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임산물 지키고 중국 수출길은 확대된다 韓中FTA 핵심임산물은 양허제외 영향 제한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임산물 최대 수입국인 중국(전체 수입의 37%, 2013년)과의 FTA에서 우리 임업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밤 표고 등 단기소득임산물은 농수산물과 같은 품목군에 속해 핵심품목들은 대부분 양허에서 제외됐다. 다른 품목들도 20년 장기철폐로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목재류의 경우 가격경쟁이 심한 합판류와 제재목은 대부분 양허제외 됐다. 수입액이 적은 품목도 부분감축이나 20년 장기철폐 품목이 많아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전망이다. 반면, 중국은 단기소득임산물 중 73%를 10년 내, 목재류는 87%를 발효즉시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해 우리의 고품질 임산물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산림청 이미라 해외자원개발담당과장은 “한중FTA로 인한 임업분야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우리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 아프리카 대륙에도 초고속 LTE 시대 연다 KT 르완다 정부와의 합작 법인 통해 르완다 LTE 서비스 최초 상용화 르완다 수도인 키갈리에서 서비스 첫 개시 후 전 지역 대상 커버리지 확대 예정 세계 최초 민관 협력 LTE합작사 설립 사례로서 향후 아프리카 시장 교두보 될 것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현지 최초 LTE 상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지난 11일 르완다 키갈리 세레나 호텔에서 열린 4G LTE 상용 론칭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스티브 무타바지(Steve Mutabazi) oRn 이사회 의장, 장 필베르 은센기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르완다 Youth&ICT 장관, 전영석 oRn 사장, 정준호 oRn 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르완다 정부와 협력해 세계 최초 LTE 합작사 oRn(olleh Rwanda networks)을 설립하고 올해 4월부터 수도 키갈리를 중심으로 한 LTE 망 구축을 시작했다. oRn은 주요 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을 거점으로 LTE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가
기획특집:韓中 FTA 실질적 타결 의미를 심층분석한다세계 3대 경제권 모두와 FTA 구축 허브국으로 발돋움 중국을 제2의 내수 시장 활용 소득 3만달러 시대 촉진 지난 10일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로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중국 등 세계 3개 경제권과 모두 FTA를 맺게 됐다. 칠레, 페루에 이어 세계 3번째다. 경제영토도 칠레(85.1%), 페루(78.0%)에 이어 세계 3번째 규모(73%)로 커졌다. FTA 경제영토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FTA를 체결한 상대국들의 GDP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또 14대 경제대국 가운데 일본과 러시아, 브라질을 제외한 11개국과 FTA를 체결하게 됐다. 지난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FTA를 체결한 지 10년만의 일이다. ◇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하여 소득 3만달러 시대 촉진 13번째 FTA(EU, 아세안처럼 국가연합체 단위로 맺은 FTA가 포함돼 체결국은 50개국)가 되는 이번 한·중 FTA는 그 의미가 사뭇 크다.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우리의 제2 내수시장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이는 향후 우리 경
작년 5738해외현지법인 7459억달러 영업이익 267억달러 수출입銀 2013 회계연도 해외 직접투자 경영분석 발표해 안정성지표 개선된 반면 성장성 수익성지표는 다소 하락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 5738개사는 총매출액 7459억달러, 영업이익 267억달러, 당기순이익 135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안정성은 개선된 반면 성장성과 수익성은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 5738개사의 ‘2013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을 발표했다. 법인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1억295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인1억3000만달러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7.6%)과 도소매업(41.4%)이 전체 매출액의 89.0%를 차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33.5%)과 미국(16.4%)이 전체 매출액의 49.9%를 차지했다. 법인당 평균 당기순이익은 전년(288만달러)보다 18.3% 감소한 235만달러로 나타나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률은 3.6
EDCF 지원으로 베트남 비엣찌市 하수처리시설 만든다 베트남 푸토성에서 EDCF가 지원‘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 착공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푸토성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 및 응우엔 딘 꾹 (Nguyen Dinh Cuc) 푸토성 인민위원장, 응웬 번 붓(Nguyen Van But) 푸토상수도공사 회장 등 수은과 베트남 정부 주요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왼쪽부터 Chu Ngoc Anh(추 응옥 아잉) 푸토 인민위원장, Hoang Dan Mac(호앙 전 막) 푸토성 당서기, 남기섭 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장해남 경남기업 대표이사.)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은 푸토성 성도 비엣찌市에 오수관로와 중계펌프장 17곳, 하수처리장 2개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배후도시인 비엣찌市는 현재 하수처리 시설이 없어서, 처리되지 않은 생활하수와 영업하수가 그대로 홍강(紅江)에 방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오
현대차3분기 매출액 65조 6,821억 원경영실적 발표 현대자동차(주)는 23일 서울 본사에서 2014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계 실적은 ▲판매 362만 4,837대 ▲매출액 65조 6,821억 원(자동차 53조 3,351억 원, 금융 및 기타 12조 3,470억 원) ▲영업이익 5조 6,743억 원 ▲경상이익 7조 8,214억 원 ▲당기순이익 5조 9,931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누계 실적에 대해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수익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환율 안정이 이뤄질 경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2014년 3분기까지(1~9월) 글로벌 시장에서 362만 4,83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국내시장에서 신차 효과와 SUV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
KT 세계 최대 규모의 해저인터넷고속도로로 한류 확산 앞장선다 아시아 9개국 연결 APG 국제 해저통신망 통합관제센터 개소 세계 최대 규모 전송용량 가진 해저통신망 운용으로 ICT 강국 위상 강화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북아 시장을 위한 정보의 바닷길 건설 향후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 NCP(New Cross Pacific) 구축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과 직접 연결하는 14,000Km의 해저광케이블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위치한 KT부산국제센터에서 세계 최대의 국제 해저통신망을 운용하는 통합관제센터 ‘APG NOC(Asia Pacific Gateway Network Oper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이번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아시아 9개국 간 국제 해저케이블 네트워크 구성과 운용, 해저케이블 장애 시 회선 복구, 문제 해결 등 위기대응체제를 총괄하며 APG(Asia Pacific Gateway) 운용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사진:APG NOC 개소식을 찾은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과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개소식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차이나
인천본부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등 6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6일 ‘2014년 제3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해외항공화물(주) 등 물류분야 3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기존 공인업체로서 유효기간 만료 전에 법규준수도 및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에 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AEO 재공인을 받은 3개 업체에 대한 증서 전달도 이루어졌다. 특히, 페어차일드코리아(주)는 AEO공인업체로서 우수한 법규준수와 뛰어난 안전관리 등을 평가받아 A(싱글에이)등급에서 AA(더블에이)등급으로 상향되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은 151개 부문의 AEO 공인업체를 관할하게 되어 관세청 전체 615개의 25%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 날 수여식에서 박철구세관장은 신규 및 재공인을 받은 AEO업체를 축하하고, AEO 공인업체로서의 올바른 통관질서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다인 9개국과 AEO MRA를 맺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상대국에서도 통관상의 혜택을 받음으로써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본부세관 관
CJ대한통운 택배 앱 출시 내 손안에 택배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원 터치’ 구현 CJ ONE 포인트 적립도 개시 CJ대한통운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 택배 앱을 내놨다. 앱 출시와 함께 CJ그룹 통합 포인트 제도인 CJ ONE 포인트의 택배비 적립도 개시했다. CJ대한통운은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새 택배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택배 앱은 ‘원 터치’ 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다. 택배접수,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번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배송 상황은 물론 택배기사의 얼굴 사진과 연락처를 터치 한 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퀵매뉴’ 기능을 갖춰 택배 영업소나 택배기사에 역시 터치 한 번으로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담당 택배기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 푸시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이 앱에서 다른 택배회사의 택배화물도 배송추적이 가능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작은 용량과 빠른 대응속도를 갖춘 점도
마약 위해식품 없는 깨끗한 인천항 만들기 인천세관 아라뱃길 자전거 캠페인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014년 10월 9일(목) 경인 아라뱃길 (아라서해갑문 - 계양역 구간)에서 휴일을 맞아 아라뱃길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자전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국 항로를 이용, 인천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 및 선원을 통한 마약류 등 불법의약품과 국민건강 위해식품의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세관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세관 직원들은 ‘마약 ZERO 국민건강 UP', ’국민안전 앞장서는 인천세관‘ 등의 홍보띠를 착용하고 아라서해갑문 - 계양역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세관의 활동을 홍보했다. 인천세관은 ‘행사당일에 공휴일을 맞아 자전거를 타러 나온 시민들이 캠페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이 있었으며, 세관은 이를 계기로 마약류 대리운반, 면세물품 수집․판매행위의 위법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한 인천항(경인항)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