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2025년 한 해 동안 해양 교육·문화 사업을 뒷받침하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와 후원 기반이 확대되며 공익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기아, 국립해양박물관, 서울대학교 등 159개 기관과 해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 현장 탐방, 전문 강연 등 프로그램을 고도화했으며, 사업 범위를 지역 기반으로 넓히면서 해양 공익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 중인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양수산부, 기아, 해양환경공단, 재단은 3년간 매향리 갯벌 2만 7천 제곱미터에 대한 식생복원을 완료했으며, 사업영향구역은 22만 제곱미터 규모다. 재단은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약 68톤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확보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대상 해양환경 교육 공간도 운영 성과를 확대했다. 2022년 현대자동차그룹, 해양환경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설립한 송파구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는 올해 누적 방문객 4만 7천 명을 넘어섰다. 성남삼성어린이집, 서울평화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참여가 이어지며 해양
에어서울, 김포 제주 탑승객에 괌 요나고 다카마쓰 연계 할인 제공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노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괌, 요나고, 다카마쓰 노선 항공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새해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여행 이후 근거리 해외여행으로 일정과 휴식을 이어가려는 수요를 겨냥해 마련됐다. 에어서울은 12월 31일까지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에 프로모션 운임을 적용한다. 또한 에어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5퍼센트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서는 괌, 요나고, 다카마쓰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퍼센트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국제선 할인 쿠폰 사용 기간은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은 김포~제주와 함께 인천~괌, 인천~요나고, 인천~다카마쓰 노선도 매일 운항하고 있어 여행객이 일정에 맞춰 노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주 여행 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발급하는 디지털 관광 증명서 ‘나우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제주도 내 204개 가맹점에서 관광 할인 혜택을 받을
202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주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에 개최되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12월 8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대한체육회, 해양레저스포츠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개최지로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을 갖춘 제주에서 제전이 열리면 국민에게 수준 높은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7년 7~9월 중 약 4일간 개최되며, 정식종목인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과 번외종목인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호인과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행사도 함께 운영해 국민 참여형 축제로
부유물 감김 사고 예방 위해 ‘위험해역 현황도’ 배포 해양수산부는 어망 등 해상 부유물이 선박 추진기에 감겨 발생하는 부유물 감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다발 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를 제작해 올해 말까지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유물 감김 사고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92건 발생했으며, 기관손상 다음으로 많은 사고 유형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발생하면 운항 장애로 이어질 뿐 아니라 기상 악화 시 전복 등 2차 사고 위험도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운항자가 사고 빈번 해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전국 연안 해역의 사고 현황을 분석해 현황도를 제공해 왔다. 특히 통항량이 많은 인천 평택, 대산 군산, 목포 여수, 부산 여수, 울산 동해, 제주 등 6개 권역은 계절별 사고 특성을 반영한 종이 현황도를 매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5년간 6개 권역에서 발생한 부유물 감김 사고 자료를 수집 분석해 종이 현황도 2,800부를 제작한다. 현황도는 사고 빈도가 높을수록 짙은 색으로 표시해 사고 다발지역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도하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청년에게는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청년, 멘토, 참여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프로젝트형으로 사업에 참여해 인천지역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공·항만 분야 직무를 수행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사는 참여기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매년 공사 현안과 연계한 프로젝트 과제를 새로 발굴하고, 항만 현장 중심 실무경험 제공, 현직자 특강과 팀별 전담 멘토 배정, 채용설명회를 통한 공공기관 채용 준비사항 안내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만족도와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2025년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 등 4대 항만공사의 운영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항만운영 전반의 업무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항만시설 사용료 처리와 민원 대응 등 기관 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실무 분야의 운영 방식을 비교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지점을 공유했다. 항만별 특성 차이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실무 기준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공통 기준 마련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국가 항만물류 정보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4대 항만공사는 공동 업무매뉴얼 마련을 위한 협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으며, 실무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4대 항만공사는 이번 워크숍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실무 협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카카오 기반 챗봇 ‘해수호봇’에서 선박검사 신청, 수수료 결제, 전자문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그간 전화나 방문으로 선박검사를 신청한 뒤 계좌이체 또는 방문 결제를 해야 했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연계해 민원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개선된 서비스에서는 해수호봇에서 선박검사를 신청하면 결제 링크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간편결제 또는 신용카드로 검사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공단은 미입금이나 착오 송금 가능성을 낮추고 검사 일정 지연 우려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검사수수료 민원 수요가 큰 정기검사, 중간검사, 임시검사(연간 약 3만 건)에 우선 적용된다. 공단은 향후 적용 대상을 전 검사 항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연간 전체 검사수수료 납부 건수는 약 8만 5천 건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지갑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수검안내문과 검사증서 등을 전자문서로 발급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송달 사실 증명 기능을 통해 문서 전달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해수호봇의 선박검사 신청 및 회계 정보를
한국선급(KR)은 2025년 12월 19일 집계 기준 등록톤수 9,003만톤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9천만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R은 2022년 8천만톤을 달성한 뒤 약 3년 만에 등록톤수를 1천만톤 늘린 셈이다. KR은 1960년 창립 이후 1962년 4,875톤(2척)이 처음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등록선대 확대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해외 선급과 비교하면, 선대 규모(총톤수 기준)는 미국 ABS가 2024년 3억 gross tons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고, 노르웨이 DNV는 2023년 연차보고서에서 2억 9,400만 gross tonnes(세계 선대의 18%) 규모를 제시했다. 일본 ClassNK는 2024년 말 기준 약 2억 7,800만 총톤수(세계 총톤수의 약 20%)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Lloyd’s List가 gross tonnage in service 기준 ABS가 DNV를 추월했다고 언급하는 등, 대형 선급 간 등록선대 확대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KR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IACS 회원 선급으로서(1988년 가입) 전 세계 60여 개 네트워크와 81개국 정부대행검사권 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신조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