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봄철 해빙기 대비 부산항 안전점검 활동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리 중인 항만시설물 67개소와 건설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2주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지반 약화 여부, 구조물 균열 및 변형 여부, 현장 굴착면 배수 상태 점검 등 위험 요소 사전 점검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지도사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감찰단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부산항만공사 감사실은 외부 안전감찰단과 합동으로 무작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하며, 건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해빙기 특성을 반영한 건설근로자 안전교육 시행 여부, 기타 안전 위해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해빙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사소한 사항도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중국 산둥성항구그룹 대표단, 인천항 방문… 협력 강화 논의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중국 산둥성항구그룹(⼭东省港⼝集团) 대표단이 인천항과 산둥성 항만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산둥성항구그룹 한은저(韩恩泽, HAN ENZE) 부총경리가 이끌었으며, 칭다오항그룹, 르자오항그룹, 옌타이항그룹, 보하이완항그룹, 산둥원양해운그룹 등의 부총경리급 임원 7명이 함께했다. 산둥성항구그룹은 산둥성 내 주요 항만인 칭다오항(青岛港), 르자오항(日照港), 옌타이항(烟台港), 보하이완항(渤海湾港) 등을 총괄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인천항만공사와는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23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공사와 대표단은 기관 간 협력방안 및 항만 개발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인천항 액화천연가스(LNG) 홍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인천항의 주요 개발사업 및 물류 환경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교역이 활발한 산둥성은 인천항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
박경철,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에 선임… 해양수산 전문가로 공사 발전 기여 기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신임 항만위원으로 박경철 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공사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명한다. 항만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공사의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또한,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언 역할도 담당한다. 박경철 신임 항만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등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항만공사의 운영 방향과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제언이 기대된다. 박경철 위원의 임기는 2025년 3월 19일부터 2027년 3월 18일까지 2년이다.
인천항만공사, 해빙기 대비 인천항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장 주관으로 인천항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위험공종 작업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상태를 점검하고, 해빙기 대비 취약공종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고소작업 및 건설장비 작업 등 고위험 작업의 안전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해빙기에 위험성이 높은 굴착 사면과 흙막이 가시설 등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흙막이 가시설 부재 손상 및 변형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도록 당부하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한 후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작업을 재개하도록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해빙기 대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겠다”며 “인천항 건설현장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새롭게 개편된 북항재개발 홍보관으로 오세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방식 콘텐츠 재구성방문객 대상 선착순 기념품 증정 행사 진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7일, 북항재개발 홍보관의 벽면 그래픽과 일부 콘텐츠를 개편하고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BPA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항재개발 홍보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 작업에서 BPA는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주요 정보를 시각화하여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BPA는 홍보관 개편을 기념하여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7일부터 홍보관을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BPA 정평교 재생계획실장은 “이번 홍보관 콘텐츠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 향후 방향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시
IPA, 이용자 중심 항만서비스 제공으로 변화의 파고 넘는다2025년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계획 수립항만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3대 주요 과제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목표인 ‘이용자가 만족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 컨테이너 터미널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2025년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이번 운영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로 ▲항만 이용 편리성 강화 ▲항만 이용자 안전 강화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부두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을 17.2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우선, 전기 야드트랙터(Yard Tractor) 등 신규 장비 도입을 적극 지원하며, 물동량 증가로 인해 컨테이너 적재 공간(야드, Yard)이 부족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과 부지 활용 효율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컨테이너 고정 콘(cone) 미제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물차 기사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터미널 운영사, 화물연대 및 화물차운송사업협회와 함
포항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만·어항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완료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철저한 점검 진행호미곶 정비사업 및 포항 영일만항 일반부두 수림대 설치공사 집중 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 현장(12개소)에 대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주요 사고 유형인 단부·개구부 추락, 거푸집 및 동바리 붕괴 등의 예방 조치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반 약화로 인한 기존 시설물의 침하 및 붕괴 가능성과 안전시설 관리 상태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호미곶 정비사업’과 ‘포항 영일만항 일반부두 수림대 설치공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면 붕괴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소관 항만·어항 건설 현장과 시설물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항만과 어항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
여수광양항만공사, 크루즈선 유치 확대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3월 12일 국제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카이호(Norwegian Sky)’가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즈에는 여행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50여 명이 탑승해 지역 관광을 즐겼다. 크루즈선 관광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축제인 광양매화축제를 방문해 매화꽃의 매력을 만끽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여수박람회장, 이순신광장, 낙안읍성, 선암사 등 여수·순천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했다. YGPA는 여수항 크루즈선 유치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025년 국제 크루즈선 8항차를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여수 크루즈부두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Seatrade Cruise Global 2025’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여수항 크루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크루즈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2B 상담 및 포트세일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 “크
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링으로 만드는 따뜻한 동행 실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3월 13일 장애인 볼링선수 육성 및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 2024년 사업성과 보고 및 2025년 사업비 전달식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황학범 부사장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박문섭 광양시의원, 백성호 광양시의원, 정회기 광양시의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박종일 행정부소장, 이준재 광양장애인복지관 관장 및 복지관 이용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이 추진하는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은 공사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장애인 볼링선수 육성 ▲함께하는 볼링대회 ▲건강걷기 대회 ▲힐링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장애인 볼링선수들은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볼링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7개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 3명을 배출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날 발
포항해수청, 마리나선박·수중레저기구 특별안전점검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양레저 분야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마리나선박 대여업 및 수중레저 운송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항해수청, 포항·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지사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잇따른 해양 선박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마리나선박 대여업체 3개사(3척)와 수중레저기구 운송업체 8개사(8척)로, 사업장 및 선박·수중레저기구의 작동 상태, 안전설비 구비 여부,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