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영국 글래스고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미래 해양산업 분야의 해외 산학연 협력 거점 확보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해외 산학연 협력 거점을 구축해 해양산업 분야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영국(글래스고)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1월 13일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University of Strathclyde)에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고, 센터 운영 방향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진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김성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해외 산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가족회사의 중·장기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현장실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 협력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와 한국선급(KR),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가 이미 착수한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과 초대형 에탄운반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5척을 잇따라 수주하며 새해 수주 확대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1월 28일 공시 성격의 발표를 통해 총 5척, 9억달러 규모의 선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 계약 규모는 1조2692억원이다. 선종별로는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을 5억달러에 계약했으며, 아시아 지역 선주와는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을 3억달러에 수주했다.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는 원유운반선 1척을 1억달러에 계약했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외에도 VLEC와 원유운반선까지 확보하며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VLEC의 경우 2014년 인도 릴라이언스로부터 6척을 수주해 인도한 이력이 있는 선종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달러에 달한다”며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 델핀 FLNG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어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 물류 산업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해진공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그랜드모먼트에서 ‘2026 KOBC 디지털 오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인 캡스톤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캡스톤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기획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수행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이다. 해진공은 AI 시대에 대응해 해양 물류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워크숍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해진공은 다음 달 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캡스톤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경북연구원 등 해양 물류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운 항만의 역사와 물류산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후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내용을 서비스나 아이디어 형태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멘토링도 강화했다. 민 관 외부 전문가 8인이 해양 물류
해수부, 북극항로 민관협의회 출범…9월 10월 시범운항 준비 본격화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상업 운항 기반 마련을 위해 해운선사, 화주 물류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북극항로 활성화 민관협의회’를 출범한다. 해수부는 1월 29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업계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 운항 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해운선사, 물류업계, 연구기관과 협회 등 36개 업단체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9~10월경으로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비롯해 향후 활성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 안전, 물류 운영 등 현안을 민관협의회에서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해수부가 정책을 총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간사기관으로 운영을 맡는다. 포스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삼성전자로지텍, 현대코퍼레이션, 태웅로직스 등 화주 물류기업은 북극항로 운송 화물 발굴과 수요 연계를, 글로비스,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동방, HMM, 장금상선 등 해운선사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 얼리버드…2월 4일까지 판매 에어서울이 2월 4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 여행 수요를 겨냥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탑승 항공권을 할인 운임으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모션 대상은 탑승 기간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국제선 항공권이다. 편도 총액 기준 최저 9만1,600원부터 운임을 구성했으며, 특별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노선별로는 다낭, 나트랑, 괌 노선에 상대적으로 높은 할인율이 적용돼 관광과 휴양을 함께 계획하는 수요를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항공권 할인과 함께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여행자 보험, 숙박, 액티비티, 공항철도 등 여행 준비부터 이동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 편의와 체감 혜택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보다 발 빠르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운임으로 봄 여행의 설렘을 미리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등록금 전액 장학생 비율 상승…2025학년도 1학기 57% 기록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최근 3개 학년도에 걸쳐 ‘등록금 전액 장학생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등록금 전액 장학생률은 전체 등록생 가운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 학생의 비율로, 대학의 학생 지원 수준과 교육복지 실현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국립한국해양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1학기에는 3,794명이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등록금 전액 장학생률은 직전 학년도 50%에서 57%로 상승했다. 대학 측은 2025학년도 2학기에도 전액 장학생률이 직전 학기 57%를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은 장학금 지원 확대가 학생들의 학업 지속률과 전공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중도탈락률 감소 및 대학 전반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류동근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등록금 부담 경감을 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며 “2025학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생률이 57%에 도달한 것은 학생과 대학이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장학 재원을 보다
CJ대한통운이 6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1월 28일부터 시작했다. 스마트폰 앱 등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의 택배 접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 서비스는 전용번호 1855 1236으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전화로 접수한 뒤에는 물품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면 된다. 이용자가 직접 우체국이나 택배 취급점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으로, 택배 접수 과정에서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앱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반 접점이 확대됐지만, 고령층은 사용 경험과 환경에 따라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전화 접수 채널을 통해 노년층의 이용 장벽을 낮추고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개인 간 택배(C2C)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지난해 당근마켓과 바로구매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고,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협업을 추진하는 등 개인 고객 기반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SM그룹 제조 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패스 무인 충전기를 최신형 키오스크로 전면 교체하며 현장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 SM하이플러스는 전국 2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기존 ATM 형태의 충전기를 최신형 키오스크로 교체 완료했다고 1월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시설투자를 통해 현장 이용객들이 겪어온 기기 오작동, 처리 지연 등 불편을 줄이고, 연간 약 200만 명 수준의 휴게소 이용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새 키오스크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직관적인 UI와 UX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 수단도 확대됐다.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카카오페이, 토스 등 모바일 간편결제를 지원하며, 5월 네이버페이까지 적용될 경우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아우르는 결제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SM하이플러스는 이번 교체에서 모바일 연계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키오스크 하단 QR코드를 통해 하이패스 카드 전용 앱 ‘하이플러스(HIPLUS)’를 설치하면, 이후에는 앱에서 자동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프라인 충전 이용을 줄이고 고객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디지