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LIG넥스원, ‘해양영역인식 융합연구소’ 개소실해역 기반 첨단 해양방위기술 연구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방위산업 전문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공동 설립한 ‘해양영역인식 융합연구소(MDAs Lab)’가 지난 5월 27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허브관 11층에 조성됐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와 해양방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소 출범의 의미를 함께했다. ‘MDAs Lab(Maritime Domain Awareness – Smart Test Bed, Laboratory)’은 해양 감시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실해역 기반 시험환경 구축과 융합기술 연구를 위한 양 기관 간 전략적 협업의 결실이다. 양측은 기존의 제한된 조건에서 이뤄졌던 해상시험을 벗어나,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해양영역인식 융합연구소는 국가적 차원의 공공연구시설로 운영되며, LIG넥스원의 해양연구소 및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와의 연계를 통해 해양방위와 무인이동체 등 첨단 해양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국립한국해양대, 부산시·국제신문과 ‘2025 해양주간’ 공동 주최…RISE 사업단 주도적 역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부산광역시, 국제신문과 함께 공동 주최한 ‘2025 해양주간(OCEAN WEEK)’ 행사를 지난 5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지역·산업·학계가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의 주도적인 기획과 운영이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해양주간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첫날 개회식과 함께 열린 ‘기관장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 주요 해양기관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해양 – 미래세대에 전하는 바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배상훈 부경대 총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 산업, 학계의 시각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에는 LG전자의 기능성 신소재인 마린글래스를 중심으로 해양기능성 소재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블루카본 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을 조명
‘바다로 여는 미래’… 제30회 바다의 날, 서울 세빛섬에서 기념식해양수산부, 116명 공로자 포상 및 200여 개 해양체험행사로 바다 가치 조명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0일 서울 세빛섬에서 ‘30년의 도전, 바다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환경적·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한강에서 우리 민족의 해양 역사를 조명하며,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116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예선업으로 항만 안전과 물류망 운영에 기여한 ㈜흥해 배동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항만 개발, 해운업 진흥, 수산업 혁신을 이끈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친환경·자율운항선박, 해양바이오, 스마트 양식업 등 신기술로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를 계기로 글로벌 해양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협력해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10부작)’ 온라인 강의
국립한국해양대, ‘생명사랑 4행시’ 공모전 시상식 성료학생상담센터, 생명 존중 인식 확산 위해 139편 심사… 수상작 캠퍼스 내 전시 예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수란)는 지난 19일 아치뮤직홀에서 ‘생명사랑 4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사랑’을 주제로, ‘우리모두’, ‘생명사랑’, ‘마음건강’, ‘LIFE’ 중 하나의 제시어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며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총 13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을 감상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란 센터장은 “짧은 4행시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표현하며 누군가에게 스스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엑스 배너, 팸플릿, 포스터로 제작되어 캠퍼스 곳곳에 배치되며,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故 전덕준 도선사 명예졸업장 기증식 개최해운산업 선구자의 업적 기려… “도선사 제도 역사 조명 계기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7일 교내 박물관에서 ‘故 전덕준 도선사 명예졸업장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故 전덕준 도선사는 부산항 도선사로 재직하며 한국도선사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제2대 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기여를 한 인물이다. 국립한국해양대의 전신인 진해고등해원양성소를 졸업했으며, 해양인들 사이에서 깊은 존경을 받는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된다. 그는 지난 1994년 2월, 당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초대 총장이었던 전효중 총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이번 기증은 故 전 도선사의 아들인 전현일 국제발달장애인협회(IFDD) 대표가 아버지의 업적을 역사적으로 보존하고자 직접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진과 전현일 대표, 유가족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도선사 제도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조명하고, 해양 선배들의 헌신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
교육나누리,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 도서 1,000권 기부청소년의 달 맞아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 위한 교육협력 강화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지난 5월 27일 청소년 교육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 1,000권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나누리의 공익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내 교육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기부된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구성되었으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원 내에 비치될 예정이다. 교육나누리 심주란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제1회 친선 해양대전 개최30일 국립한국해양대서 개최… 해양 인재 간 우정·교류의 장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오는 3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양교 학생 간 친목과 협력을 위한 ‘제1회 KMOU-MMU 친선 해양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인 두 대학이 주축이 되어 상호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요트, 조정, 수영, 축구, 피구, 농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승패를 떠나 화합과 배려,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해양대전은, 미래 해양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바다라는 공통된 가치를 품고 함께 나아가는 양 대학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이 아닌 동료이자 친구로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양 인재 양성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대·경상국립대, 한려수도 역사 탐방 성료…해양교육 협력 모델 구축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지역거점 연계 프로그램 ‘한려수도 역사의 바다 탐방’이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주요 해전을 중심으로 여수부터 통영까지 이어지는 해상과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여수시 전라좌수영 유적지인 충민사, 진남관, 거북선광장을 시작으로 남해군 노량항과 충렬사, 사천시 신진왜성,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과 통제영, 세병관 등을 순차적으로 거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초반부에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해 탐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항해 전 과정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수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김위식 부학장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간 연대와 해양교육의 가치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해양특성화 통합대학 모델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5월 27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으로 예비지정되며, 국가 전략형 해양특성화 통합대학 모델로의 전환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예비지정은 양 대학이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지역균형발전,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양 대학은 ‘1국 1해양대’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통합을 전제로 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양측은 통합 이후 초광역 해양산업 첨단인재 양성, 고교-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인재 파이프라인 완성, 테스트베드 및 공동 대학원 운영, SEA-4 기반 기술 상업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학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예비지정은 단순한 대학 간 통합을 넘어, 해양 고등교육의 구조 개편과 미래 전략산업 대응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융합형 해양 전문 인
국립한국해양대, 쿨스그룹으로부터 3천만 원 발전기금 기탁 받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5월 26일 대학본부에서 쿨스그룹(회장 김효열)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열린 ‘쿨스그룹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김효열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쿨스그룹은 스마트물류, 스마트팩토리, ICT 솔루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해상 및 항공 운송 서비스뿐 아니라 부산항 배후단지 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웹 솔루션과 UI/UX 설계,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 등을 바탕으로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효열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 물류 시스템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동근 총장은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