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주 물동량 유치 총력중소 화주 지원 확대 통해 수출입 활성화 기반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내 화물을 적극 유치해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이용자 불편 해소, 화주-선사 간 맞춤형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물동량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주요 화주사의 행선항(POD)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안내함으로써,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안정적 선복 제공 ▲우대 운임 ▲장기운송 계약 체결 등 실질적 수출입 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항만 이용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은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으로서 국가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객 중심의 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북동부 투자유치 활동 전개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활용한 수출입 기반 홍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과 공동으로 중국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유망 기업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중국 북동부지역 내 높은 투자 잠재력을 가진 첨단소재, 물류, 식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유치단은 베이징에서 중국교통운수협회 및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내 기존 중국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이점을 설명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칭다오로 이동해 해상·항공 물류 전문기업 H사를 비롯해 첨단소재 관련 기업 5곳, 식자재·콜드체인 분야 기업 10여 곳과 간담회를 열고 광양항의 수출입 인프라와 배후단지 투자환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광양항의 ▲전략적 입지 ▲우수한 항만 인프라 ▲편리한 통관 절차 등을 집중 부각하며, 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적극적
여수광양항만공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 이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핵심 방침으로 삼고 실시된 조치로,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접안시설 및 구조물 상태 확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며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지속 확대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경영을 선도하는 항만공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본격 운영유관기관·노동조합·하역사와 협의체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구성하고, 22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격월 단위로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하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을 논의했으며,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하역안전벨트는 앞으로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적용 확대 △하역 안전문화 정착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안전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등
인천항만공사,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 개최전국 단위 화주·선사 간 교류 통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천항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전국 단위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관문항만인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항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현장 중심의 의견 청취와 상호 교류를 통해 해운물류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책을 반영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상 운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천항은 국적 및 외국적 선사, 화물 운송 주선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수요 기반 마케팅 강화와 대응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화물 운송 주선사와 함께 국적선사, 중화권 및 외국적 선사, 카페리 선사 등 총 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이뤘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 지역 중심으로 개최했던 첫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협력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넓혔다. 이를 통해 신규
인천항만공사,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 개시공식 홈페이지 통해 6월 30일까지 접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 IIOF 2025)의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www.iiof.kr)를 통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행사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메뉴에서 이름과 연락처, 참여 방식(현장 또는 온라인)을 입력하면 완료되며,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오찬 식권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포럼 참석자 간 네트워킹 등 부대행사 참여도 가능하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적 전환을 모색하는 국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포럼은 해운물류, 해양환경과 기후,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스마트 항만 등 5개의 메인 세션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에는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자격 격상…항만 공기업 협의체 출범 해양수산부의 제1차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올해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됨에 따라, 국내 항만 공기업들이 힘을 모아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울산항만공사(UPA)는 5월 21일, 울산을 포함한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여수광양)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하는 ‘스마트 해운물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항만 공기업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를 중심으로 해운물류 분야의 공공-민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나눴다. 이어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제2차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항만 공기업 채용 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물류·항만 창업기업에 실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협력모델을 구축하며, 각 항만공사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동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해양수산부의
인천항만공사, 2년 연속 협력사 ESG 경영 지원…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 21일, 서울 남산스퀘어빌딩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와 ‘2025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체결한 것으로, ESG 수출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대응해 협력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협력사들이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교육·컨설팅·진단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시행돼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사업 추진을 위해 5천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 컨설팅, 맞춤형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BPA 송상근 사장, 유럽 현장경영 통해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월 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방문해 BPA가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이용하는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과 홍해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유럽향 해상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지 창고 확보의 어려움, 물류비 상승 등 중소기업들의 현실적인 고충이 공유됐다. 이에 송 사장은 “BPA 물류센터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화물을 우선 처리하고, 인근 시세 대비 10%가량 저렴한 보관료를 지속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운영사인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 서비스 품질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로테르담 마스블락테 지역에 위치한 BPA 물류센터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약 20개 국내 기업이 이용 중인 유럽 내 주요 거점이다. BPA가 직접 건설한 이 시설은 국내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물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날 송 사장은 로테르담항만공사 및 쉐인보틀
울산항만공사, 복합재난 대응 위한 안전한국훈련 실시 울산항만공사(UPA)는 20일 울산 북신항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해일과 해양오염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를 포함한 총 11개 유관기관과 업‧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난해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동해안 지진해일 사례를 참고해, 울산항에 발생할 수 있는 지진해일과 대규모 해양오염 복합재난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초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인명 구조 및 육‧해상 오염 방제 등 재난 대응 분야별 협력 및 실전 능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울산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이번 훈련은 그동안 미비했던 지진 및 해양오염 대응 분야의 역량을 실제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훈련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매뉴얼 보완에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한 울산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