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철도 물류산업전 성황리에 마쳐 21개국 161개사 753부스 규모로 해외 바이어 600여 명, 31억 불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 거둬 파라과이 철도공사 사장 인도철도부 국장 등 대형 바이어 참석 올해 첫 선보인 ‘채용설명회’도 성황 이뤄 지난 10일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RailLog Korea 2015)’이 21개국 161개사 753부스의 규모로 해외 바이어 600여 명 참석, 31억불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가운데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승탁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회장 등 주요 기관의 대표들과 함께, 인도철도부의 산디브 스리바스타바(Sandeep Srivastava) 국장, 나빈 쿠마르(Navin Kumar) 국장, 독일철도공사의 레미귀츠 레히(Remiqiusz Lech) 수석 엔지니어등 빅 바이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에는 전년 대비 확장된 규모에서 다양한 품목과 업체들이 출품돼 연일 철도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로템(주)과 (주)우진산전은 자사의 대형 부스에서 최신 기술에
CJ대한통운 SH공사 노인인력개발원과 MOU CJ대한통운이 SH공사 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서울특별시 SH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SH라이프센터 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H라이프센터’는 CJ대한통운, SH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간 정부 3.0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입주민 주거 복지 향상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 센터는 SH공사의 임대, 분양 아파트 단지에서 실버택배, 생활 공구 임대, 주택 수리 및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서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배송장비 지원과 택배 물량 공급, 참여자 직무교육과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SH공사는 임대주택 단지 내 유휴시설에 택배거점 마련,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한국 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인력 공급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관련 수행기관들과의 연계 등을 맡는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최은석 CJ대한통운 부사장, 변창흠 SH공사 사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분양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며, 2016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시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H라이프센터
20회 바다의날 특집:수출입銀 12.5억위안 딤섬본드 발행 성공 올해 한국계 기관으론 유일하게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일 밤 12억5000만위안(미화 2억달러 상당) 규모의 3년 만기 딤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3.60%, 미달러화 스와프(Swap) 후 금리는 Libor + 0.51%로, 이는 미달러화 공모 발행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 2월 딤섬본드 3억위안과 포모사본드* 7억위안으로 구성된 10억위안 규모의 역외 위안화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올 들어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한 한국계 기관은 수은이 유일하다. 수은이 이번에 발행한 딤섬본드는 홍콩지역 채권투자자들의 투자처 다변화에 대한 수요를 적시에 포착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딤섬본드 시장에선 지난 3월 이후 스와프 조건 악화에 따라 발행 후 달러화로 스와프가 필요한 非중국계 발행자의 채권 발행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중국계 발행자만 주로 발행해 왔다. 수은은 이에 따른 투자자의 투자다변화 수요를 이용해 요구수익률을 낮추도록 설득함으로써 경
20회 바다의날 특집:LG전자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UN제정 ‘세계 환경의 날(5일)’ 맞아 해외 각지에서 임직원 친환경 활동 실시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식목 행사, 주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 진행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UNEP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 한 달간 무료 상영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러시아, 콜롬비아, 그리스, 필리핀 등 국내외 주요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 보호의 날(Global Volunteer Day)’ 행사를 진행한다.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행사는 LG전자가 2010년부터 매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 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사진:LG전자가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사진은 우크라이나에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LG전자 임직원들.) LG전자 임직원들은 해외 각지에서 4일(현지 시간)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지역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부산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의 핵심 사업중의 하나인 금융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9월 26일 Bifc (52층)에 설립된 부산국제금융연수원(원장 신응호) 이 현재까지 부산 경남지역의 은행, 증권, 보험 및 여신전문회사 등 전 금융권 금융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박 및 해양금융실무과정, 파생상품실무과정 등 33개 직무전문연수과정에 799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작년 하반기에 11개 연수과정에 259명이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5월 현재까지 21개 과정에 540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금년도에는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50개 연수과정에 약 1,300명이 연수에 참가할 계획으로 있어 부산 지역 국제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원에서 이루어지는 연수과정의 대부분의 강사들은 각 금융업권별로 최우수 강사진을 서울에서 초청하여 연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경남지역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서울까지 연수 출장을 가는 번거로움 없이 최신의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습득이 가능해졌다. 연수원의 운영경비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여신금
김우남 위원장 원산지인증제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 원산지 인증제 도입 위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 본회의 최종 통과 국산 농수산물을 95% 이상 사용하는 경우 국가가 원산지 인증을 해주는 원산지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는 29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등을 의결했다. 원산지인증제란 특정국가 농수산물의 원료를 95% 이상 사용하는 업체의 사업자가 원산지인증을 신청할 경우 정부가 확인하여 원산지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는 현행 원산지표시제를 보완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고품질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현재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을 막고 국산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음식점에 원산지표시 의무가 부과되는 것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일부 품목으로 국한되어 있다. 또한 가공식품은 제품에 첨가된 원료의 중량을 기준으로 상위 원료 2가지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되어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공식
20회 바다의날 특집:중앙아시아 거점국가에 경제협력 디딤돌 놓았다 수출입銀 우즈벡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2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 맺어 금융지원․사업정보 제공․외환규제 완화 3박자로 한국 기업의 수주경쟁력 제고 기여 EDCF 지원으로 우즈벡 전국 9698개 초등학교 컴퓨터교실 설치 완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8일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20억불 한도의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Saidakhmat Rakhimov) NBU 은행장과 만나 ▲ 20억달러 상당의 수은 금융지원 협력 ▲ 우즈베키스탄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 향후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시 외환규제 완화 및 우대조치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협정서에 서명했다. ◦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했다. (사진: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수출입銀 중국 주요 은행들과 맞손 잡고 한국 기업 수주 돕는다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과 ‘금융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 은행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나섰다. 수은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상은행(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ICBC)* 및 중국은행(Bank of China; BOC)*과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손종석 수은 북경사무소장, 최성환 수은 부행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텐궈리(Tian Guoli) 중국은행 회장, 런더치(Ren Deqi) 중국은행 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은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본점에서 장젠칭(Jiang Jianqing) 공상은행 회장과 만나 ▲프로젝트 금융, 선박 금융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노력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자본시장 협력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관련하여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 지원 노력 등을
수협중앙회 중국 수산물 시장 공략 강화 中청도 현지 무역사무소 추가 신설 작년 상해에 이어 두 번째 국산 수산물 중국 시장 판로 확대 위한 거점 활용 전국 수협 수출기업 조기정착 지원센터 기능 수행 맞춤형 마케팅 전개 모색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중국 수산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무역사무소(대표처)를 청도에 추가 설치(사진:개소식 장면)키로 하는 등 국산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협은 오는 7월 개설 예정을 목표로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 무역대표처를 추가 신설한다. 앞서 수협은 지난해 6월 26일 중국 상해시에 처음으로 무역대표처를 열고 대중국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다음달 신설 예정인 청도 무역대표처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을 모색하는 업체를 위한 수출지원센터 기능을 맡아 인큐베이터 입주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덜어주고 조기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잇따른 무역대표처 개설은 한중FTA로 개방된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확대를 통해 수산업 발전 기회를 마련코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수협이 개설하는 무역대표처는 한국산 수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현지 거점의 기능을 수행
創刊 9주년특집:중소중견기업의 표준특허 경쟁력 공동 강화한다 한국지식재산전략원–한국표준협회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과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는 중소·중견 기업의 표준과 특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5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표준협회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국제표준 개발과 표준특허 창출 지원을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국제표준화기구에 선언된 표준특허 중 우리나라 표준특허 보유율은 2014년 기준 4.3%이다. 이는 미국의 1/6, 일본의 1/4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IEEE, ETSI 등을 포함한 주요 표준화기구에 선언된 우리나라 표준특허는 대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소·중견 기업은 1.2%에 불과하다. 또, 최근 글로벌 표준특허 확보경쟁에 따라 R&D-특허-표준의 연계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중소·중견 기업의 표준특허는 기반확대가 시급하고, 표준‧특허 전문기관의 공동지원 체계가 절실하다. 두 기관은 이에 따라 △표준·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