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특수분류 제정했다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통계기반 구축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의 체계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통계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반으로 지식재산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특수분류’를 30일 제정했다. 그동안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은 날로 증대되는 중요성과 규모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산업분야로 등록되지 못해 체계적 관리나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따랐다. 이에, 특허청은 지재위, 문체부, 통계청 등과 TF팀을 구성하는 등 범부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 지식재산 서비스 활동을 모! 두 포괄하는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특수분류 제정을 추진했다. 산업특수분류는 ICT, 로봇 등과 같이 국가경쟁력 제고나 관심이 증대되는 산업에 대한 종합적 파악이 가능하도록 한국표준산업분류를 재구성한 분류체계로 통계청의 승인을 거쳐 등록된다.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특수분류는 지식재산기본법상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 활동 영역을 광범위하게 조사하여 설계했다.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 및 유통 제공 등을 지원하는 민간과 공공 부문의 서비스업을 모두 포함하여, 서
한국수출입은행 사랑의열매에 3800여 만 원 후원금 전달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희망씨앗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3818만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연말 불우이웃돕기 수은 임직원 성금’ 등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모금운동’에 급여끝전으로 모아진 성금을 보태 해마다 사랑의열매를 후원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행장,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환우 8명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희귀·난치병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은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현황을 이 한권에 담았다 수출입銀 2015년 세계국가편람 발간 세계 213개국의 국가정보 수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해외경제연구소는 ‘2015년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3개국의 정치•경제 개황 및 주요 사회•개발 지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록한 책자다. 1985년에 처음 발간된 세계국가편람은 해마다 정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 각계각층의 대외경제협력과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 발간한 책자에는 각 나라 정부 부채와 대외신인도 관련 정보를, 부록편엔 각국의 부패인식지수와 사회개발지수 순위 등을 추가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했다. 수시 정보 업데이트 서비스 제공, 화면크기 조절 구현 등 가시성과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2015년 세계국가편람’에 수록된 내용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등 한국
2014 송년특집 ⑤종합무역 10大 뉴스 ①국토부 해외건설 정책지원 센터 가동한다 ②수출입銀 대북 경공업차관 연체 통지 및 상환 촉구 ③해상운송 라인을 통한 특송물품 반입 대폭 증가 ④創刊 8주년특집: 관세청 규제개혁 142개 과제 발표 ⑤우리 임산물 거대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⑥수출 많이 하는 나라에 국제상표 출원도 많아 ⑦인천세관 크루즈 관광선 전담통관사무소 개소 ⑧KT 세계 최대 규모의 해저인터넷고속도로로 한류 확산 앞장선다 ⑨작년 5738해외현지법인 7459억달러 영업이익 267억달러 ⑩기획특집:韓中 FTA 실질적 타결 의미를 심층분석한다
2014 송년특집 ⑤종합무역 10大 뉴스 ①국토부 해외건설 정책지원 센터 가동한다 ②수출입銀 대북 경공업차관 연체 통지 및 상환 촉구 ③해상운송 라인을 통한 특송물품 반입 대폭 증가 ④創刊 8주년특집: 관세청 규제개혁 142개 과제 발표 ⑤우리 임산물 거대 중국시장 개척에 나선다 ⑥수출 많이 하는 나라에 국제상표 출원도 많아 ⑦인천세관 크루즈 관광선 전담통관사무소 개소 ⑧KT 세계 최대 규모의 해저인터넷고속도로로 한류 확산 앞장선다 ⑨작년 5738해외현지법인 7459억달러 영업이익 267억달러 ⑩기획특집:韓中 FTA 실질적 타결 의미를 심층분석한다
韓中 FTA를 청정 임산물 수출 기회로 조성한다 산림청 2018년까지 4천2백억 원 투입 유통구조개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2일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른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임산물 10개 품목에 대한 산업발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0개 임산물은 밤, 떫은감, 대추, 호두, 표고버섯, 산나물류, 산지약용식물, 산양삼, 조경수, 분재 등 단기 소득 임산물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이들 임산물은 대규모 현대화 시설을 갖춘 생산, 유통, 가공시설을 구축하고, 신품종 개발 등 국내소비와 수출촉진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임산물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강화, 연구개발을 확대해 생산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천2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한•중 FTA는 중국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임산물 산업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말 기준으로 임산물 총 생산액은 6조9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단기임산물이 4
2014송년특집:인천 김포 국제선 출국 승객 항공기 탑승수속 간편해져 인터넷 발권 승객 항공사카운터 방문 생략 전자확인 시스템 가동으로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항공사 누리집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모바일 발권승객이 인천․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출국절차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이루질 수 있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웹·모바일로 탑승권을 발급 받았다 하더라도, 별도로 항공사 발권카운터를 방문하여 신원확인 후 종이탑승권을 교환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배정 등 탑승수속을 완료한 승객은 공항 내 출국장에 설치된 전자 확인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여권 확인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항공사 발권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에 항공보안법 개정으로 승객의 탑승수속 정보를 항공사와 공항운영자가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인천․김포공항에서는 승객의 탑승수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 확인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준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전자 확인시스템은 인천국제공항에 22대, 김포국제
제주지역 부동산 첫 위안화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중국투자자 환리스크 없이 제주도 투자길 열렸다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지난16일 중국 투자자로부터 제주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자금 1억1천만 위안(한화 193억원 상당)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은 중국투자자의 환리스크 관리 및 환전비용 최소화 요구를 반영한 외환은행의 적극적인 투자 컨설팅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더불어 한화 100억 상당의 위안화가 동 투자자로부터 연내에 추가로 송금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외환은행을 통한 영종도지역에 첫 위안화 직접투자(FDI)거래에 이어, 중국 투자자의 주요 투자처인 제주지역에 대해서는 최초의 위안화 직접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중국인 투자자의 투자모델로 활용되어 투자유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1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로의 환전을 거치지 않고 원화로 위안화를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되는 등 위안화 직거래를 위한 주요 인프라가 활발히 구축되고 있고, 위안화 투자의 계속적인 증가가 이어지면 동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삼성전자 임직원 상대 고소장 제출하다 LG전자가 12월 12일 증거위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 임직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피고소인들의 소속회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4일 언론에 자료를 배포해 LG전자 임직원이 삼성전자 세탁기를 손괴했다는 요지의 보도가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이유가 삼성전자가 LG전자 측에 의해 손괴됐다며 검찰에 증거물로 제출한 세탁기 현물이 훼손된 것으로 강하게 의심돼서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또 삼성전자가 언론사에 제공한 동영상에는 삼성전자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세탁기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밝히고, 그 세탁기가 삼성전자가 증거물로 제출한 세탁기와 동일한지는 확인하기 어렵고, 만약 동일한 세탁기라면 증거물로 제출되기 이전에 훼손이 있었다는 것이므로 형사사건의 증거물에 대한 훼손, 즉 증거위조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위조된 증거물을 사용해 LG전자의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도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LG전자는 삼성전자가 특정 매장(자툰 유로파센터)에서 파손됐다고 주장한 세탁기를 증거물로 제출해 줄 것을 계속
韓베트남 FTA 수산분야는 기존 FTA보다 유리하게 타결 자유화 수준 낮고 새우에는 저율관세할당(TRQ) 적용해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지난 2012년 8월 양국 통상장관 회담에서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28개월간 9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상품시장 개방과 이익 균형 확보 방안에 합의하였으며, 지난 12월 10일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3대 수산물 수입국(‘12년 수입액 : 507백만 불, 수출액 : 54백만 불)인 베트남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FTA 보다 훨씬 낮은 수준(품목수 82%, 수입액 61.9%)의 자유화에 합의하였으며, 따라서 수산분야의 피해는 여타 FTA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협상에서 오징어, 넙치, 멸치, 갈치 등 20개의 ‘국내 주요 생산 품목(전체 생산액의 86%)’과 뱀장어, 민어, 꽁치 등 전체 ‘조정관세 대상품목’, 고등어, 홍어, 꽃게 등의 ‘자원관리 품목’의 대부분을 양허하지 않고 자유화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특히 베트남의 최대 수출 주력 품목(‘12년, 국내 수입시장 점유율 38.3%)이자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산물 초민감품목 수입액 중 7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