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흐림동두천 -1.0℃
  • 구름많음강릉 2.9℃
  • 흐림서울 1.9℃
  • 흐림대전 2.7℃
  • 흐림대구 0.0℃
  • 구름많음울산 5.4℃
  • 흐림광주 6.5℃
  • 흐림부산 11.4℃
  • 구름많음고창 10.1℃
  • 맑음제주 11.1℃
  • 흐림강화 -0.3℃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4.6℃
  • 구름조금강진군 2.2℃
  • 흐림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한국해운조합, 여의도 서울사무소 개소…정책 입법 예산 대응 상시 거점 구축

한국해운조합이 14일 서울 여의도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의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는 ‘여의도 시대’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은 현장 요구를 입법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대응력을 높여 내항해운 활성화와 선원 수급 등 업계 현안 해결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신규 사무소에서 열렸으며, 김기현 국회의원(울산 남구을)과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서울본부 관계자, 조합 임원진도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 조합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여의도 사무소 운영 계획 보고, 기념촬영과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조합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내실 경영을 토대로 정책 영향력을 확대하고, 해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신속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여의도 사무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등촌동 변방을 벗어나 입법과 정책이 결정되는 여의도 중심부로 나아간다는 선언”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실행 조직으로 전환해, 해운 현장의 요구가 실제 예산과 법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직접 뛰는 강력한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자율운항선박 얼라이언스와 관련해 관계 부처 연계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치권과 언론,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축사에서 김기현 의원은 여의도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조합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채익 이사장의 현장 중심 행보와 업무 추진력을 언급하며 “현안을 메모하고 다시 점검하며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 일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연안 화물과 연안 여객, 선원 수급 등 현안이 많다는 점을 거론하며, 그간 국가 정책에서 해운산업 애로에 대한 관심이 충분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여의도 사무소를 중심으로 조합과 조합원사가 현안 해결의 기반을 더 단단히 다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운산업의 국가적 비중을 강조하며 제도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바다로 나가지 않으면 성장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취지로 해운의 역할을 강조하고, 해운산업과 연계된 제도 정비가 뒷받침돼야 현장과 후배 세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극항로 등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도 거론하며, 향후 해운 분야의 역할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의지도 내비쳤다. 박성민 의원은 여의도 거점 마련이 곧 입법과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고 평가하며, 국회에서의 지원 방침을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이동 중 이채익 이사장을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조합 업무가 현장에서 얼마나 밀도 있게 진행되고 있는지 체감했다고 말했다. 특히 자율운항선박 등 산업 정책과 연결되는 과제는 관련 상임위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조합이 법안을 제출할 경우 우선적으로 심사 일정에 반영하는 방식 등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조합이 다루는 현안 전반에 대해서도 입법 활동을 돕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 둔화와 물동량 감소 등으로 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큰 상황을 언급하며, 제도와 법령 개선을 통한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의도 사무소가 국회와의 협의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조합의 역할 확대와 회원사의 안정적 경영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여의도에 별도 사무소를 마련해 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향 자체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운과 선원, 물류 분야에서 남아 있는 제도 개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회와의 협력이 강화되면 현안 처리의 속도와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종우 국회의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전도 소개됐다. 조합 측은 여의도 사무소를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국회 일정에 즉각 대응하고 정책 흐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실무 중심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이슈 발생 시 내부 논의와 자료 점검, 대응 방향 정리를 한곳에서 신속히 수행하고, 공제 및 유류사업의 대외 신뢰도 제고와 대외 홍보 기능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속보



배너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 추진…BPA 주차장 확보·안전시설 보강 맡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역할을 정리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업무조정 절차를 통해 기관별 업무를 조정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BPA는 14일 웅동 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조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서는 대형 화물차 불법주정차가 지속되며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커졌고, 이에 지난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BPA와 경상남도, 진해구청, 진해경찰서 등이 현장 실사와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해결책을 논의해 왔다. 업무조정 결과에 따라 BPA는 웅동 임시화물주차장을 주차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면적 약 10만2386㎡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항만 배후단지에 추가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배후단지 내부 도로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설치해 신항 내 교통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진해구청은 주정차 금지구간에 대해 일정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단속에 들어가며, 진해경찰서는 정기 합동단속에 참여한다. 세부 실행계획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
배너
배너
해진공, 부산서 해양음악제 첫 개최…재즈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무대 마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부산 시민과 해양의 공공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제1회 해양음악제’를 개최한다. 해진공은 부산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해양음악제’를 1월 22일 부산 영화의전당, 1월 2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각각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음악제를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연에는 시민 관람객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소방관, 국군 장병 등 공공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 영웅’ 350명을 초청해 상생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에는 부산 지역 연주단체인 더플레이어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BCMS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출연진으로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이 참여한다. 안병길 사장은 “새해를 맞아 해양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부산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양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일상 속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제 1회차는 1월 22일 목요

해진공, 부산서 해양음악제 첫 개최…재즈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무대 마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부산 시민과 해양의 공공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제1회 해양음악제’를 개최한다. 해진공은 부산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해양음악제’를 1월 22일 부산 영화의전당, 1월 2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각각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음악제를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연에는 시민 관람객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소방관, 국군 장병 등 공공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 영웅’ 350명을 초청해 상생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에는 부산 지역 연주단체인 더플레이어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BCMS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출연진으로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이 참여한다. 안병길 사장은 “새해를 맞아 해양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부산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양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일상 속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제 1회차는 1월 22일 목요

배너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교육기부 진로체험 수기 공모전 대상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교육기부 진로체험 수기 공모전 대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845개 기관이 참가했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2024년 7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총 35회에 걸쳐 충청북도 내 130여 개 초중고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휴양림 측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현장 체험 중심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산림교육과 휴양림 운영, 생태 보전 등 다양한 산림 직무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도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도 평가 요소로 제시됐다. 속

국립한국해양대 강호근 교수, ISO 선박 해양기술위원회 국제의장 선임 국립한국해양대 강호근 교수, ISO 선박 해양기술위원회 국제의장 선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기관시스템공학부 강호근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선박 및 해양기술위원회인 ISO TC8 국제의장에 공식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선임이 한국이 해양산업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ISO TC8은 선박과 해양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술 기준을 설정하는 핵심 위원회로, 기관시스템과 선박 기자재, 친환경 추진기술, 설비 신뢰성, 디지털 기반 운용 기술 등 해양엔지니어링 전반을 다룬다. 대학은 ISO TC8에서의 리더십이 기술 규격 개발을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국제의장 역할과 함께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 양성사업’ 연구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첨단 산업분야 국제표준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학 연계 기반의 실무형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 교수는 사업을 통해 해양 모빌리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국립한국해양대 KMOU 취업동아리 성과 공유회…22개 팀 8개월 취업 준비 결과 발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학생처 학생성장지원실은 12월 24일 시타딘커넥트호텔 부산 하리에서 ‘2025학년도 KMOU 취업동아리 최종 성과 공유회’를 열고, 8개월간 팀 기반으로 진행된 취업 준비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KMOU 취업동아리 22개 팀이 참여해 직무탐색과 기업·산업 분석, 자격 취득, 역량 개발, 서류·면접 준비 등 취업 준비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성장지원실은 취업동아리 운영이 단발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도록 1대1 상담, 역량 강화, 실전 대비,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체계 안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취업동아리 운영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팀별 최종성과 발표, 취업 성공 동아리원 후기 영상 상영, 동계방학 비교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네트워킹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개선 사례, 실전에서 활용한 전략과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험을 확산했다. 학생성장지원실은 취업동아리가 팀별 목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결과물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취업 준비의 지속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팀별 취업상담·컨설팅 연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