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조달 업무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특임장관이 2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잠수함 건조 현장과 생산 자동화 설비를 둘러봤다. 퓨어 장관은 조립공장을 방문해 용접 로봇 기반 생산자동화 설비 등을 살펴보고, 시운전 중인 장영실함에 승함해 함정 내부와 관련 기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는 김희철 대표이사와 국방부 이두희 차관 등 관계자들이 현장 안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에는 Ontario Shipyard, Irving Shipbuilding, Davie, Seaspan Shipyards 등 캐나다 주요 조선소 관계자들도 동행해 조선 해양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퓨어 장관은 승함 이후 “대단한 경험이었다. 내부 기술력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사업장 방문을 마친 퓨어 장관 측에 CPSP와 연계한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산업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제 안보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정부의 국방 조달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인사로, 대형 사업에서 전략적 필요성과 산업 참여, 동맹 협력 메시지 등을 대외적으로 설명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88만TEU를 기록해 전년 2,440만TEU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항 물동량은 2023년 2,315만TEU, 2024년 2,440만TEU, 2025년 2,488만TEU로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5년 물동량을 수출입과 환적으로 구분하면 수출입은 1,079만TEU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고, 환적은 1,410만TEU로 4.4%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 비중은 전체의 약 57% 수준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글로벌 교역 환경이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컸다고 설명하면서도, 수출입 증가세가 둔화되는 여건에서 환적 물동량이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환적 물동량 처리 비중은 외국적 선사가 약 80%, 국적 선사가 약 20%로 제시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국적 선사가 약 60%를 처리했으며, 국가별 수출입 비중은 중국 25%, 미국 17%, 일본 11%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적 경쟁력의 배경으로 항만 운영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을 들었다. 부두 간 환적 운송 효율화를 위한 환적운송시스템(T
해양수산부 인사 ▲해사안전국장 이수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최성용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FARMVEST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이다. 대회는 혁신 기술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시장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받았으며, FARMVEST는 아이템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FARMVEST팀은 농가와 투자자를 연계하는 농업 투자 플랫폼 ‘FARMVEST’를 출품했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농업 분야 투자처를 제시하는 구조로, 농업 분야 자금 순환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팀은 투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농가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 신뢰도를 강화한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 금융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가와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투자 모델 구현 가능성을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팀장 윤승열 학생은 수상을 계기로 앱 출시와 사
해양수산부 인사 ▲수출가공진흥과장 임창현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6건 추가 선정 TAC 전환 속도 낸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 제2회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 2026어기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참여 업종 6건을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참여 업종 14건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로 대상을 확대했다.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은 수산업법 제86조에 근거해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어업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규제 완화 필요성이 인정되고, 엄격한 사업조건을 준수하는 단체나 어선에 한시적으로 수산관계법령 일부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다. 해수부는 규제 완화 필요성, 시범사업 조건 이행 현황, 사업계획서, 담당부서 의견, 분쟁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참여 업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전남지역 낙지통발 그물코 크기 완화, 새우조망 막대길이 완화, 실뱀장어안강망 암해 수해 길이 완화 등이다. 아울러 기장 분기초망 어구 사용금지 기간을 현행 4월부터 6월에서 2월부터 4월로 조정하고, 서해 근해안강망의 어류분류망 변형 및 중간세목망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경남지역 새우조망 막대길이 완화는 자원관리, 어류분류망 그물코 규격 확인, 어획증명관리 앱 1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교육 외교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해양 물류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류동근 총장을 단장으로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 양인호 RISE 사업단 부단장, 남형식 물류시스템공학과장 등이 현지를 방문해 고등교육 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 교류와 유학생 유치, 공동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방문단은 교육부 산하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주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을 차례로 찾아 한국과 베트남 간 고등교육 교류 상황을 공유하고, 해양과 이공계 분야 인재 교류 및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호치민경제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해당 대학이 추진 중인 냐짱 캠퍼스를 기반으로 해양 교육과 융합 연구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측은 해양 경제, 물류,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적 협력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호치민교통대학교 방문에서는 물류시스템공학 전공 외국인 편입학 특별과정 공동협력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예비 편입학생과 졸업생 간담회를 통해 한국 유학과 진로 정보를 공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 8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다. 이번 대회에는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4개 종목에 선수 5명이 출전했으며,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권에 진입했다. 스노보드에서는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가 4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확보했다. 같은 종목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는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은메달 성과가 이어졌다. 알파인스키에서는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쇼트트랙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석훈일 선수가 은메달 1개를 보탰다. 이제혁 선수는 “소속으로 처음 나선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뜻깊다”며 “3월 대회를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었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동계 시즌 첫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며 “3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