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군의 날 특별 프로모션 국제선 최대 20 할인 국내선 1만원 아시아나항공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국군 장병 및 사관생도 후보생을 대상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제선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전 노선에 대해 최대 20퍼센트 할인을 제공하며, 국내선은 편도 5천원씩 총 1만원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국군 장병 본인 외 동반 2인까지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8일 출발 편까지다. 프로모션 안내와 예매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국군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군 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해진공 해운거래소 설립 준비 본격화 해양 파생상품 시장 조성 타당성 조사 착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제해운거래소 설립 기반 조성을 위해 타당성 분석에 착수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해운거래소 국내 설립 필요성이 처음 제기된 1997년 이후 28년 만이며, 해진공 출범 후 7년 만의 본격 추진이다. 해진공은 9월 2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운임선도거래와 선박 잔존가치, 친환경 연료, 해운과 항만 분야 탄소배출권 등 거래시장 조성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한 전문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 변동과 운임 급등락에 대응할 금융 수단을 발굴하고, 강화되는 탈탄소 규제에 대한 시장 기반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기운송계약 외에 대응 수단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해운·화주·항만물류 업계에 위험관리 옵션을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진공은 운임선도거래 경험을 보유한 선사 및 금융중개 분야 전문가,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실무책임자 등 5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용역은 4분기 중간보고를 거쳐 내년 1월 최종보고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운거래소는 해상운임 변동에 따른 손실을 헤지하기 위해 시장 정보 리서치를 기반으로
해수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정보시스템 복구 총력 위기상황대응본부 가동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행정업무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8일 김성범 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복구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 차관은 대전 전산실에 입주한 해양수산부 21개 정보시스템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은 9월 27일 재해복구시스템으로 전환해 정상 운영 중이며,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은 9월 28일 14시 47분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이다. 김 차관은 타 행정 시스템과 연계된 정책과 사업에서 국민 불편과 행정절차 지연이 우려된다며 행정 연속성 확보를 위한 대응책 마련과 대내외 홍보를 통한 선제적 안내를 당부했다. 또한 정보시스템이 완전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하라고 지시했다.
울산항 드라이벌크선 그린메탄올 급유 국내 첫 성공 저탄소 벙커링 거점 위상 강화 울산항만공사는 9월 28일 울산항에서 메탄올 이중연료 드라이벌크선에 그린메탄올 급유를 국내 최초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유는 울산신항남방파제 환적 부두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선박은 NYK그룹 계열사 NYK벌크앤프로젝트 캐리어즈가 칸바라키센으로부터 용선한 그린 퓨처호다. 급유 연료는 OCI Global이 생산하고 이토추상사가 OTK 터미널에 저장·공급한 바이오 메탄올 830톤이며, 선박 간 연료공급 STS 방식으로 이뤄졌다. 울산항은 2023~2024년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PTS와 STS 방식의 메탄올 급유를 세계 최초로 성공한 데 이어, 드라이벌크선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항만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울산항의 대규모 액체화물 인프라와 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상업용 친환경 연료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을 친환경 선박연료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기술자문위원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 공개모집 25개 분야 450명 이내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건설공사 설계 시공 자문과 심의를 담당할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과 신기술 적용 및 시험시공 지원기술 선정 심의를 맡을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4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2025년 11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항만 및 해안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 철도 등 25개 분야에서 전문가를 45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공무원 공기업 임원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교수 및 박사 기술사 등이며, 위촉 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격과 경력 심사를 거쳐 각 위원회를 구성하고 결과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위원 신청과 세부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기술자문위원회와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가 해양수산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전문
CJ대한통운 미국 캔자스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가동 북미 공급망 대응력 강화 CJ대한통운이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035㎡ 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냉장 냉동 전 과정의 온도 관리 설비를 갖추고 식품 등 저온물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센터는 캔자스시티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위치해 중부 주요 도시로의 당일 운송이 가능하며, 복합운송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BNSF 철도 노선이 센터 내부까지 연결돼 환적 시간이 단축되고, CPKC 철도가 인접해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잇는 대륙 운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의 약 85퍼센트 지역에 이틀 내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센터 내부에는 냉동과 냉장 온도를 전환할 수 있는 보관실을 운영해 고객사 품목 구성과 계절 수요 변화에 맞춰 보관 공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고도화된 창고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입출고와 운송 과정을 실시간 시각화하고 재고 정확도를 높였다. 고객사로 글로벌 식물성 식품 제조기업 플로라를 확보했으며, 축적된 콜드체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2만4904㎡ 규모의 콜드체인 기능 복합물류
인천항만공사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기금 수여 2개사 각 1천만 원 인천항만공사는 9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제2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기금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가 선정돼 기업당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기술개발 지원기금을 받았다. 사업은 인천지역 도서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4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8월 모집공고 후 2차 심사를 거쳐 어니스트케이푸드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개발,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필요한 분야에 활용하도록 기업당 1천만 원의 기금이 지원된다. 역할 분담은 인천항만공사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재원을 제공하고, 인천광역시는
KOMSA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체계 가동 연안여객 운항상황센터 정상 운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9월 26일 오후 8시 15분께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해양안전 정보시스템과 여객선 운항상황 업무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공단은 자체 운영 9개 시스템과 해양수산부 위탁 2개 시스템을 본사 데이터센터와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분산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데이터와 연계된 연안여객선 운항상황관리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자체 및 위탁 시스템과 운항상황관리센터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 다만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GICOMS과의 여객선 위치정보 연계 등 공단과 정부 간 연계 일부 서비스는 제공이 중단됐다. 공단은 사고 직후 정보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와 서버용 전원 UPS 상태를 점검하고 운항상황센터 근무 인력을 확대했다. 각 센터별 통신 현황을 재점검했으며 9월 27일 오전 김준석 이사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자체 및 위탁 시스템의 장애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 대국민 서비스 조치 사항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은 장애가 예상되는 서비스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