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송년특집:수출입銀 탈북청년 취업학교에 3000만원 후원 학교기숙사 운영필요한 시설 임차료 난방비 등에 쓰일 예정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희망씨앗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9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탈북청년 취업학교 ‘두드림아카데미’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덕용 수은 사회공헌단장은 9일 오후 두드림아카데미를 방문하여 김영우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재학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학교와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임차료와 난방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드림아카데미는 20~30대 탈북청년들을 위한 직업교육 전문학교다. 수은은 두드림아카데미 개교를 위해 지난해 총 37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아카데미는 올해 1월 개교한 후, 현재 10명의 탈북청년들이 수준별 중․고등학교 기초과정과 폴리텍대학 연계 취업교육을 받고 있다. 신 사회공헌단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취업 분야를 중심으로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고 실력을 쌓
해외건설시장 개척 정부 지원 미래 10년 준비할 때 10년 맞아 발전 방향 세미나 개최 시장개척 공종다양화 기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9일(화)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신(新)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진출 실적이 적고 위험 부담이 큰 해외건설 新시장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건설업체에 타당성 조사, 현지 교섭, 발주처 초청 비용 중 일부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작한 이후 10여 년간 총 775건(814개사)의 사업에 274억 원을 지원했다. 업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 결과, 지원 금액 대비 약 166배의 수주 성과(45억 4천만 불)를 달성하여, 그동안 新시장개척 및 공종다양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출 고부가가치” 과제의 일환으로, 新시장 집중지원 및 민-관 대중소기업 협업 지원을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출입銀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에 13억달러 금융 제공 공사비만 46억달러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단독 수주한 단일 플랜트론 최대 규모 중소․중견 협력사 동반진출과 고용창출 효과 향후 브라질 시장 추가 진출도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에 직접대출 9억1000만달러, 보증 3억9000만달러 등 총 13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코, 동국제강이 브라질 현지기업인 발레(Vale S.A.)와 합작으로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Cerara)州 페셈(Pecem) 산업단지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연간 300만톤 규모의 슬라브(Slab)*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플랜트사업으론 사상 최대 규모이며, 공사비만 총 46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출과 해외투자가 복합된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분투자(포스코․동국제강), 제철소 건설(포스코건설), 운영(포스코) 및 제품구매(포스코․동국제강)에 이르기까지 한국기업이 사업 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
2014송년특집:올해 연중 무역규모 역대 최단기 1조 달러 돌파 11월 수출 470억 달러 무역흑자 56억 달러 올해도 트리플 크라운 기대 올들어 지난달 무역규모가 1조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28일 오후 1시7분 수출 5202억 달러, 수입 4798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로써 2011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1조 달러 선을 넘어섰다. 특히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 시점은 2011년이 12월5일, 2012년 12월10일, 2013년 12월6일이어서 11월에 1조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사진:수출 화물의 선적작업이 한창인 부산 감만부두) 11월 수출액은 47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고 수입액은 414억 달러로 4.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으며 34개월째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산업부는 미국·EU 등 선진국과 아세안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증가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호조가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유가하락 영
2014송년특집:잘 나가는 기업은 뭔가 다르다 상표권 다보유 기업의 브랜드 규모 관리전략은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국내 상표권 보유기업 70,113개 중 최다 보유기업은 ㈜아모레퍼시픽(9,354건)에 이어 롯데제과가 7,911건, 삼성전자 6,517건, LG생활건강 5,823건, 농심이 4,813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는 법인인 권리자 70,585개 중 헬로키티 캐릭터로 유명한 일본 기업인 산리오社(Sanrio)가 1,634건으로 국내에서 최다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1,559건, 로레알(LOREAL) 970건, Disney 922건, 스니커즈 초콜렛으로 유명한 MARS社(스니커즈 초콜릿 생산) 868건 순인 것으로 나왔다. 또, 국가별로 상표 보유건수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미국이 21,040건, 일본 15,243건, 독일 6,597건, 중국 5,723건, 프랑스 4,465건의 순이고, 특히 최근 3년간(‘12~’14)에는 미국 14,175건, 일본 9,708건, 중국 4,072건, 독일 3,983건, 프랑스 2,789건으로 중국 기업의 국내 상표 보유건
中 시장 진출 새로운 돌파구 마련 될 듯 韓中FTA 타결 국내기업 대응실태 조사 국내기업 10곳중 7곳이 한·중 FTA가 중국 시장 공략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내수위주기업 10곳중 6곳은 FTA를 계기로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한·중 FTA 타결 직후 국내기업 700개사<중국수출기업 365개사, 내수위주기업 335개사>를 대상으로 ‘한·중FTA 타결과 국내기업의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중 FTA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75.0%가 “중국 시장 공략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국기업의 국내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답변은 25.0%였다. 특히 중국과의 거래가 전무한 내수위주기업<*수출비중 30% 미만인 기업으로 조사시점 현재 對중국 거래가 없는 기업> 335개사의 56.7%가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과의 교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해 FTA로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중 FTA 체결로 인해 화장품·패션, 의료바이오, 음식료 산업 등이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꼽혔다. FTA로 인한 수혜여부를
신흥시장 위험도 알려줄 투자 나침반 나왔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한국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국 투자환경위험 분석 내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개최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설명회’서 발표 신흥시장 30개국 중 아르헨티나, 미얀마, 리비아, 라오스 등 4개국의 투자환경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http://keri.koreaexim.go.kr)는 26일 오후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www.fkilsc.or.kr,)와 개최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신흥시장 30개국에 대한 투자환경위험평가’를 발표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설명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임영석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차장, 김영석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팀장,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임병갑 해외경제연구소장, 김준경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자문위원.)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임병갑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장,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해
수출입銀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3.25억 캐나다달러 채권 발행 현지 투자설명회(IR) 등 캐나다 투자자와 적극적 소통 전략이 주효 중앙은행 연기금 등 최우량 투자자 대거 참여 당초 목표액보다 0.75억 수은 G10 주요통화 모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진기록 달성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억2500만 캐나다달러(미화 2억9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메이플본드(Maple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이플본드는 캐나다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캐나다달러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날 수은이 발행에 성공한 채권은 한국 금융기관으론 최초의 캐나다달러화 공모채권이다. 만기는 5년, 금리는 2.711%로 美 달러화 스왑후 U$ Libor + 75bp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한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기관들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캐나다 시장에 진입했다는데 이번 채권 발행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꼽힐 만큼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유명하다. 한국가스공사(2011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2013년)의 두 기관을 제외하고는 아시아 발행자 중에서
KT 한중일 3개국 모바일 교통카드 협력 나선다 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와 정기 총회 모바일 교통카드 협력 제안 황창규 회장 등 3사 CEO 참석해 스마트에너지 IoT표준화 등 논의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한중일 LTE로밍,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제공 KT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적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에서 국가대표 통신사로서 한중일 통신서비스 협력을 제안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SCFA의 회장단 총회에서 동북아 통신 시장의 고객 편익 증진과 스마트에너지, IoT 표준화 등 통신 서비스 신규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 서호에서 열린 이번 SCFA 회장단 총회에는 KT 황창규 회장과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 NTT도코모 카토 사장 등 3사 CEO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사진:KT 황창규 회장(우측 첫번째)이 중국 차이나모바일 시궈화 회장(사징 우측에서 두번째)과 NTT 도코모 가토 사장(우측에서 세번째)에게 3개국 모바일 교통카드 협력을 제안하고 있는 모습) 이날 황
韓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결과 수산분야 협상 기체결 FTA 보다 유리하게 타결 지난 2009년 6월 협상을 시작한 한․뉴질랜드 FTA는 5년 5개월 동안 9차례 공식 협상 등을 통해 상품시장 개방 및 이익 균형 확보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지난11월15일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수산물 수입시장에서 뉴질랜드산의 비중이 0.5%(’13년, 18백만불)로 타 국가에 비해 낮으며, 한․뉴 FTA 결과, 기존 FTA 보다 낮은 수준(품목수 99.1%, 수입액 47.0%)으로 개방키로 함에 따라, 수산분야 피해는 여타 FTA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기체결 FTA 수산물 개방률(품목수/수입액)> (한-호) 99.1%/91.2%, (한-캐) 100%/100%, (한-EU) 99.3%/99.7%, (한-미) 100%/100% 이번 협상에서 국내 주요 어종인 명태(냉동), 오징어(냉동), 전복(산 것, 신선, 냉장) 등 3개 품목을 양허에서 제외하였으며, 특히, 뉴질랜드의 최대 주력 품목(‘13년, 국내 점유율 58.9%)인 홍합(자숙)에 대해서 일정 물량의 저율할당관세(TRQ)로 합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