급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전 학년용 해양교재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유아 대상 해양교구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 프로
2025 창작 바다동요대회 본선 및 시상식 성료어린이 목소리로 전하는 바다의 가치…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옛날엔 바다였대’ 선정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OBS경인TV(대표이사 김학균)는 지난 5월 17일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2025년 창작 바다동요대회’ 본선 무대와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내 대표 창작 동요대회다.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한 노랫말과 선율을 통해 바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2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101곡의 창작 동요가 접수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예선 및 본선,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등 총 12곡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옛날엔 바다였대’가 차지했다. 이 곡은 ‘우리가 서 있는 땅이 아득한 옛날에는 바다였다는 상상’을 주제로 작곡가 권미현, 작사가 곽혜진, 가창자 에디플렌즈의 협업으로 탄생해 뛰어난 예술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