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울산항만공사(UPA)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공공기관 교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UPA는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 등 재난안전 정책 발굴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협업 기반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의 체계성과 책임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은 전국 항만 중에서도 위험물 취급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최근에는 전기차와 LNG 등 새로운 유형의 화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종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관리체계를 지속
부산항만공사, 독일 뮌헨 물류 박람회서 글로벌 마케팅 전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 박람회 ‘Transport and Logistics Fair 2025’에 참가해 부산항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박람회는 물류 자동화, 운송 시스템, 공급망 솔루션 등 최신 물류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머스크(Maersk), DB 쉥커(DB Schenker), DHL 등 세계 주요 물류기업과 함께 유럽 대표 항만인 로테르담, 함부르크, 앤트워프, 바르셀로나, 리예카 항만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약 2,500개 기업이 전시에 나섰다. BPA는 이번 박람회에서 동북아시아 환적 중심항만으로서의 부산항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물류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BPA 유럽대표부 신진선 대표는 글로벌 물류 컨설팅사인 Buck Consulting International(BCI)이 주최한 물류 세미나에 연사로 참가해 부산항 운영 현황과 로테르담 물류센터 사업을 소개하며, 유럽 물류업계와의 협력
부산항만공사,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개최지속가능한 북극항로 실현 위한 정책·기술·산업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이 친환경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북극항로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부산항의 전략적 역할에 대한 다각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는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의 기조 발표 ‘북극항로 친환경 녹색 활용의 조건’을 시작으로, KMI 김엄지 실장과 폴라리스쉬핑 이명호 부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KRISO 홍기용 소장이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포럼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051-999-2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건설현장 대상 온열질환 비상대응훈련 실시폭염 대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대응 및 현장 중심 예방조치 강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항 주요 건설현장 네 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월 1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건설사업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UPA는 각 건설현장별로 근로자와 안전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시의 신속한 응급조치와 대응역량을 점검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폭염 예방을 위해 작업중지제 도입, 음료트럭 운영, 쿨토시 등 개인 보호구 지급 등 다각적인 현장 대응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훈련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가 요구된다”며, “울산항 내에서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해운·환경·에너지 핵심 의제 조명스마트 해운, 북극항로, 해양에너지 등 세션별 전략 논의 본격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의 첫째 날 세션 주제를 4일 공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조망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국내외 해양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열린 장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포럼 첫째 날에는 총 3개의 주요 세션과 1개의 특별 세션이 운영된다.해운·물류 세션(세션 1)에서는 ‘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운 혁신과 공급망 회복 전략이 공유된다. 특히 최근 홍해사태, 미중 통상 마찰 등으로 교역 환경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양환경과 기
부산항만공사-KMI,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스마트·친환경 항만 정책 공동 연구로 부산항 경쟁력 강화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일 부산항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과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 가능한 부산항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홍해사태,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 기관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미래 대응력을 높이고, 글로벌 거점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글로벌 거점항만 및 물류 네트워크 전략 수립 ▲탄소중립·친환경 항만 조성 ▲북극항로 등 신항로 정보 공유 ▲스마트항만 정책·기술 협력 ▲수출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아울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와 실행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적인 항만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BPA와 KMI의 협력은 부산항이 단순한 물류 중심지를 넘어 전략적 글로벌 허브로 전환하는 데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장보고기 조정대회 종합 우승3개 종목 메달 획득…올해 출전 대회 모두 입상 성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조정선수단이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BPA 조정선수단은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한 최종 득점 32점으로 여대 일반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쿼더러플 종목에서는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조선형과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경량 더블스컬에서는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출전한 전국조정선수권대회를 포함한 3개 대회 모두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형기 감독은 “이번 종합 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훈련과 휴식을 조화롭게 운영해 좋은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PA는 조정 종목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임직원 건강 증진은 물론,
BPA·부산시설공단, 바다의 날 맞아 가족참여형 해양 생태 정화활동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가족참여형 해양 생태 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실천적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바다의 날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은 이날 EM 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함께하며 시민 참여형 생태 정화에 동참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EM)과 황토, 발효제를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생태계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용된 약 1,000개의 EM 흙공은 북항 친수공원 내 별빛수로와 초량천, 북항 앞바다 접점 구간에 투척됐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일부 흙공은 이달 초인 5월 13일, 양 기관 임직원과 자녀들이 직접 제작·발효한 300여 개의 EM 흙공으로 구성되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실시된 플로깅 활동에서는 해양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도심 속 해안가의 생태환경을 정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어린이 대상 안전 체험 캠페인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 광양소방서와 함께 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YGPA 사옥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습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 현실감 있는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소화전에 소방호수를 연결해 화재진압을 체험하는 활동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YGPA 홍보관 견학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보물찾기와 항공대·소방관 복장 체험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YGPA와 협력 기관들이 마련한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어린이는 “평소에 해볼 수 없는 체험이어서 신기했고, 어른들이 우리를 위해 이런 교육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민을 위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첫 국가공인 완화검정 합격자 232명 배출 울산항만공사(UPA)는 ‘제1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완화검정’ 결과, 총 232명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완화검정은 기존 민간자격으로 운영되던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가 올해 초 국가공인 자격으로 승격됨에 따라, 민간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계 검정 형식으로 처음 실시된 것이다. 검정은 지난 5월 24일 전국 5개 고사장에서 시행됐으며, 총 557명이 응시했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양수산부가 공인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완화검정에서는 기존 검정의 5개 과목 중 ‘해운물류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등 핵심 과목에 대해 추가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국가공인 자격제도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PA 변재영 사장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가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되며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도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정기검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